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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30 18:23
하하.. 문자중계하기 겁이나네요.. 이유인 즉슨...
실시간으로 보는 터라.. TV로 보시는 분들의 글을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T.T
03/08/30 18:27
저도 실시간으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
아무리 생각해도 한빛이 우승유력하지만 동양의 기적을 바랍니다. 동양 화이팅이욧!! ><
03/08/30 18:29
아 마루에서 어머니가 '가족오락관'을 보시는 관계로 실시간으로 봐야 하는군요...ㅡㅡ;;
tv로 보는 분들이 문자중계 해주시면 더 좋을듯 하네요...^^
03/08/30 18:30
게임큐브 생산중단이라는군요... 이런.. 그럼 비디오 게임기 시장은 소니의 독주인건가..(엑박도 그다지 오래갈거 같지는..) 근데.. 이런 것도 문자 중계일까요..?--;
03/08/30 18:30
스타리그 결승 못지 않게 가슴이 조마조마 하네요. 비오는데 고생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무사히 끝났으면 합니다. 그리고, 동양 화이팅 !!
03/08/30 18:33
저는 비오길래 안갔는데;; 이번엔 하네요 저번에는 1시20분쯤에 출발해서
4시쯤에 도착했는데 많은분들이없길래 비와서 망햇나햇더니 의자도 다치웟더라고요
03/08/30 18:34
-_-;;; 이러다 7시에 시작하는건 아닐런지..
안그래도 7전 4선승제라 6시 정각에 시작하더라도 식전행사하고 경기시작하면 10시 넘어서 끝날것 같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03/08/30 18:35
[펌]
운영자입니다. 현장에서 위성송출이 정상적이지 못하여 현장 화면을 제대로 전송하지 못하는 관계로 생방송의 시작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위성송출이 정상화 되는 즉시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
03/08/30 18:36
화면 밑으로 지나가는 KTF EVER 컵 노란 글씨만보고 취소된건 아닌지 하고 움찔했더랬습니다 ..-_-;; 이제 시작하네요 아 현장에 계신분들 모두 걱정이 됩니다 무사히 치루길..
03/08/30 18:41
시간을 조금 지연시켜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올수 있다면... 저는 조금더 연기했으면 하는 욕심이.. 너무나 썰렁하네요.. 평화에 광장..
03/08/30 18:42
카드쓰는 툼레이더와 다리째는 이나영 과자가지고 폼잡는 이병헌 천주3탄을 나무에 꽂는 양키까지 대단한 인내심을 요하는군요 앗 그레이스 뮤지컬까지 ㅜ.ㅜ
03/08/30 18:42
쏟아지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은데요..? 티비 화면이라 잘 구분이 안가지만.. 왕창 오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정도면 대략 안심이군요..
03/08/30 18:43
자리 많이 찼군요..^^;; 책 읽느라고 지금부터 보려고 컴을 시작했는데..^^;; 이제 시작했군요.. 오늘은 집에만 있어서 밖에 비오는지도 모르고..;;;
이제 시작되는군요...+_+
03/08/30 18:43
방송시작했습니다..무대 정면에서 바라보는 의자색을 보고 텅-_-빈줄 알았습니다 다들 하얗길래..우비 색이었군요;; 축하무대 시작했습니다~
03/08/30 18:45
일곱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부디 엔트리라도 알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오늘 전용준 캐스터의 목이 온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_-
03/08/30 18:46
뒤에서 바라본 관객들은 좀 웃기는군요.
정말 팬클럽 회원들이 단체로 콘서트 관람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제발 끝까지 별 탈없이 경기가 진행되길......
03/08/30 18:46
잠시 잡담... 게임큐브는 완전한 생산중단이 아니라 제고가 다 팔릴 때 까지만 입니다.
그런데 오신 분들이 다 우비입고 움직이니까 전국 우비삼남매 대회 보는 것 같아요~~~
03/08/30 18:48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식전행사에 가수들 초청은 그렇게 ..... 좋은 것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이야 더욱 그렇게 느껴지긴 하지만,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이라서....
