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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6 15:21
음..영화 5편이라..
저의 best 만화책 5편을 꼽자면 지뢰진. 베르세르크. 몬스터. 까페알파. 테르미도르 -_- 입니다
03/08/26 15:30
저는 밀리언달러호텔(지금 저의 사고체계를 완성시켜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베를린 천사의 시, 아멜리에, 잔다르크, 8월의 크리스마스 이렇게 5편이 가장 남습니다. 1년에 영화 하나 볼까 말까 할 정도로 영화와는 별로 친하진 않은데 가끔 제게 핵폭탄을 터뜨리는 영화가 나오기도 하죠.
03/08/26 15:43
아멜리에 저도 기억에 남네요. 지구를 지켜라 이것도 생각나고...귀를 기울이면은 꼭 한 번 봐야 할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세렌디피티도 저는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03/08/26 15:47
로얄 테넌바움을 좋아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처음 포스터를 봤을때부터 강렬하게 다가와, 내용또한 저를 전혀 실망시키지 않았던 그 영화, 부모님이 집을 비우신 1년에 한두번 있는날 새벽에 혼자 깔깔거리며 봤다지요.
03/08/26 15:53
"귀를기울이면.." 에 한표.. 지브리 굿 한 작품들이 많죠^^
오래된 중국 영환데.."로빙화" 라고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대략 내나이 11살때 꺼이꺼이 울며봤던 정말 슬프고 따뜻했던 작품..
03/08/26 16:01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봄날은 간다"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DVD로 한 42번은 본 것 같은데. 유지태가 비오는 날 창가에서 노래하는 모습은 볼때마나 눈물이 나더군요..
03/08/26 16:12
몽키.D.루피님// 저는 일본3대 영화거장인 구로자와 아키라, 오즈 야스지로, 미조구치 켄지 가운데 오즈를 이야기한 것인데요^^;;;....모리 야스지는 어떤 분이신지--a(무식이 들통나고 있는 몽패랜덤 ㅠ.ㅠ)
03/08/26 16:18
전 "아메리칸 뷰티"와 "박하사탕"의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님이 만드신 첫 영화 "초록 물고기"를 정말 강명 깊게 봤습니다.. "아메리칸 뷰티"의 엔딩신에서 주인공인 케빈 스페이시가 작은 목소리로 읊조리는 한 3분 가량의 독백은 삶과 죽음에 대한 명쾌한 넌센스를 제공하였고 "초록 물고기"에서 한셕규가 다른 조직의 보스를 칼로 찌르곤 두려움에 질린 눈으로 폰부스에서 자신의 형과 울먹이며 하던 전화신은 왜 한석규가 좋은 배우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08/26 16:22
랜덤님// 무식이 탄로나다니요...윗글 만으로도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모리 야스지는 미야자키와 다카타의 스승이라고 불리는 동물 보물섬을 만든 모리 야스지입니다. 그리고 저도 오즈 야스지로가 누군지 잘...-_-;;; 무식이 탄로나는 군요..^^;; 영화보다는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아서..
03/08/26 16:25
그리고 살짝 나도 영화 하나....저는 대부시리즈....주제가가 뇌리를 떠나지 않는 군요...빠바바 빠바바~~~빠바바 빠바바~~~
03/08/26 16:27
몽키.D.루피님// 역시 제가 잘 몰랐습니다. 동물보물섬이라....아주 어렸을 때 본 기억이 얼핏 나는데 그게 모리 야스지님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03/08/26 16:27
전 주로 중국 대만 홍콩 쪽 영화를 보는 편인데 주성치의 코메디 영화를 젤 좋아합니다. 서유기시리즈 파괴지왕 식신 구품지마관 도성 주성치의007 도학위룡 신정무문 행운일조룡 소림족구 희극지왕 천왕지왕 가유희사 도성타왕 녹정기 등등 정말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품들이지요. 그 밖에 이연걸의 무협과 성룡의 액션물도 좋아하고, 멜로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성원같은 경우는 눈물을 흘러가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
03/08/26 16:37
전 취화선을 좋아 합니다.. 어쩌다 보니 디씨에서 햏자가 되어 버렸지만.. 오원 장승업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한 최민식씨.. 영화 스토리의 구심점을 하는 안성기씨..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참 잘 어우러진것 같습니다..(손예진 제외 입니다..-_-::)
한국이라는 나라의 풍경도..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저에겐 소중한 영화죠..^^ 오죽하면 집에 DVD플레이어도 없는데 DVD를 장만 했겠습니까? ^^(다행히 요새는 노트북으로 보고 있습니다..)
