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8/22 22:38:43 |
Name |
i_love_medic |
Subject |
뉴스란에 쓰는 것이 옳겠지만...너무나 즐거워서...^^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
집에서 시사저널 이란 잡지를 보는데...
타 주간시사잡지에 비해서는 진보성이 있는 잡지라고는 하지만...보수성이 강한 주간시사잡지에서...
무려 스타 관련기사가 (토막기사이긴 하지만^^) 두개나 올라와서 매우 기쁜나머지...이렇게 올립니다...~~
기사전문은 올리려했으나...저희집 구독번호를 알아야 가입이 되어...기사를 실시간으로 복사해서 붙여 올 수 있는데...구독번호를 몰라서 그냥 대충 내용만 쓰겠습니다.
첫번째는 조규남 감독 기사입니다. 인터넷 속으로라는 섹션에 있는 기사인데, 엠파스에서 매주 급상승한 키워드 베스트 10을 뽑고, 그것에 대해 논평하는 기사입니다. 조규남 감독이라는 키워드가 2위로 뽑혔습니다. (혹시 궁금하실 분이 있어서...1위는 아프냐 라는 키워드입니다^^ 다모를 안봐서 잘모릅니다...ㅜ.ㅜ 다모폐인들만 아는 말이라더군요) 조규남 감독님 얘기가 나온부분을 잠깐 써본다면...
'조규남 감독이 누구기에? 천하 통일을 앞두고 있는 프로 게임단 GO(Greatest One) 의 감독이다. GO(지오라고 읽는다...^^;) 는 올해 MBC 게임 팀리그, MBC 게임 스타리그, 온게임넷 스타리그 등 중요 스타 리그 4개 가운데 3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GO는 소속팀을 잃었던 선수들이 '조련사' 조감독과 의기 투합해,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활동해 프로 게임계에서는 '공포의 외인구단' 이라고 불린다. <스타 크래프트>가 이제는 '감독'까지 스타로 만들었다.'
이렇게 입니다...이제 공포의 외인구단이라는 별명은 없어지겠군요. 슈마 덕분에^^
또하나는 사람과 사람이라는 섹션인데요. 시사저널 맨 마지막에 화제의 인물 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입니다. 임요환 선수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주 온게임넷 스타리그 경기얘기가 기사화 되었는데요. 그다지 길진 않지만...^^; 쓰기가 귀찮아서...나중에, 독자번호 알아서...시사저널 회원가입후에 뉴스란에다가 발췌해서 올리겠습니다. 대충 내용은 임요환이 졌다고 믿었는데, 이겨서....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고, 네티즌은 난리가 났으며, 게임 전문가는 그 시합을 '한국 온라인 프로 게임 사상 가장 극적인 역전승' 이라고 평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전 기사에 대한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말했습니다. 제발 이 문구로 인해 또다시 논란의 여지가 생기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ㅜ.ㅜ) 마지막 문단만 잠깐 써보면...
'임요환 선수는 최근 한 아침 방송 프로에서 게임중독자로 몰리기도 했다. 신예 선수에게 자주 패하면서 과거의 명성도 빛이 바랬다. 하지만 임선수는 이번 역전승을 계기로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마지막 문단입니다...^^ 그 앞부분은 전부 그날 게임에 대한 내용이구요.
아무튼...보수 (물론 그 성격이 주간조선 등에 비해 훨씬 덜하지만^^) 성격의 시사잡지에 스타 얘기가 나오니 매우 반갑더군요. 점점 스타리그라는 것이 대중화가 되어가는 기분이 들어 매우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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