03/08/30 18:49
이제 비는 거의 그친 듯 하군요..^^ 간혹 보이는 분들이 우비를 입고 모자는 쓰고 있지 않으시군요..^^;; 경기에 지장이 없으면 좋겠습니다..+_+
그리고 프로리그 사상 초유의 접전이 벌어지길 바랍니다...^^;;;
03/08/30 18:49
한빛과 동양을 나누어서 색이 다른 우비를 나누어주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후유.. 응원하러 가신 열성 팬들... 정말 존경스럽네요... 부디 날씨가 이 이상 나빠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
03/08/30 18:49
개인적인 생각인데..초대가수가..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겜이 부실해 보이는거 같네요. 예전에 체리필터랑 D.T빼면..관객들이 호응이 없는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고.. 저정도 관객이 오는 정도면 인기가수들도 저 무대에 서볼 맘이 생김직도 한듯 보이는데 말이죠. 신인 가수 나와서 뭐라하는 건 아닌데..보시다시피 관객들이 호응을 안하지 않습니까; 음..인기가수 초대하면 그 팬들이 새벽처럼 와서 자리차지하고 있다가 무대 내려가면 썰물처럼 빠지는걸 우려할까봐 그런건지..확실한건 인기가수 들도 저정도 규모의 무대에는 엄청난 매력을 느낄 것이라는 겁니다.
03/08/30 18:50
좀 인기 있는 가수가 토요일 오후마다 시간이 빌수는 없을테니까요.. 차라리 장진남선수에게 한번 더 챔피언을 부르라고 하는쪽이...--;
03/08/30 18:50
대단하네요....비오는데도 저렇게...정말 감동입니다...
제동생이 그러더군요...무슨 게임보러 저렇게 비오는데 가서 고생하냐구. 게임이 확실히 대중화된건 아닌거 같습니다...제주위에도 임요환만 알지 저렇게 크게 운영하는걸 아는사람은 별루 없더라구요... 앞으로 정말 더 발전했음 좋겠네요...정말 ㅡ.ㅜ 아 멋지다...우비들..
03/08/30 18:51
인기 가수들이 오게되면..;;; 그 팬클럽들이 왔다가 그들만 보고 빠져나가는 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요청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03/08/30 18:52
근데 확실히 한빛팀 유니폼이 멋지군요.. 푸부에서 지원해준다고 들었는데 다른 팀 유니폼하고는 확연히 다르군요. 어제 박경락 선수가 입고 나온 반팔 옷도 다른 팀의 좀 더워보이는 옷 보다는 더 편해 보이고요..
03/08/30 18:53
최우수신인상 - 최연성
공헌도 부문 - 박정석 수상중이네요~ 박정석선수 빨리 받고 싶으셧나보네요;; 빨리 나오시네요. ;;;
03/08/30 18:53
아아.. 이 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T-square의 내일로의 문..ㅠ_ㅜ 너무 좋아요.. 최연성 선수 축하드립니다..^^ 다승 부문 우승자도 겸하는군요..굉장해라...;;
03/08/30 18:53
저는 너무 엔터테이너 성향이 짙은 가수를 초청하는것은 반대입니다. 저번 파나소닉배때의 그 꼴불견스러운 광경(노래끝나니까 관중석을 빠져나간 모집단...)을 아직도 잊지못해서, 어느정도 음악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가진 가수가 공연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3/08/30 18:54
우리의 국장님... 결승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탁구대 놓고 방송하다가 이렇게 비오는 가운데 에서도 많은 팬들과 결승전을 징행한다는 것이 참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내요...
03/08/30 18:55
황형준PD님 이젠 국장이시네요.. 스타리그를 만드신 PD님이십니다.. 네이트때부터 현재의 위영광 PD님으로 바뀌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03/08/30 18:56
최연성 선수 품에 가득히 꽃다발들이....^^;; 부러워요~~>_<
전용준님 오늘 시작할 때부터 너무 목소리를 높이시는 것은 아닌지...너무너무 걱정이 되는군요..+_+ 오늘은 무려 7경기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03/08/30 18:57
아..최연성 선수 결승무대가 처음이라 그런지 은근히 긴장하는 빛이 역력하군요... 그에 비해 박정석 선수는 꽤나 담담해 보이네요.... 화이팅~!
03/08/30 19:00
우리동네 모 피시방은 꽤 큰장소에다가 큰 tv를 갖다놓아서 항상 스타방송할때는 사람들 마니 몰려서 보는데...오늘 비와서 안할줄 알고 안갔는데...하네요..비오는데 큰 지장 없었음 좋겠네요!
