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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30 10:03
과거에 잘나가던 저그유저들 하나둘 떠나가는 군요.
과연 군대를 제대하고 프로게이머로 재기할 수 있는 선수가 한명이라도 나올까요? 예비역 프로게이머가 많아졌음 하는 바램에서 적어봅니다.
03/08/30 16:22
Cozy님// 혹시 Cozy님의 기피명단 리스트 첫줄에 제 이름이 떡-0- 올라가 있는 것은 아닌지.....뭐 영양가없는 댓글 전문가니 어쩔 수 없지만ㅠ. ㅠ
그래도 최근의 피지알은 많이 조용해지고 서로를 배려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방학마감과는 무슨 상관일까-_-a). 저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시비가리기(부정적 뜻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옳고 그름을 가리기라는 뜻입니다^^)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화와 타협이라는 원칙이(여기가 국회는 아닐진대-_-) 먼저 지켜져야 하겠지요. 스타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짧고 실력도 허접이라 그런 논쟁에는 아예 끼어들 생각도 않고 있는 저로서는 이정도 밖에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군요, 임균태 선수가 은퇴를 재고한다는 이야기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중에 임균태 선수가 스타리그 캐스터나 해설을 맡으신다면 임동석,최상용 캐스터를 능가하는 초절정 개그 캐스터의 모습을 보지 않을까 잠깐 상상해봅니다^^ 아흐.....비가 옵니다...망할눔의 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Cozy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자꾸 한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늙은 왕경태 몽패ㅜ.ㅜ) 좋은 주말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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