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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30 10:53
정말 찬성입니다. 온게임넷 경기 방식은 먼가 수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에 이번 경에 A조의 경우 전태규 선수가 확정이 되었기 때문에 장진남선수에게도 약간의 어드 벤티지가 있죠.. B조도 조용호 선수가 탈락이 확정 되었기 때문에 홍진호 선수에게 어드벤티지가 있고요. C조도 A조의 경우와 같이 도진광 선수에게 어디벤티지가 있네요. 물론 선수드의 자존심 문제도 있고 해서 쉽고 내주지는 않겠지만은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이점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경기 순서에 따라서 약간씩의 이점이 주어 지는것은 안 좋다고 생각됩니다.
p.s D조는 조4위를 첼린지를 보내든 1위 위너스를 보내든 1,2,3,4 위가 벌써 결정 되었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네요; 이런 경우도 생각해서 좋은 방법을 생각해야 할듯..
03/08/30 10:53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워낙 모르는 게 많아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뭔가 순위별로 차기 대회에서의 차등을 두면 선수들도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지금도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럼 이런저런 말들도 자연스레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
03/08/30 11:06
16강 각 조 4위를 챌린지 예선으로 보내는건 절때 반대입니다.
아무리 꼴찌를 했어도 스타리거들입니다. 스타리거들에 대한 대우가 아니죠..-_-;;
03/08/30 11:11
그냥 먼가 좋은 방법이 없나 생각 하다가 끄적입니다. 저는 이것 말고도 예전부터 전 대회 1,2,3,4 등에게 이점이 너무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1,2,3은은 차별없이 시드고 4위는 시드 마저 없죠-_- 특히 재경기도 상당히 싫어했는데 (코크배 때 임성춘 선수가 아마 2승 1패 하고도 재경기 하고 떨어졌나요? ) 이런 경우를 모두 반영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항상 리그는 16명으로 시작 한다는 고정 관념 같은게 있는데 (하나로 배때 딱 한번 24명인듯) 저는 15명으로 시작하는 방식을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첼린지와 듀얼을 통해 11명은 뽑습니다. 그리고 전 대회 4위를 포함시켜서 12명이 조 추첨(3개조)을 통해 2명씩 단판(또는 3판2승제)으로 6명을 선발 합니다. 그리고 패자조에서 6명이 다시 단판(또는 3판 2승제)으로 3명을 선발하여 9명을 뽑습니다. (떨어진 3명은 어쩔수 없지 다시 첼린지로..) 그럼 여기에 전대회 3위를 포함시켜 10명을 만듭니다. 여기서 다시 추첨등을 통해 2명씩 5개조로 만들어서 3판 2승제로 5명을 선발합니다. (여기서 떨어진 5명은 듀얼로 갑니다) 5명이 선발 되면 이번에 전대회 2위를 포합시켜 6명을 만들고 다시 추첨을 통해 3개조를 만들어 3판2승제로 3명을 선발합니다. (떨어진 3명은 상금+듀얼을) 그럼 선발된 3명과 전대회 우승자를 포함시켜 4강을 만들어 지금까지 해 온 방식으로 4강과 결승을 진행합니다. 전대회 입상자들에게 너무 해택을 주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선수들이 매 경기 매경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것이고 (재경기, 봐주기 이런거는 절대 없죠) 또 몇강에 올라 가냐에 따라서 첼린지 부터 다시 하냐, 듀얼에 바로 가냐, 상금이 있냐 등이 다르기 때문에 더더욱 최선을 다 할것 같습니다. 선수가 줄어서 경기수가 준것 같지만 전부 한선수가 이기거나 2승1패 상황을 고려 하면 25경기~39 경기가 나오므로 현 방식에서 나오는 경기수 36경기에 비교하여 결코 적은 숫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1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2승1패로 다시 역전해서 이기는 즐거움같은것도 있을것 같고요.
03/08/30 11:37
온겜넷 16강의 대진 방식은 월드컵의 그것과 같은방식으로 치뤄집니다.
한 조 4명중에서 두명을 올라가게 되는데 그중에 두명이라는 명제 하에 그것을 나타내기 위해 순위가 매겨 지는것이지 굳이 1위에서 4위까지 등급을 나눠서 그에 대한 격차를 두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03/08/30 11:48
너무 복잡합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에 아직도 혼란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걸로 보아서 리그 방식의 변화는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온게임넷의 가장큰 장점인 정통성?전통성?(뭐든.)에 큰 상처를 입히게 되겠지요. 16강에 올라가는 선수에게 무조건적으로 3경기를 배정하는것은 신인들에게는 경험의 장을 연패한(떨어지려면 2패는 해야하니까요.--;;;2승하고도 떨어지는 수도 있지만.)선수들에게는 한번의 기회를 더 제공하므로 리그의 마지막을 그리고 그 다음 시작까지 좋게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에 한번 열리는 대회에서 2패하고 떨어지는것과 2패후 떨어지는게 확정되었더라도 1승으로 마무리하는것은 다를것같습니다. 말씀하신 방법들이 시즌내내 긴장감을 줄수는 있지만 선수들로서는 그리환영할만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논란이 없다는 더블엘리미네이션은 운영에 하나의 룰만을 인정하므로 긴장감이 유지되고 리그제는 공정성을 강조한탓에 긴장감이 떨어지니까요. 실은 그부분도 좀더 다르게 생각하면 말씀하신 경우의수를 가지게 되므로 긴장감유지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승자에 대한 관심유도는 더블엘리미네이션이 강하지만 패자에 대한 관심 유도는 리그제가 더 강하달까요.