03/08/30 19:03
김동수 해설자님(?)은..;; 이런 무대에 서는 기분이 오래간만 일 것 같은데.. 거의 2년만에 서게된 이런 무대... 이번에는 해설자의 입장으로 서게 되셔서 기분이 사뭇 새로우실듯..+_+
03/08/30 19:03
한시간전부터 실시간 Vod 켜놓고 있다가 잠시 껐는데...
Microsoft VBScript 런타임 오류 error '800a01fb' 예외 사항 발생: 'Request.Cookies' /common/asp/userinfo.asp, line 77 라는 메세지와 강도경선수 닮은 사람의 얼굴이 나오면서 안되네요......
03/08/30 19:06
ㅋ 최연성 선수..저랑 생일이 같네요...11월 5일...
이창훈 선수는 하루차이구요...ㅡㅡㅋ 보아에 이어서 생일 같은 사람 또 찾았다ㅡㅋ
03/08/30 19:06
비가 와서 그런지... 지금 티비로 보는 중에 간간이 노이즈같은 게 들립니다. 제발 방송사고 같은 거 없이 안전하게 끝났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조마조마하게 보는 결승전은 처음인거 같아요.
03/08/30 19:10
정말 가슴 떨립니다..ㅠㅠ 게임 그 이상의 감동!
시작하기 전부터도 이런 기분이라니... 경기 볼때는 어떻게 마음을 진정해야할지 모르겠군요.... ^^;
03/08/30 19:11
그나저나 비가오는데다가 비맞아서 추울 것 같은데 컨디션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이네요..뭐, 조건은 두 팀 다 똑같은 거니까...
03/08/30 19:14
왠지 비가와서 더 극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사람 마음이 정말 간사하죠? 비가 어느정도 그친것 같으니 이런 마음이 들다니...;;;;
03/08/30 19:15
으음....결승전에 엄재경님이 없으니 뭔가 허전한....하지만 동수님이 잘하시겠죠 일단 덩치는 푸짐해서 눈에는 꽉 차네요 하하하
03/08/30 19:17
한빛 응원복 이뻐요.. 그 어설픈 사이버복 개인적으로 참 싫어해서..
왠지 쇼맨십이 돋보일 수 있는.. 앗.. 스미골 감독님 나오신다..
03/08/30 19:18
비가 와도 좋고, 늦게 시작해도 좋고, 가수가 이상해도, 성우가 바뀌어도, 좋아서 웃음만 나는걸 보니 저는 미쳤나봅니다 --aa
03/08/30 19:19
너무 힘들게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비까지 내려 모든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들을 믿습니다 주훈 감독님과 임요환 선수의 동양-핫부레이크 먹고 힘내랏!!!! 이재균 감독님과 강도경 선수의 한빛-한국최고명문 프로구단이라는 명예를 지키시길 두 팀 모두 화이팅!!!! (((((((ㄴ(-_-)ㄱ;;; 과다접속으로 튕기면 듁음이다 텨텨텨;;;;;;
03/08/30 19:19
동양팀.. 왠지 악당팀 같다는 이미지는 정말 나만의 생각인가요??
늘 왠지 얄미워서.. 분석하고 분석하구 왠지 스포츠 만화의 악당팀의 이미지가 풀풀..
03/08/30 19:21
와 비 이렇게 오는데 전기자제에는 이상이 없을지 걱정이네요...
타임머신에 들어간 선수들도 걱정이고요...일단 안전이 제일인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길 바랍시다!
03/08/30 19:24
흐아... 이 초긴장 상태에서 경기가 붙으면
... 엄청난 명승부가 나오길 빕니다. 그나저나 7시40분정도쯤에 본격적으로 경기시작할듯한데.. 오늘 PGR문자중계팀!! 든든히 먹고 오셔야겠네요^^
03/08/30 19:26
근데 말이죠 이제 각팀 서포트가 있어야 하겠군요 서로 개인적인 팬들이 따로 응원을 하니까 영 산만하군요 같은팀 선수나올때 확 띄어주고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뭐 원년 리그이니 이건 기우겠죠 ^^;
03/08/30 19:28
임요환 강도경,변길섭선수 큰무대 경력이 많은만큼 능숙한 마이크워크네요.최연성선수는 신인이라고보기엔 믿을수 없을만큼 상당한 뻔뻔함을 보여주는군요;;양팀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03/08/30 19:33
최연성 선수...준비해온 전략이 있다고 하는데..그게 팀플이면 헌트리스 에서 쎈터배럭 60%, 입구막고 메카닉 30%, 정상적 투바락 쓰리바락 에 10% 겁니다. (나중에 기대기대기대 +_+)
03/08/30 19:35
한빛 vs 동양 엔트리...
