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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9 14:41
사실 pgr의 성격은 스타에 맞춰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름부터 progamer ranking이기에... 그러나 자유게시판 이른바 자게는 대학교 때 과방에 있었던 날적이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순된 의미를 가진 pgr의 자게... 잡담을 평가절하하는 게 아니라 적어도 "여기는 pgr이기에" 다른분들의 편의를 위해 스타에 관한 글은 아니라는 표시를 하나 더 하기 위해 잡담이라고 서두를 달고 글을 씁니다...
03/08/19 16:21
날적이 써본 지 참 오래되었네요 ^^ 마리양의모티군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 역시 스타와는 상관없는 잡담이었기에 '잡담'이라고 글을 많이 썼습니다. 스타와 관련이 있다면 그렇지 않기도 했고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가 잡담을 너무 '잡담'으로 몰고 갔군요 ^^ 죄송합니다 (__
03/08/19 16:24
요즘들어 부쩍 [잡담]에 대한 글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그 안의 글들이 모두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어느 특정한 글이 나쁘다는 뜻도 아닙니다만, 정말로 글 하나를 올리기 위해 몇일을 생각하신 분들의 글이 하나씩 뒤로 밀려갈 때에는 참 가슴이 아프죠.. (어쩌다 시간이 흘러 추게로 가게 되었을 때에는 살며시 웃음이 지어지지만요^^) [잡담]이라는 제목의 글들이나, 그 외의 글들도 자기의 생각을 분명 담고 있기에 그 하나하나의 글들이 조심스러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을 사랑할 때, 가족의 말을 들어주고 같이 힘들어 하고 웃을 수 있는 것처럼,,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내가 말하는 말들이 상대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피지알을 사랑하기에, 아니 정확히 피지알의 회원들을 사랑하기에, 조심스러운 한마디 한마디의 글이 필요할 듯 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추게에 한표^^;;
03/08/19 18:22
As Jonathan님//저는 그 [잡담]글 쓰는것도 몇일 생각하고, 워드에 쓰고...오타 확인까지 하고...그리고도 겨우겨우 올린답니다...ㅠ.ㅠ
03/08/19 18:36
white님// 죄송합니다,, 제 댓글속에 그런 오해의 요지가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요즈음에는 [잡담]이라는 말머리가 붙은 글도 좋은글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white님 처럼요^^ 예를 들면, 지금 추천게시판에 있는 "온리시청"님의 글같은^^; 제 말에 실수가 있었다면 사과 드립니다^^
03/08/19 18:45
저역시 pgr온지 꽤되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갑자기 글이 엄청 늘어나더군요.댓글로 올리기도 벅찬 글도 많은데 게시판에 좀 글이 많이 올라오는걸
보고 좀 당혹스럽기도 했답니다^^; 이러다가 yg클렌 커뮤니티처럼 난무해버리는지 아닌지도 걱정도 했답니다.
03/08/19 19:29
역시, 분위기란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인가 봅니다.
글이 넘 많이 올라오니 선택.을 하게 될수 밖에 없더라구요. 글이 많다는게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내가 못읽고 넘어간 글에 어떤 중대한 정보나, 진실이 숨어있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합니다.
03/08/19 20:16
As Jonathan님// 이런...그런뜻이 아니었습니다 ^__________^
저의 못난 글쓰는 실력을 탓하는 얘기 였는걸요....님의 걱정, 그에 비례하는 pgr에 대한 애정...이미 다 이해했답니다. ^^ 제가 오히려 죄송하네요...죄송합니다 (_ _)
03/08/20 00:10
저는 pgr에 올라오는 잡담이라는 말머리를 붙였지만 정성스럽고 내용이 실한 글을 볼때 '이건 수필이라고 충분히 불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형식의 수필이지만 자기의 개인적인 생활이나 생각을 아무렇게나 써내려간게 수필은 아니지요. 앞으로 pgr에서 더 많은 '수필'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이 자꾸만 뒤로 뒤로 밀려나는 안타까운 일도 좀 줄었으면 좋겠네요 ^^ 그 글에 달린 보석같은 댓글들도 많이 놓치게 되니까요
03/08/20 01:02
아무래도 제 발언이 경솔한 듯 싶습니다 ^^..
예전 pgr에서 보았던 '잡담'이 아닌, 배넷에서의 경기 내용들과 글의 성격이 너무 애매한 '잡담'을 말한 거였는 데 많은 분들께 오해를 불러일으켰네요. 글의 내용을 스스로 지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_-;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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