03/08/30 11:52
저는 현재의 조별 풀리그 방식이 맘에 들던데요;;; 선수들이 여러 종족의 여러 선수들과 경기를 골고루 가질 수 있고, 토너먼트처럼 우승후보 두명이 리그 초반에 만나서 한명은 반드시 탈락해야 하는 경우도 없구요(온겜넷 워3 16강에서 이중헌-이형주, 이중헌-박세룡 매치가 있었을 때 저는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_-;;;), 그리고 이해하기 쉽고 간단한 방식이라서 좋습니다. 이제는 담합의 의혹이나 재경기의 가능성마저 사랑할정도로 적응이 된 방식이라 -_-;;;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차피 완벽한 방식이란 없을테니까요;;;
03/08/30 12:15
11월에 대박님// 제 생각이 그겁니다. 님말씀대로 박정석/전태규/조용호 선수는 이미 탈락/진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물론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준비를 조금 소홀히 할 수는 있겠죠. 타대회 경기에 치중할 수도 있겠구요.
03/08/30 12:17
기영상// 카나타//님. 제가 위에 썼듯이 각조 4위를 챌린지 예선으로 보내는게 심하면 챌린지 본선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겠죠. 각조 3-4위 전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듀얼에서는 새로운 선수들을 더 많이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 그리고 제 말은 16강은 조별 풀리그를 유지하고 8강부터 바꾸자는 거죠.
03/08/30 12:25
챌린지 본선이래도 스타리거들에 대한 대우는 아니죠..
다다음 시즌을 기다려야 한다는말인데..-_-;; 스타리거와 챌린지리거의 차이는 분명해야 됩니다.
03/08/30 13:07
전유님 이제 첼린지리그 바뀌어서 안됩니다...
갠적으로 젤 위에님 말씀하신 방식은 혼란이 가중될뿐입니다... 16강 조별에서 1,2,3,4 위의 등급을 매기는 부분은 선수에게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구지 1,2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까... 월드컵때 1,2위 구분보다는 16강진출을 목표로 팀들이 다툽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지 등급을 매겨서 긴장감 조성한다는 측면은... 여러가지 문제를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부담감이 가중 되다보면 결국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습니다... 전갠적으로 조 1위 진출자에게는 맵하나 뺄수있는 권한을 가하는거 정도의 어드밴티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8강진출해서 자신의 경기가 3경기니까 4개의 맵중에서 하나를 빼는거 정도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드 배정문제는 3,4 위전의 중요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역시 바뀌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위에 대한 어드밴티지도 있다고 봅니다... 듀얼 토너먼트는 스타리그의 순위와 챌린지의 순위를 몽땅 매겨서... 조를 배치시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4위를 하면 스타리그에선 젤 좋은 성적으로 듀얼로 가는겁니다... 즉 상대적으로 전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을 만나는 겁니다... 고로 듀얼 통과 가능성이 다른 선수들보다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8강부터 듀얼 방식의 채택은... MBC game 에서 보듯 여러가지로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위너스에 대한 어드밴티지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말들이 많아지겠죠... 어떤 방식을 채택하든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지 지금까지 쌓아왔던 전통을 깨버리면서까지... 변화를 추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은 변화를 원하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원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한결같은 모습이 좋아보일때도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것도 전 미덕이라고 생각됩니다...
03/08/30 13:39
1-2위, 3-4위를 각각 구분하자는게 목표가 아니라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경기와 의미없는 경기를 줄이자는 것입니다. 꼭 저렇게 바꿔야 되겠다는게 아니고 현재 방식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문제점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찾는거죠. 부담이 가중되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씀은 잘 수긍이 안되는데요... 부담이 있어야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그리고, 당연히 최고의 대회라면 경기가 부담있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부담없는 경기는 올스타전으로 충분하구요.
현재 방식으로는 첫 네 경기에서 2명의 선수가 2승, 2명의 선수가 2패를 하면 남은 두 경기는 썰렁해진다는 점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03/08/30 13:44
지금도 16강전 남은 4경기에 출전하는 8명중 5명에게는 마지막 경기가 의미가 없지요. 그렇다면 과연 부담감이 덜해서 더 좋은 경기를 펼칠까요?
8강부터 듀얼을 택할 경우 위너스에 대한 어드밴티지가 문제가 된다고 하셨는데, 어드밴티지는 맵선택 정도로 제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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