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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9 19:21
재밌는 생각이군요. 저는 만약 팀밀리로 붙게 된다면 3:3 보다는 2:2 가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초중반과 후반에 사용할 유닛과 전략을 미리 짜 놓고 상황에 따른 대처법.. 등을 미리 맞추고 나올 수 있으면 2:2로 해도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3에서 말만 하면 심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a
03/08/19 20:15
하하하 진짜 전쟁이 따로 없네요..예전부터 팀 밀리라는 정말 좋은 게임 모드가 있음에도 주목받지 못해서 좀 그랬는데..저런 식으로 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네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지휘관의 말만 듣고 그대로 따르기에는 장군-_-게이머들의 게이머로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듯? 자신의 판단대로 하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아 생각해보니 동동주사랑님 말씀대로 미리 팀원끼리 작전을 구상하고 나가면 정말 가능할 듯도 싶네요 셋이서 잘 합의만 하면야..요즘 프로 팀 리그가 있는데 사실 이 글에 나온 플레이가 진정한 팀리그 아닐까요...2:2 3:3팀플도 좋지만 진짜로 팀 밀리를 팀 리그의 게임 모드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03/08/19 22:00
ㅋㅋ; 이렇게 하면 진짜루 잼잇겟네요 방송경기에서 한번 볼수 잇엇음 하네여 연습량만 어느 정도 된다면 최고의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03/08/19 23:57
저는 free for all에 주목해서 생각을해 보았습니다. 2대2라도 동맹이 되지 않는 free for all로 전투를 벌인다면 훨씬 세심하게 컨트롤을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전투 같은 효과가 날 거 같아서요. 진형을 잘 짜야 한다던가 한편 싸움에서 헤어 나오는 과정과 같은 것들이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거든요. 192*192의 넓은 맵에서 4팀이 프리포로 경기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구요.
03/08/20 05:28
예전에 재미삼아 2:2를 서로의 역활을 한명은 컨트롤 한명은 생산만 담당하여 게임을 했었는데,처음엔 신기해서 재미있게 했었는데 몇번해보니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할수 없어서 좀 짜증이 나더라구여.
하지만 확실히 분활하여 게임을 하니 물량이 받쳐주며 컨트롤이 되더군요.
03/08/20 14:16
위의 예제에서... 옵저버는 누가 컨트롤 하죠...? 조금 난감... -_-;;
테란이면 컴셋, 저그면 오버로드... 그것두 11시 방향 정찰해 주십시요. 적군의 동태가 이상합니다. 라고 해야 하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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