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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9 22:40
김성제 선수는 쓸데없는 컨트롤 잘 안하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요... 드라군 컨트롤해서 저글링 한두마리 더잡는건 여유가 되니까 하겠지 설마 여자애들 환호성 들으려고 하겠습니까.. 최인규선수가 매크로 컨트롤과 마이크로 컨트롤을 잘 배분 못하는건 사실인 것 같구요.. 저도 고치셨으면 합니다..
03/08/19 22:46
김성제 선수 플레이 보면서 한 번도 물량이 부족해 보인다는 생각은 든 적이 없는데
물량이 부족하다고 생각 하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비꼬는게 아니라 역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란 뜻입니다) 자신이 준비해온 전략을 고집한다는 점은 동감입니다 제가 본 김성제 선수의 약점도 자신이 준비해온 전략이 잘 먹히면 최상의 플레이를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조금 플레이의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임기응변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03/08/19 22:49
임요환 선수는 랠리 포인트를 너무 많이 찍어요....ㅡㅡ;; 예전에 임요환 따라하기 라는 우스갯소리 보고 한참 얼굴 벌개지며 웃었던 적이 있었는데...방송경기때 잠깐 보이는 화면에서도 7~8번씩은 찍더라구요....
03/08/19 23:24
장진남 선수는 초반만 넘기고 중반이상 넘어가면 테란상대로 약하지 않은 것 같은데.. 초반에 너무 쉽게 경기를 그르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벙커링에....
03/08/19 23:28
최인규선수는 매크로컨트롤은 뛰어난것 같은데..다만 순간의 판단미스가 너무 많아서 병력을 잃게 되는 경기가 있죠..저번 챌린지 리그때도 그러셨구요.
03/08/19 23:54
다른건 그렇다 치고 김성제 선수가 관중들을 의식하는 플레이를 하나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은 관점이라 그의 VOD라도 보면서 생각좀 해봐야 겠네요...
03/08/20 04:20
저도 대략 동감합니다.
파나소닉배 이후 장진남 선수의 대 테란전 실력이 급상승(커헉-_-;;) 하는 걸 보면, 기본 능력이 절대 떨어지는 건 아닌데.. 본인의 마음이나 흐름에 많이 좌우되는 거 같습니다. (형제인 장진수 선수는 정찰 부족으로 많이 지는 거 같더군요. 예전에 강민 선수와의 챌린지 리그에서도 정찰 확실히 하고, 무난무난하게 이끌어나가는 경기는 이기는데 전부 정찰 안 해서 지더군요. -_-;;)
03/08/20 04:56
개인적으로 최인규 선수에게 주고 싶은 것은 첫째가 자신감이고, 둘째가 집념입니다. 지금은 잊혀진 이야기일수도 있지만(-_-;;) 제가 최인규 선수를 알게 됐을 무렵에는 그의 별명 중에 명승부 제조기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예전의 최인규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그를 좋아하는 많은 팬들에게 멋진 경기, 감동을 주는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3/08/20 10:37
손이 빠르다는 점은 랜덤당시 유리한방향으로 작용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테란으로 전향한 이후에는 독이 된듯 합니다. 프로토스야 한번 어택땅 해준뒤, 게이트 에서 쭉 z,d,t,k해주고 다시 봐도 늦진 않습니다만(저같은 경우는 늦습니다..ㅠㅜ) 테란의 경우는 아니거든요. 한번의 벌쳐 일점사 잘못이 마인폭사.. 머린 컨트롤 잘못이 럴커에게 전멸.. 최인규선수는 플토때처럼 좀더 생산! 생산! 생산!이지만 좀더 마이크로컨트롤에 신경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NATE때의 영광을 다시 한번더 보고싶습니다..^^
03/08/20 13:14
음........임요환선수가 플토전에 성급히 나오는건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 말고는 본적이 잘;;; 임요환선수 정통 메카닉 잘합니다. 단지 요즘 플토가 정통 메카닉깨는데 도가 텄다는 사실-_-;;;;;한달전까지만 해도 저도 왠만한 플토는 자신있게 잡았는데 요즘 그놈의 불독토스때문에 승률이 처절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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