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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9 18:50
저도 1,2회 모두 봤습니다
내용도 현재에서 시작해 과거를 좀 비중있게 보여주고 다시 현재에서 시작하는 게 새롭고 구성이 재밌더군요 하지만 드라마적인 설정은 여전한 게 조금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신하균 연기 참 잘하더군요 JSA에서 처음 봤었는데 그 때도 신인답지 않게 화면에서 마치 '놀고 있다' 라는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놀고 있다'는 말은 흔히 배우는 무대에서 마음껏 편히 놀고 즐겨야 한다는 말을 표현한 것이니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저도 연극연기를 전공한 터라 그 쪽에서의 흔히 쓰는 표현을 한 것뿐..ㅇ.ㅇ?) 박아제™ 님이 말씀하셨던 부분.... '어릴 때 아픔을 겪게 되고, 작은 것 하나에 미소짓지만... 세상에 대해서는 지극히 냉정한... 아니 반항하는... 그런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 정말 그런 것을 제대로 신하균은 제대로 보여주더군요 처음에는 밝게 웃고 그래서 그냥 그런 자상한 캐릭터인가 했었는데 과거를 생각하고 의자에서 벌떡 일어설 때나 혼자 있을 때 가끔 짓는 냉정한 표정들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였으니까요 한 캐릭터에서 그런 모습을 인물의 특징에서 벗어나지 않고 보여준다는 것이 배우에게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겉으로만 단지 흉내가 아니라 내면으로 느끼고 그것을 그대로 표현한다는 것이 말입니다..^^ 아! 너무 동감이 되어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연기나 연극, 영화에 관련된 글을 읽으면 저도 모르게 흥분되나 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03/08/29 23:05
신하균씨의 연기 대단했죠- 다만 아쉬운건 아직 각 캐릭터가 드라마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점이에요..아직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지만요..그래도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첫댓글을 드라마얘기로 달게 되네요;;드라마 광이다보니^^;;)
03/08/30 15:00
좋은 사람 재밌긴한데-_-;;
누구는 이름 멀쩡히 기억하고..누구는-_-이름 하나도 못기억해서 보육원에서 자란다는게 말이안된다고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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