1경기 네오비프로스트 / 변길섭 vs 임요환 2경기 헌트리스 / 강도경,박정석 vs 이창훈,최연성 3경기 기요틴 박정석 vs 이창훈 4경기 네오정글스토리 강도경,박정석 vs 이창훈,임요환 5경기 신개마고원 나도현 vs 박용욱 6경기 헌트리스 강도경,박정석 vs 이창훈,김성제 7경기 맵 못들었어요ㅠ.ㅠ 박경락 vs 최연성 박정석 선수랑 이창훈 선수는 최대 출연이네요.. 박정석 선수는 3경기 연속도 있네요 탄력 받으면 일등 공신으로 되실듯
03/08/30 19:36
오늘 경기 엔트리
1경기 변길섭 대 임요환 2경기 강도경, 박정석 대 이창훈, 최연성 3경기 박정석 대 이창훈 4경기 강도경, 박정석 대 이창훈, 임요환 5경기 나도현 대 박용욱 6경기 강도경, 박정석 대 이창훈, 김성제 7경기 박경락 대 최연성
03/08/30 19:36
동양 출전선수가...대략...난-_-감 하군요..ㅡㅡ;; 주훈감독의 심리전.. 과연 통할 수 있을지 결과가 정말 궁금하네요...^^
03/08/30 19:36
1차전 네오 비프로스트 변길섭 VS 임요환
2차전 헌트리스 박정석, 강도경 VS 이창훈, 최연성 3차전 기요틴 박정석 VS 이창훈 4차전 네오 정글스토리 박정석, 강도경 VS 이창훈, 임요환 5차전 신 개마고원 나도현 VS 박용욱 6차전 헌트리스 박정석, 강도경 VS 이창훈, 김성제 7차전 노스텔지아 박경락 VS 최연성
03/08/30 19:38
이창훈 선수와 박정석, 강도경 선수는 3경기나 나오는군요.
세선수의 컨디션이 승패에 많은 영향을 끼치겠네요.. 우선 종족 상성은 동양이 좀 유리하네요. 확실히 한빛의 엔트리를 다 예상한 결관거 같네요.
03/08/30 19:38
오늘..ㅠ_ㅜ 제가 예상한 라인업에 맞는 선수는 한빛의 팀플 멤버를 제외하고는 박경락 선수 밖에 없군요..ㅠ_ㅜ 특히나 동양의 2,4경기 팀플레이 멤버는 저에게 있어서는 의외의 엔트리가 짜여져서...^^;;
그럼 이제 멋진... 시합 기대하고 있습니다..!!+_+
03/08/30 19:40
그러고보니 2/3/4 경기는 박정석/이창훈 두 선수의 3연전이군요. 오늘 승부의 분수령이 될 듯 싶습니다. 이 두 선수는 6경기에서도 다시 맞붙네요.
03/08/30 19:42
흠.. 온겜넷은 동양꺼구.. 스타는 한빛꺼구.. 주최는 ktf라...
123위팀이 다 있군요.. 가지가지..(쓸데 없는 이야기 였습니다.)
