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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8 20:52
예전에 피지알 채널에서 2패?3패로 편을 나눠 게임하던 적이 있었죠. 그때 제가 이런 방식의 게임을 생각해봤거든요. 여기에 좀 더 내용을 첨가하면 아예 큰 지도를 만들거면 실제 지형을 지도에 대입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대륙의 서쪽은 사막;;여기는 짐레이너스메모리, 블레이즈 등 , 중앙은 초원;;로템, 플레인스투힐, 개마고원 등, 북쪽에는 설원;;아방가드르, 싸일런트 볼텍스 등, 이렇게 각 맵지형을 지도에 적용시켜서 커다란 지도를 만들고 지역마다 다른 맵들을 배치하는 겁니다. 판타지느낌이죠-_- 의도하는 바도 그렇습니다^^ 나가는 김에 더 나가면 팀리그처럼(판타지에서 나라를 세우는 것 처럼) 팀에게 땅을 주고 시작하게 합니다. 싸우면서 땅을 넓혀가는 것이죠. 그리고 여기에는 턴제를 적용해야겠죠?
03/08/28 20:58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카루스테란님 말씀처럼 프로리그에서 적용해도 꽤나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깃발뺐기 싸움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03/08/28 21:03
예전에 보았던 판타지 소설 탐그루에 나오는 미래형보드게임이나 삼국지게임이 생각나네요.
실제로 시행한다면 재미있겠네요 그런데...제가 박경태님이 말씀하시는 바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일종의 땅따먹기 같은데 땅을 다 잃은 게이머는 탈락인가요? 그렇다면 땅이 2개있는 게이머가 한번 진다면 자기가 가지고있는 땅중 한개를 잃는 것인가요? 만약에 제가 이해하는 바가 맞다면 궁극적으로는 듀얼토너먼트 방식의 변형이라고 생각되는데 다른점이 있다면 일차전에서의 패배가 아니라면한번 지고 땅을 한개 잃더라도 다시한번 이긴다면 다시 땅을 얻기때문에 탈락하지 않는다는 의미같네요. 그렇다면 한 리그가 너무 길어지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두선수(팀)이 남을경우 연승이 아니라면 리그가 끝나지 않을것 같은데요. 아무튼 실제로 지도를 그려놓고 하면 흥미유발은 최고일것 같네요.
03/08/28 23:00
세틀러 오브 카탄 같은 분위기가 날 거 같습니다^^ 보드게임 열풍과 맞물린다면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있겠는데요?+_+ 삼국지 같은 느낌도 있구요.
03/08/28 23:02
삼국지하니까 떠오르는데 혹시 무장쟁패 시리즈 아시는지;; 삼국지 대전액션게임인데, 거기보면 통일천하라는 메뉴가 있는데...1에선 유비만 선택됐지만 2에선 촉오위여(여포) 4개국을 모두 선택할 수 있죠. 그래서 성하나하나 뺏어나가는 그런 게 있는데...턴제전략인 코에이의 삼국지보다는 통일천하쪽과 비슷해보입니다^^ 성을 놓고 1대1로 싸워 이기는 쪽이 그 성을 갖고~ 뭐 그렇게 말이죠:)
03/08/29 19:07
땅을 잃으면 떨어집니다 ^^ 그리고 땅 2개를 가지고 있어도 공격할 수 있는 건 어차피 지도 1개 뿐이니까요 사령관이 죽으면 게임은 오-_-버 겠죠
어쨋든 무척 재미있을 꺼 같아요.^^ 2개 지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붙어도 한 사람은 떨어지겠죠. 만약 땅 잃기 전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룰을 설정해 본다면 마지막 두 선수나 세 선수가 리그전을 해도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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