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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6 01:57
rock에 관한 글들은 찾아보면 다수 있는데, 뉴에이지장르에 대한 글은 없더군요...저같이 무지한 사람이 한 장르에대해 평한다는건 가당치도 않은 일이라, 나름대로 듣기 좋고 편한 곡들을 써봤습니다...PgR가족 여러분중에서도 뉴에이지를 즐기시는분 있으시다면 추천곡 좀 써주세요~^^
03/08/26 01:59
더헛, 여기에서 다시...^^ 결국에는 구슬에서와 같은 댓글을~~
개인적으로 유키구라모토의 시디를 다 모았지만 Meditation보다 세일링 인 사일런스의 Meditation2를 더 좋아합니다. 좀 더 영롱하고 섬세한 감각이랄까요. 류이치 사카모토 씨의 Tango나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energe flow 같은 곡들. 시디로는 구할 수 없었지만, 테이프로 들었던 조지 윈스턴의 캐논 변주곡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보통의 캐논 변주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죠. 모래시계 OST에 수록되었던 땡스 기빙은 너무 당연한가요? 가뇽의 최신 앨범은 정말 색다른 시도가 많은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고요. Fourplay도 색다른 느낌의 뉴에이지를 연주해서 정말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조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음악이죠. 시크릿 가든은 최근에는 새로운 변화를 주지 못하는 듯 해서 상당히 아쉽네요. 이외에 제가 더 추천해 보자면, 조 히사이시의 음악이나 칸노 요코, 그리고 이루마 씨나 노영심 씨의 음악들.... 특히 노영심 씨의 음악은 최근에 알게 되어 정말 놀랐고 또 감동적이었죠^^ 일본의 SENS는 깨끗하기는 해도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네요.
03/08/26 02:04
죄송합니다만 댓글하나.. ^^;
Gorge Winston >> George Winston 아닌가요?? 사람 이름이라.. ㅡㅡ;
03/08/26 02:13
Steve Barakatt - The Whistler's Song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전 저곡을 들을때 마다 왠지 모를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
03/08/26 02:27
다 잔잔하게 듣기 좋은 곡들이네요. 사사키의 sky walker, 이루마의 Do you, maybe, it's your day, 송광식의 My story도 참 좋답니다. ^^
03/08/26 03:14
전 유키할아범이 좋습니다^^ 정확히는 Lake Louise '2'죠:) 유키 구라모토의 앨범은 모두 샀다지요^^(비록 테이프지만;;). 전 Meditation과 Lake Louise2 외에 In a Beutiful Season을 추천하고 싶군요^^
03/08/26 03:25
유키할아범이라는 물빛노을님의 호칭이 너무 맘에 와닿네요.^^; 저도 유키구라모토는 정말 좋아합니다. 가끔 우울해지기도 기뻐지기도 가사가 없어도 마음을 표현한다고 해야될까 ^^;
03/08/26 03:30
저는 Steve Barakatt의 'Rainbow Bridge' 추천하고 싶네요.
듣는 사람들마다 느낌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iibbon님이 말씀하신 왠지 모를 설레임과는 조금 다른 묘한 여운을 주는 음악입니다. Brian Crain 의 'A walk in the forest', 'Butterfly Waltz' 도 괜찮구요. Steve Barakatt이나 Brian Crain 의 음악들은 라디오 시그널 음악이나 각종 방송 BGM에 많이 사용되어서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올수 있을듯 싶네요.
03/08/26 03:46
양방언씨의 음악도 좋습니다~~특히 제주의 왕자 정말 특이하면서도 뭔가 거부못할 매력이 있는 곡입니다~~^^ 그 분 음악이 한번 씨에프에도 나온적이 있는데 frontier..라고 ~한 번 쯤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03/08/26 08:08
이루마씨가 없으므로 무효!!(라고 외치고 싶지만.. ;;; 유키도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 쿨럭.. ).. 그래도 하여튼.. 이루마의 노래들 정말 추천합니다.. LoveAfter이나.. It's Your Day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합니다
03/08/26 11:15
유키구라모토의 음악들은, 그의 정규앨범보다는 게임음악으로 만든 것들이 더 좋더군요 저는. (화이트 앨범이라던가 코믹파티)
아, 그리고 제목에 스펠링 하나 틀리셨네요^^ recommand -> recommend
03/08/26 13:24
야니의 'reflections of passion' 도 좋아요.. 영화 화기소림에서 나오는 걸 듣고 찾아서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03/08/26 15:14
전 개인적으로 조지윈스턴 아저씨의 Thanksgiving 을 추천하는데..
많은분들이 조이나 캐논변주곡을 찾으시더라구요^^; 한국에 왔을때 가고싶었어요;ㅁ;
03/08/26 16:40
저도 어디선가 좋지 못하단 말로 뉴에이지를 표현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지만.. 좋은 음악을 질투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드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류이치사카모토의 Rain을 좋아합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앙상블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아름답죠.. 그외에도 뉴에이지랑은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클래식의 크로스오버에서 MAKSIM이라는 일렉트릭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추천해 보고 싶군요.. 왠지 모를 특이한 그의 연주는 대단한 흡입력을 지녔다고 말씀을 들이고 싶군요.. 쓰고보니 MAKSIM의 홍보.. ㅠ.ㅜ
03/08/26 16:56
별말씀을요... 오타는 삶의 활력소이죠 ^^; 냐하핫.. PGR에 물든 펭귄..ㅋㅋㅋ
그리고 George Winston의 Joy 는 저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저랑 여친의 핸펀 벨소리라는....
03/08/26 19:03
나름대로 Winston 할아범의 팬이라서 코멘트 달아봅니다.
Winston 할아범이 꽤 여러장의 음반을 냈어도 역시 December가 가장 알려진 음반이라서 그런지 그 앨범에 수록된 곡들만이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저는 joy나 thanksgiving, 캐논 변주곡 말고도 Forrest 음반에서의 'Graceful ghost' 나 Summer 에서 'Corrina, Corrina' 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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