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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9 03:30
이창덕님은 군대가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민 선수는 이기석 선수와 같은 시대의 게이머이지만 신변상의 이유(몸이 아파서?)로 게임을 접었다가 1년 7개월만에 돌아온 선수입니다^^ 챌린지리그 첫경기 한정근 선수를 포비든존에서 커세어+리버+질럿+아콘+다크아콘+하이템플러로 잡아낸 경기가 첫 방송복귀전일 겁니다. 이제야 빛을 본 게 어쩌면 당연하죠^^ 하긴 그때로부터도 꽤 많은 시간이 흐르긴 했습니다만.
위의 두 임쓰와 더불어 겜큐의 종족별 3임쓰였던 매지컬 임정호 선수, 세계 최고의 공격수 김동준 선수, 우주방어테란 유병준 선수(맵핵테란...어째 드랍 딱 오는데 거기에 마메가 떡 서있는지;;)등이 당장 기억나는 선수들이군요^^
03/08/29 03:51
스타일리스트에 조정현 선수 빼놓으시면 섭섭합니다...ㅠ.ㅠ 뭐, 졸리셔서 아쉽게 못쓰셨겠죠?? ^^ 요즘도 간혹 플토 상대로 대나무류를 쓰곤 하는데, 그 소수 유닛 컨트롤할때의 긴장감과 짜릿함이란~~
03/08/29 04:24
본호라이즌님! 스타일리스트에 베르트랑선수를 빼놓으시면 섭섭합니다...ㅠ.ㅠ 뭐, 졸리셔서 아쉽게 못쓰셨겠죠?? ^^ 초반의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도 병력은 거의 뽑지않고, 오히려 커맨드 센터와 SCV만 늘리는...^^;
그리고 외모도 한 스타일리쉬하죠^^
03/08/29 04:39
거울속의 남자// 요즘 조정현 선수, 베르트랑 선수를 점점 닮아가는거 같아요~ 워낙 극과 극을 달리는 스타일의 두 선수였지만... 정반대의 스타일리스트가 섞이면, 노멀해지는걸까요...^^;;
03/08/29 05:29
AMD팀의 차세대 테란유저인 이승렬 선수가 조정현선수의 업그레이드된 대나무조이기와 대저그전에서, 베르트랑선수의 역시 업그레이드된 무한확장의 플레이를 마스터한다면 최강의 테란이 될 것같은 예감이드는군요!
마치,김정민선수의 플레이를 더 한층 끌어올린 서지훈선수처럼...
03/08/29 07:06
may// 아쉬운 마음 가지실 필요없을 것 같네요!
may님의 글을 보시고, 주진철선수가 <해처리100만송이?>를 위로의 선물로 드릴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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