03/08/30 19:43
많은 분들이 한빛 우세를 점치시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동양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라인업을 잘 짰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드네요
03/08/30 19:43
1경기에서 테테전이 벌어질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었는데 맞았네요-_-;;;개인적으로는 3경기가 분수령이 될듯 합니다...이창훈선수의 저그와 박정석 선수...맵상으로는 플토가 약간더 웃어주는데...주훈감독님께서 박정석선수의 저격수로 이창훈선수를 내세운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03/08/30 19:43
임요환선수 DVD를 출시하면서 (맵을 한번 재점검했겠죠^^;)왠지 네오비프로스트에서 색다른걸 발견하고 뭔가 준비된 전략을 준비해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03/08/30 19:45
박정석 선수가 2번째경기부터 탄력받기 시작한다면..한빛이 좋지 생각합니다 한빛 화이팅!! 그나저나 선수들 날씨가 추워서 손이 얼지나 않았을지 걱정이 됩니다..1경기 불꽃남자 변길섭선수 황제 임요환선수 멋진 스타트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3/08/30 19:46
제가 보는 오늘의 키포인트는....이창훈 선수군요.. 팀플에서 저그가 없는 구성은 힘들다고 봤을때 이창훈 선수의 모든 팀플 출전은 예상할 수 있었지만 박정석 선수와의 개인전까지... 동양팀의 팀플 선수구성상 각 경기마다 도박적인 전략을 준비했을것 같은데요... 이창훈 선수가 3명의 다른 파트너들과 과연 얼마나 많은 호흡을 맞췄을지 궁금하네요... 주훈감독의 용병술이 약이 될지 독이될지....
03/08/30 19:47
박정석선수, 3승이상만!! 이라고 했지만 어쩐지 4승을 일구어 낼 것 같습니다..(갠적으로, 강력한 희망사항이라는...^^) 일 한번 크게 내십쇼!! 박정석, 믿습니다아~~~~~~! ^^ 앗싸, 한빛 화이팅팅팅!!! 강도경선수 헤어스타일, 원츄츄츄츄츄!
03/08/30 19:48
여긴 지금 저번주에 조정현씨와 기욤 패트리군이 왔던 그 겜방입니다.
8시에 친우들과 술약속이 있군요...근처에서....너무 오랜만에 실시간 유료를 신청했습니다. 술약속 전까지 만이라도 보고 가야겠습니다. 1경기나 볼까-_-;; 제가 너무도 바래왔던 매치가 이루어 져서 너무 반갑습니다. 임테란이 '박서표드랍쉽' 으로 저그킬러의 명성을 날리기 이전, 그는 '테테전 최강' 으로 이름 높았습니다. 게다가 1.07이하의 버젼에서의 정석이던 레이쓰 싸움 뿐만 아니라 놀라운 전략의 승리를 자주 일구어 냈죠.(물론 레이쓰 싸움에서도 한치의 오차도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죠:) 변길섭 선수도 마찬가지로 '불꽃테란' 으로서 저그킬러의 면모를 보여줄때, 이미 '테테전 초극강' 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당시 각종 군소대회에선 '변길섭이 4강가면 무조건 우승이다.' 라는 공식이 있었죠. 4강엔 언제나 테란이 1명이상 있었고, 저그도 많았죠... 불꽃으로 저그를 녹이고 테란을 만나면 '절대 gg않는' 플레이로 상금을 따내곤 했죠....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부진을 겪고있었던 '불꽃남자' 변길섭(여담이지만, 공백기를 지나치고도 이길땐 정말 말도 않되는 실력으로 극도의 집중력을 보여주는 모습은 슬램덩크에서의 정대만의 그것과 흡사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저만 그런가-_-;;;)과 역시 부진(이라고 하기엔 아직 좋은 성적이지만 그의 커리어에 비추어)을 겪고 있던 임테란의 명승부가 제가 볼 수 있는 1경기에 나와 너무, 심하게, 억수로 반갑습니다. 두 선수, 모두 Good luck 입니닷s(-_-)/
03/08/30 19:48
1차전 네오비프에서 임요환선수와 변길섭선수.. 조심스럽게 임요환선수의 우세를 바래봅니다. 1차전에서 이기는 팀이 아무래도 유리하겠죠..+_+
03/08/30 19:49
근데..사실 지금까지 프로리그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생각해보면..한빛은 한번도 의외의 엔트리를 내보낸적이 없지 않나요...특히 2라운드 후반부터는 한번도 안졌다는...그렇게 생각하면 동양의 엔트리가 독특하긴 하지만 동양의 엔트리는 독특하고 한빛은 어느정도 평범하리라는 건 일반적 예상이 아니었나..싶은데;;
03/08/30 19:50
변길섭선수 얼마전에 패러독스에서 최연성선수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주었던..것이..생각나고.. 임요환선수 어제 스타리그에서 박상익선수에게 졌던..것이..겹치네요..라고 쓰려고했는데 임요환선수..눈빛이..헉..-_-;;
03/08/30 19:50
개인적으로 정일훈 '큰 어른' 께서 언급하신 '미치는 선수' 에는 한빛의 박정석군과 동양의 이창훈군을 꼽습니다. 그 두선수가 진정한 '키워드' 라고 보고있고 그 두선수의 기싸움에서 이기는 쪽의 승리를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ps.재방송 일정이 어떻게 되죠? 꼭 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1경기만 봐야할듯 하군요...
