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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21 02:46:00
Name 베르커드
Subject 또 자기전에 떠오른 망상 두가지
* 왜 또냐구요? 제 이름으로 검색해보시면 압니다 -_-;;;;

1.
'남은 날 돕기 위해 존재한다' 라는 사람들이 온라인엔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싫어요

2.
모든 사람이 나하고만 친해질 필요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왜 남이 나하고만 친해지는걸 원하는 걸까요?
사람의 욕심이란, 사람까지도 원하나 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외로워서 살 수 없으니까?
글쎄요... 좀 더 생각해 봐야겠네요

전 왜 자야 할 때마다 이런 망상이 떠오르나 몰라요 --;
(옛날에 수능 4시간 남겨두고 쓴 글도 대략...아 여기엔 없어요;;; )

ps. 오늘 9시 반에는 수강신청이 있답니다 ~(-_-)~ 계획대로 실행되기를 기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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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쿠시
03/08/21 04:55
수정 아이콘
수강신청 하시는 군요^^
아~ 대학영어 재수강 하려고 저도 밤샌 기억이 나네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아침일찍 전산실에서 문을 안열어주자
전산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수강신청을 했다는;;;
전 이제 수강신청의 압박에서 해방입니다^^
이른 아침 수고하세요^^
aeroguns
03/08/21 13:11
수정 아이콘
요즘 수강신청 힘들지요. 1.2학년 땐 안 그랬는데요, 요즘은 수강신청 할려구 새벽부터 와서 줄 서죠. 저도 난생 처음으로 학교에 7시에 가 본 기억이 나는군요. 위에 유리창까지 깨고 들어가신 분은 그 수업이 아니면 졸업을 못하는 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리해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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