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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31 00:33
저 역시 엄청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딱 한명을 뽑으라면 김동수선수입니다ㅠ ㅠ 어서빨리 복귀하셨으면;; 그리고 이번 에버컵 해설도 정말로 깔끔하다할만큼 훌륭히 해냈고요;; 김동수선수&해설위원 화이팅!!
03/08/31 01:03
플토 유저는 아니지만, 마지막에 메가웹으로 리콜되는 그날까지.. 란 말이 참 정겹게 느껴지네요~ 김동수선수.. 아니 해설위원이라 해야하나요?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03/08/31 02:52
저 또한 토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김동수 선수를 보면서 참 많은 감동을 받았고 또 느꼇던 사람입니다..전 글쓰신 분께서 말하신 네오포비든존 리콜 경기도 기억에 남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2001 스카이배8강에서 김대건선수와의 사일런트 볼텍스에서 치뤘던 일전입니다.그때 사일런트 볼텍스에서 테란이 토스와 할때 원팩 더블커멘드 당연한 거였고 토스도 그것에 맞춰서 게임을 하는게 일반적 이었는데 그틈을 파고들어서 앞마당 사각지대에 전진 로보틱스를 올려서 리버로 게임을 끝내는 그 경기 저에게는 전율 그 자체 였죠..그때 앞마당에 로보틱스 올릴때 김도형님과 엄재경님이 놀라시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앞마당 전진 로보틱스를 김대건 선수가 발견하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표정을 지으시며 혀를 살짝 내미시던 모습도 기억나는 군요...아무튼 가림토는 아마 나중에도 잊혀지지 않을 게이머중에 하나죠..
03/08/31 03:23
전 김동수님 안좋은 기억이 더많아서 그다지 팬은 아닙니다. 다만 해설자로써의 능력은 인정합니다. 말투는 좀 투박해도 열정과 순수함이 느껴지거든요. 글구 예리함도 함께..
03/08/31 07:49
결승전때도 앞줄에 김동수씨가 오토바이 타고 있는 모습을 실사 현수막으로 만들어서 "원조 가을의 전설은 김동수" 라는 문구를 들고 응원하는 팬들을 보니까, 여전히 김동수씨의 복귀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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