03/08/30 20:10
네오비프의 엽기의 역사는 끝났다!! 라는 저의 생각을 여지없이 뒤집어버리는군요.. 네오비프 첫 엽기벙커를 한 사람이 마지막도 장식하네요..
03/08/30 20:10
네오비프로스트에서 뒷마당 이용 전략은 더이상 나올 전략이 없던거 같았는데 그 사이를 노려서 벙커러시를 하다니...정말 대단합니다. 동양 화이팅~~~~~
03/08/30 20:11
많은 선수들이 팀플이 강하다고 보는 동양의 우세를 점치네요, 그럼 동양 주훈 감독의 용병술이 일단 성공을 거두었다고 봅니다. 일단 동양의 승리가 조심스레 예상됩니다.
03/08/30 20:12
우리 뜨랑이가 나왔어요 뜨랑이가! 아~ 우리 뜨랑이 한국말도 곧 잘하죠 이제? 우리 뜨랑이가 뭐든지 열심히 하거든요 이래서 뜨랑이죠
03/08/30 20:14
중간에 인터뷰 너무 잼있습니다^^ 특히 베르뜨랑 선수 너무 귀여운 (남자를 -_ㅠ) 2경기 최강 강박 조합을 이창훈,최연성 선수 조합으로 잡을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03/08/30 20:21
자리가... 누가 더 좋다고 해야하나? 잘 모르겠내요...11시박정석, 7시 강도경, 9시 최연성, 5시 이창훈... 최연성 선수 3배럭, 정석선수 2게이트...
03/08/30 20:25
아 ,하지만... 박정석 선수가 마린을 막습니다!!! 본진까지 가서... !!!!!!!!하지만... 다시 돌아가고...질럿이 마린보다 훨씬 많이 쌓였습니다.역시 박정석 선수!!!아, 5시로 들어가요!!1
03/08/30 20:28
GG 이렇게 되면 4, 6 경기 팀플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한빛의 뚝심이냐, 동양의 전술이냐 두 감독의 결정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궁금해 집니다.
03/08/30 20:30
왜 자신이 물량 토스로 불리우는 가를 여실히 보여준 한판이라고 보여집니다..이렇게 팀플을 잡음으로써 한빛의 사기는 꽤나 올라가겠군요..박정석 무섭습니다 팀플 실력 --;
03/08/30 20:31
강도경선수 박정석 선수 역시나..탄트라 찍으면서 같이 상의벗은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퍼특 든다는...;; 이창훈선수가 강도경선수와의 몇번의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결국 '전쟁'에서는 밀린 꼴이네요..왜 팀플에서 테란이 초반에 약하고 플토가 강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기 였던거 같습니다..그나저나 3경기가 다름아닌 이창훈선수와 박정석 선수인데 박정석 선수 완전히 손 풀린 모습이어서..만약 여기서 이창훈선수가 밀리면 2 3 4 경기 연속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는데요..
03/08/30 20:31
-_-;최연성 선수 팀플에서 테란으로 한것 치고는 잘해주었지만
초반에 벙커하나의 부재와 마린모여서 나갔따가 잡힌게 컸었네요. 벙커 안지은건 테란쪽으로 러쉬를 유도해서 이창훈선수가 강도경 선수의 빈집을 노린 걸수도 있었는데 강도경선수 본진에 저글링을 모았었네요.
03/08/30 20:31
pgr 지금 너무 느리고 에러가 많이 나네요;
그래서 생각보다 리플이 안달리는 걸까요?;;;; 아무튼 3경기를 꼭 동양에서 잡아주길 바랍니다. ㅠ.ㅠ 2:1이 되는 상황에서 1인 팀이 좀 암울하게 될 분위기...