03/08/26 16:53
정말.... 박하사탕 올인입니다
이창동 장관님의 작품은 초록물고기 이후로 박하사탕 오아시스 다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세 작품 다 한없는 전율과 컬처쇼크를 제게 안겨줬습니다 이렇게 말로 쓸 수가 없더군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절감하게 해준 영화랄까요 그저, 가슴으로 느낄 뿐입니다 몽패랜덤님이 부럽기도 하네요;;;
03/08/26 16:58
전 리빙라스베가스랑..96년작 로미오와 줄리엣^^.. 개인적으로 디카프리오를 좋아라한답니다.. 너무 멋있는거 같아요^^ 연기도 잘하고.. 특히 로미오+줄리엣은 영상미가 뛰어나죠.. 이때 클레어데인즈도 참 이뻤는데 얼마전 터미네이터3보고 약간 큰 실망을-_-;; 이영화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줄리엣사촌 티볼트와 로미오사촌 벤볼리오의 주유소 대결..캬~ 티볼트가 총을꺼내어 입맞출때장면은 몇번을봐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완맥그리거의 트래인스포팅(이영화도 말이 필요없죠) 미국애니로는 라이언킹이요.. 초등학생때 극장에서 보고 감동을 너무받아서 처음으로 ost를 샀죠^^ 아직까지의 디즈니애니중엔 정대강자인듯.. 그외 뮬란(그림이 참이뿌죠^^)이랑 몬스터 주식회사(영화끝나고 나오는 NG장면;; 이런생각을 할줄이야^^;;)재패니매이션으로는 공각기동대랑 아키라 원츄( --)=b 일본애니의 끝은 정말 없다죠.. 정말 이런만화도 있구나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본애니들.. 마크로스도 죽음인데ㅠㅠ; 우리나라 영화로는 번지점프를 하다(이병헌 정말 왜이리 멋있습니까;;)
03/08/26 17:03
리빙라스베가스에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정말 최고의 알콜중독자를 보여주죠^^ 그런데.. 영화에서 케이지가 가족이 떠났기때문에 알콜중독자가 됐을까요 아니면 알콜중독자라서 가족이 떠난걸까요^^a
03/08/26 17:11
몽패님 잊었던 영화의 추억을 다시 상기시켜 주시네요.감사합니다. 특히 귀를 귀울이면.... 저 역시 이런 소재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구나! 하면서 본 것이 생각납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안토니아스 라인' '카우보이비밥'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정복자 펠레' '링'을 저의 베스트로 꼽아봅니다. 내가 글을 쓴다해도 이런 영화를 과연 만들 수 있을까?... 너무 부러웠던, 그래서 잠시 나를 자학하게 만들었던 영화라서.... 글을 쓰다보니 다시 보고 싶네요. 오늘 밤에는 다시 추억으로 되돌아가 이 영화들과 그것을 보고 있었던 과거의 나와 대화를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을 .... 시간을 돌려준 몽패님, 감사^^ 그럼 전 이만 직자으로 고고~~~
03/08/26 17:12
화니핑크, 바그다드까페, 아비정전..오랫동안 가슴에 있는 영화입니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그냥 제 안에 그대로 들어왔습니다..)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아있는 영화는 흐르는 강물처럼..(지금도 몇몇장면은 보이네요..) 감동적인(?) 게임은 하얀마녀(영전3),FF7,FFX..플레이중에 몇번이나 울었다니까요..^^;
03/08/26 17:14
직자...직장으로 고칩니다...그리고 인투더 보아님 내 생각으로 케이지가 일에 실패해서 가족이 떠났고, 그 일로 알콜 중독이 된걸로 아는데요...아닌가? 저도 가물가물 하네요.^^;;;;;
03/08/26 17:16
김평수님// 게임하면........커멘드 엔 퀀커 레드얼릿(2가 아닙니다. 오리지널) 정말 대학 5학년생이 날밤새면서 아띠 미치겠네 어케 클리어하는거야?????라고 후배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다는......
