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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27 07:09:09
Name 신병국
Subject The Marine - 김정민 선수의 기나긴 여정......

언제 부터 였을까요..? 온게임넷 티비 시청을 하던 제가 딴에는 선수평가를 해본답시고

스스로 종족별 등급을 매긴적이 있었죠.. 그당시 제 딴에는 테란게이머중 임요환 선수와

김정민 선수를 테란유저의 투톱이 아닌가 스스로의 상상으로 즐겼던 적이 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간단요약으로 설명하자면 임요환선수의 스타일은 지금도 마찬가지

지만 기상천외하거나 콘트롤을 중시하며 김정민 선수의 스타일은 그야말로 탄탄함과

단단한 정석스타일였떤걸로 기억이 납니다.

즐겁지 안습니까? 각기 다른 스타일의 선수가 뻗어나가는 모습이요...

하지만 지금 현재 2003년 8월 두선수의 현재까지의 업적이나 경력이라고나 해야할까요?

김정민 선수의 한팬으로서의 냉정한 말이지만 임요환선수와의 실력을 동급으로 놓을 수

없습니다...... 예전 7대 극강 테란에 김정민 선수의 이름이 있었지만 지금은........

김정민 선수의 이름 석자를 넣기는..조금 어렵지 않나 봅니다....

도대체 무엇에 문제가 있는건지............ 한때 방송활동으로 인한 연습량 부제로 인해

문제 제기가 되어 방송활동도 접고 연습에 몰두 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내용보단 결과를 중요시하는 프로리그에서의 김정민 선수의 전적이 좋지 않아 가슴아플

따름입니다. 김정민 선수에게 드리는 말이 있다면 불리한 상황에서 120퍼센트의 실력을

발휘 하사긴 보단 초중종반의 걸친 전략적인 승리를 보여주셨음 합니다.

                                                                  - 김정민 선수를 응원하는 한 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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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arineFan
03/08/27 10:42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화이팅!
소나기
03/08/27 11:36
수정 아이콘
그 방송활동으로 인한 연습량 부제가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모든 프로게이머가 연습을 많이 한다고 볼 때 벌어진 갭은
같은 연습량으로 극복할 수 없을테니까요.
03/08/27 12:53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이나 임요환 선수나 연습의 문제보다는 승리할때의 감의 문제라고 했던걸 들은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연습량도 어느정도는 차지하겠지만요..
그저 "TheMarine 힘내십시오! 화이팅입니다.!!" 이 말 밖에는...
한빛짱
03/08/27 13:45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자신감을 가지세요.
clonrainbow
03/08/27 14:54
수정 아이콘
어서빨리 다시 이길수있는 "감각"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아...The Marine
crazyzin
03/08/27 23:22
수정 아이콘
어제 성이사에게 허무하게 지신후에 송병석선수가 선수석에 있을때

그 뒤로 비치는 고개숙인 김정민선수의 모습에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요..
03/08/28 00:14
수정 아이콘
이겨야 한다는 조급함도 조금은 제 기량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돈보다는 명예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씨유엣에서 김정민 선수가 한 말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가장 두려워하던 테란유저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forgotteness
03/08/28 03:26
수정 아이콘
테란의 체제가 자꾸 바뀌다보니 김정민 선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선수가 되어버렸다 라는게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던 정석테란...
이제 김정민 선수의 그 단단함에 물량이 덧붙여져야만 합니다...
아니면 아직도 자기 자리를 유지하는 임요환 선수처럼 특정 타이밍 승부를 노리는 전략적인 테란으로 모습을 바꾸던가...
이것도 저것도 특징이 없다는게 김정민 선수의 슬럼프가 오래가는 원인인거 같습니다...
저 역시 정석테란의 팬으로써 특유의 단단한 플레이를 보고 싶습니다...
BlueBird
03/08/28 14:20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 힘내세요!! 언제나 당신의 부활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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