03/08/30 20:33
1:1 동점상황이라니 경기가 재밌어지네요 3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박정석 선수는 정말... 긴장도 안되는건지.. 너무 멋있습니다 @.@
03/08/30 20:36
아.. 비 오는데 오신 관중분들께 경의를 표하지만
중요전투상황때 관중석으로 카메라 너무 자주 넘기지 말아주세요 ㅠ.ㅠ 방송보는사람들은 삼장뒤집어 집니다.. ^^;
03/08/30 20:37
3경기...과연 박정석선수는 더블넥을 할것인지, 이창훈선수는 그것에대한 해법을 가지고 나왔을것인지..무지 기대되네요..
03/08/30 20:37
한빛은 개인전 1경기만 잡으면 우승
동양은 팀플전 1경기만 잡으면 우승 저 시나리오가 일반적인 상황에서 본다면.. 이제 오히려 부담을 가지게 되는 쪽은 동양이겠네요.. 개인전에서는 거의 히든카드에 가까운 이창훈 선수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운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박정석선수야 평소에 팀플1경기+개인전 1경기를 자주 출전 했지만..) 이창훈선수 입장에서는 좀 부담되는 상황일듯..
03/08/30 20:39
아무리 개인전 동양,팀플 한빛이라지만
솔직히 개인전 같은 경우는 동양이 프로리그 성적이 좋아서 그렇지 개인전은 상향평준화 된지 오래라 개인전에선 최강이 없다지만 팀플은 아직까진 어쩔수 없나보네요;;그래서 많은 분들이 한빛의 우세를 점치시는 것 같네요... ;하지만 동양 파이팅!
03/08/30 20:39
이창훈 선수가 나온것이 정말 기발한 해법을 가지고 나온것이길...ㅠㅠ
(정말 계속 떨리는데... 저눔의 게임 플러스를 보다보니까 좀 느슨해지네요;;; 다행인가;;;)
03/08/30 20:41
원래 VOD를 방송보다 1분 늦게 보내줍니다.
임욱재님// 저도 전투중 관중 잡아줄때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으으...VOD 자꾸 끊겨요. ㅠ.ㅜ 피지알 띠웠다 하면 인터넷 오류나면서 화면 닫히는데, 접속도 잘 안되구....ㅠ.ㅜ 저는 문제중계는 무리겠네요 해주시는 분들 정말 수고하십니다!!!
03/08/30 20:42
많이 걱정했는데 관중들이 예상외로 많은거 같아 다행입니다.
스타 결승전은 아무래도 많은 관중들이 선수의 컨트롤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역시 최고의 즐거움이지 않을까요? 비가와서 그런지 관중들의 환호와 탄성, 탄식이 잘 들리지 않는 것이 조금은 아쉽군요 ^^
03/08/30 20:44
지금은 pgr이 전체적으로 느린것 같습니다;
리플 얼마 없는 글도 엄청 느리게 뜨는데;;;; 새 글에서 문자중계를 하면 좀 빨라질까요?;
03/08/30 20:56
박정석 선수 포지 더블넥, 이창훈 선수 11 드론 스포닝 정도, 박정석선수 이창훈 선수 멀티에 파일런 소환, 멀티 늦추는데 성공, 분위기는 박정석 선수 좋습니다.
03/08/30 21:06
아 박정석 너무 아쉽습니다..만약 질럿으로 더블 레어라는걸 정찰 했더라면 분명히 막을수 있는 전략이었는데 그 중립동물이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질럿의 길을 막는 군요...운이 동양 쪽으로 기우는 것 같습니다 -.-
저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중립동물이라는거 아무리 좋게 생각해봐도 스타하는데 그 어떤 의미도 없는 것인데 굳이 만들어서 집어넣어놓는 이유를 예전부터 못 느껴왔었는데 이런 결과를 초래할때도 있군요.. 정말 아쉽습니다 [Oops]Reach..
03/08/30 21:17
저 역시 수선화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박정석 선수의 부주의로 정찰을 실패하여 졌다면 모를까 분명 적절한 타이밍에 아주 정확하게 두마리 질럿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지 않아도 되는 정찰을 실패했기 때문에 진 것이죠. 중립동물이 굳이 맵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없군요.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선수들의 플레이에 걸리적거리는 요소로 작용했던 모습밖에 기억나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번 경기처럼 경기 승패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p.s 물론 그 정찰이 성공했다 하더라고 '박정석 선수가 무조건 이겼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고도 못막았을 수도 있죠. 하지만 '알 수 있었던 것을 몰라서' 진 것은 확실합니다. 다들 제가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이해하실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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