(가만,,,,이 글 하고는 상관없는 ㅠ.ㅠ)
03/08/26 17:22
몽패님//몽땅패하는랜덤님의 개그는 역시^^;;; 재밌으셔요~^^
천토님//맞아요.. ost도 죽음이죠 ㅠㅠ 트레인스포팅 책도 있는데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남미현님// 저도 잘 모르겠네요^^ 기회되면 한번~ 또한번~ 보아야겠어요^^;;;;
03/08/26 17:49
몽당 패하는 랜덤님. 영화에 대해 조예가 깊으시네요.^^
참고로 희생에 나오는 배우 명입니다. 알렉산더 - 에를란드 요셉손, 아델라이데 - 수잔 후리트우드 딸 - 휠리파 후란첸 아들 - 토미 켈퀴스트 의사 - 스벤 볼터 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 출처는 안드레이타르코프스키가 쓴 책 봉인된 시간입니다. 이 책읽어보셨나요? 타르코프스키가 자신의 영화와 영화관, 영화라는 예술에 대해서쓴 책입니다. 정말 영화라는 예술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타르코프스키는 졸업작품으로 영화 (증기롤러와 바이올린)이라는 영화도 만들었습니다. 데뷔작인 (이반의 어린시절)부터 따져서 7편이죠. ^^ 하나비도 참 인상적이었죠
03/08/26 18:01
지노짱!!님/ 좋은 정보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인된 시간. 교보문고 가서 세시간 동안 앞에서 죄절하다가 결국 만원 교통카드 충전하고 돌아왔습니다. ㅠ.ㅠ
03/08/26 18:58
best 5.
영화는 반지의 제왕(피터 잭슨), 스타워즈(조지 루카스), 와호장룡(이안), 풀메탈자켓(스탠리 큐브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제작자 셀즈닉을 더 쳐주고 싶은..)...를 꼽겠습니다. 애니는 은하철도999(마쯔모토 레이지), 이온 플럭스(피터 정), 야만의 혹성(뫼비우스),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안노 히테야키), 보물섬(데자키 오사무)를 꼽구요. 만화는 이니셜D, 원피스, 헌터*헌터 등등을 좋아하는데 Best는 아직 못 정할 것 같습니다. 정작 권하라고 한다면 전혀 다른 작품을 댈지도 모르겠고(불의 검이나 노말시티같은...)요... 소설은 마르께스의 100년동안의 고독, 쿤데라의 불멸, 그리고 레이몬드 챈들러의 기나긴 이별을 꼽겠습니다. 5개를 채워야 한다면 장미의 이름(에코)과 앰버시리즈(젤라즈니) 정도....대중 없군요.
03/08/26 19:38
전.. 쇼생크 탈출과... 천장지구... 그리고 라이언일병구하기 포레스트 검프... 정말 기억에 남는 영화네여.. 공포영화매니아인 저는.. 피터잭슨감독에 데드얼라이브와 고무인간의 최후.. 그리고 로메로감독의 살아있는시체들의밤 등.. 정말 기억에 남는영화들이지요.. 제가 워낙 이상한걸 좋아해서리 -_-;;
03/08/26 20:35
쇼생크 포레스트 검프 영화 좋죠 ㅜ.ㅜb 브레이브 하트도 좋았구(프리덤~) 초록물괴기도 좋구 박하사탕은 보지 못했으니 이번에 꼭 봐야겠네요
03/08/26 20:42
글과 코멘트들 읽으면서.. 아 왜 파이란이 없지.. 했는데 --; 바로 위에서~ ^^;;
극장이나 집에서 영화보는걸 좋아해서 종종 보는 편인데,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은 역시나 '파이란'. 최근에 본 영화중에는 '지구를 지켜라', '튜브' 정도? 베스트로 해서 몇 편을 꼽기에는 너무 아쉬운 영화들이 많아요~ -.-;;
03/08/26 20:48
저는 개인적으로 애니에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반딧불의 묘와 천공의 성 라퓨타 그리고 모노노케히메를 추천하고 싶어요..
사실 그 분 작품은 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화중에서는 센스&센서빌리티를 추천하고 싶네요.. PGR에 처음 쓴 글이예여..영광입니다..(^^)(_ _)(^^)
03/08/26 20:55
부산댁님/ 피지알의 첫글을 제 글에 달아주시다니 제가 영광입니다. 그런데 혹 부산댁이라는 닉은 아즈망가대왕에서 가져오신 것이 아닙니까?
(정확히는 모르지만 부산댁이라는 이름을 들은 듯 싶어서^^;;;;)
03/08/26 22:08
헉~ 몽땅패하는랜덤님 본문에까지 표시해 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자료 공유는 당연한 일인데도...^^
저도 몇 작품 추천하고 싶네요. 블레이드러너(리들리스코트) - 인간이란 무엇인지...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최고의 스타일 리스트의 최고의 영화 남아있는 나날(제임스 아이보리) - 안소니홉킨스의 내면에서우러나오는 최고의 연기를 볼 수있는 영화입니다. 영광의 길(스탠리 큐브릭) -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는 모두 걸작이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죠. 보시면 후회 없습니다. 필사의 도전(필립 카우프만) - 우주 프로젝트의 실상...
03/08/27 01:53
몽땅패하는랜덤님/ 영화에 꽤 높은 조예를 가지고 계시고 있군요..^^;
예전에 타르고프스키 회고전을 갔드랬지요.. 거기서 밀려오는 졸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ㅠㅠ 영화 사상 가장 신비하고 우아하면서도 심오한 '길게 찍기'의 대명사죠.. 그만큼 지루함을 느끼기 싶다는.. 개인적으로 저도 그나마 그의 마지막 작품인 '희생'이 제일 볼만하고, 다른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작품이긴 합니다.. 타르코프스키 특유의 롱 테이크 기법이 잘 드러난 작품이죠.. 특히 나무하나도 세심하게 오랫동안 촬영하는 '그 것'을 보면, 피곤함을 느끼기 쉬울 수도 있지만(저도 그랬다죠 -_-a) 그의 영화적 철학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째뜬 저한테는 타르코프스키 영화가 맞지 않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최근에는 폴 토마스 앤더슨의 영화가 저한테 안 맞더군요 ㅠㅠ (특히 가장 최근에 펀치 드렁크 러브의 그 충격이란 -_-a) 개인적으로는 큐브릭의 영화도 물론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만, 테렌스 맬릭 감독의 영화들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배드랜드와 천국의 나날들도 굉장한 걸작이지만, 최근 작품인 전쟁영화 '씬 레드 라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최고의 '반전'영화라고 많이 떠들고 다녔던 영화인데, 정말 개인적으로 전쟁영화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어서 많이 비교가 된 작품이이기도 합니다.. 라이언 일병 한테 많이 밀렸었던 작품이죠 ㅠㅠ 하지만 씬 레드 라인은 전쟁영화를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영상의 힘을 보여준 대작입니다..!! 전투장면의 사실성(라이언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초반 20분간의 전투씬만은 정말 대단했습니다..!)과 더불어 전쟁에 대해 고민하는 병사의 철학적인 모습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는 효과가 영화를 최대로 이끌어낸 큰 힘입니다.. 맬릭 감독이 철학을 전공한 만큼, 그 자신의 개인적 철학이 그의 영화 곳곳에 묻어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타르코프스키의 철학보다는 맬릭의 철학이 더 가슴에 와닿나봅니다 -_-a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기도 한, 데이빗 핀쳐의 영화들이 나만의 베스트 영화들의 하나입니다.. 핀쳐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가 그의 영화들 내내 머물고 있지만, 그게 바로 그의 최고 장점이죠.,. 그런면에서 영화계 최고의 비쥬얼 스타일리스트라고 칭해지기도 합니다..(제가 -_-a) 하긴 파이트클럽을 20C 마지막 컬트 영화라고 떠들고 다니는 저니깐 -_-a 가장 최근에 나온 패닉룸이 개인적으로 가장 불평을 하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헐리우드가 나은 새로운 천재감독인것 만은 확실합니다..!! 제발 린치만큼만 되길~!
03/08/27 02:04
마요네즈님//조예가 깊다기보다는 이것 저것 줏어들은 것이 많다는 것이 더욱 정확할 듯 싶습니다(지노짱님에게도 드리는 답변입니다)
참고로 노스탤지어는 제가 비디오를 보면서 처음으로 빨리감기 기능을 사용한(영화내용중에) 영화입니다.(어허 그 공포의 온천바닥 건너기) 씬 레드 라인은 저도 무척 즐겁게(--a) 본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사유적이고 이미지가 풍부한 영화를 좋아하기에.....나오는 배우들도 화려했구요, 겉으로는"그러니까 지휘관이 무식하면 부하들이 고생이야"라고 떠들면서 보았지만..내면은..... 다만 씬 레드라인은 개인적인 베스트 7위였기에 언급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ㅠ.ㅠ
03/08/27 02:48
전 1위부터 5위라기보단...그냥 최고의 영화 5편을 꼽겠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여인의 향기, 공동경비구역 JSA, 블레이드 러너, 인생은 아름다워.
03/08/27 05:32
뒤늦게 다시 한번 클릭해봤는데..
죽은시인의 사회.. 고등학교때 무지 힘들게 봤습니다..키팅선생님은 여전히 제 가슴속에..(CARPE DIEM)
03/08/27 13:45
저의 best5는 참 이상취향으로 분류될듯합니다.
평단의 평가와 무관하게 좋아하는 영화들을 열거하자면 '댄싱히어로'호주 영화로 '물랑루즈'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독이 헐리우드로 넘어가기 전에 만든 영화입니다. 그 두작품도 좋아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제 베스트!입니다,.^_^ '쌍생아' 일본영화를 봐서 성공한 적이 별로 없는데.(그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이 1인2역이라는 사실을 영화를 본 1년후에야 알았습니다. 전 전혀 다른여자로 봤거든요..퍼억-) 화면에 너무 끌려들어가 버린 영화입니다. 내용은 그럴줄 알았지만 안다고 해도 즐거우면 장땡입니다.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감독의 전작인 '델리카트슨'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를 들은 작품입니다만 제 사견으로는 델리카트슨보다 더 좋았습니다.으하하하--;;;(그러고 보니 쌍생아도 그런 평가들 들었더군요._) 동화에 쏠리는 취향이라 더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여자아이는 정말 섹 시 했습니다!ㅠ.ㅠ예..전 이쁘면 좋습니다. 켁- '백발마녀전' 이유는 단하나! 장국영과 임청하가 나옵니다.으하하하--;;; 정말 안어울리지만 둘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둘다 이쁘게 나오지요.--;; 농담이구요,천녀유혼이후 sf판타지무협물에 큰 열광을 해본적이 없습니다만 이 작품만은 예외입니다. 나머지 한작품은 조금 남겨둘랍니다. 아직 못본영화가 너무 많아서요.^_^
03/08/28 15:17
부산댁 님//글이 올라 온지 오래되서 댓글 안달려고 하다가 센스&센서빌리티 때문에 댓글답니다.. 저도 너무 감동깊게 봤어요.. 언덕에서 케이트 윈슬릿이 비맞으면서 하염없이 애인을 부를때.. 정말 많이 울었답니다. (DVD 찾아봐야 겠다..)
저의 영화는, 센스&센서빌리티, 쇼생크 탈출, 이연걸 영웅, 조이럭 클럽, 인생은 아름다워,책상서랍속의 동화 등이네요 (영화보다가 눈물 쏟은 기억들이 있는 영화들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다 사소한것들에 눈물나는 영화들~) 즐겨보는 류라면 요즘은 소더버그 영화들을 즐겨봤습니다 만. "오션스 일레븐"후로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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