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18 16:28
저는 박정석선수, 스카이배처럼 멋진 경기들만 보여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멋진 외모도 한 몫 해서요 ^^;;(남자가 봐도 멋진, 나는 먼가-_ㅠ)
03/08/18 16:51
제가보기에는 가장 가능성 있는 선수라면 서지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서지수 선수의 펜카페 회원은 6만명입니다. 한번도 메이저리그에 진출 못한 선수로써는 엄청난 숫자죠. 서지수선수에게 지금 필요한건 "실력"뿐입니다.
03/08/18 17:00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바이지만, 한가지-_- '매너도 좋고 이미지 깔끔해서 안티카폐조차 없지요' 그렇다고 해서 안티카페 있는 선수들의 매너가 나쁘고 이미지가 안좋은 건 아니잖습니까 -_ㅠ...
03/08/18 17:07
꼭 반증은 아닙니다. 최연성 선수의 안티 카페는 벌써 개설되었더군요. 홍진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 팬카페 회원수는 비슷한데 이윤열 선수쪽만 안티 카페가 있습니다.
03/08/18 17:10
50게이트 사건은 2002 KPGA 투어 2차리그 8강 파이널 2경기입니다. 정규시즌입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안티 카페가 선수가 성격나쁘고 매너없어서 생기는 거라고는 생각 안되는군요. 이윤열 선수 순딩이인거 다 아는데 안티가 굉장히 많죠. 그리고 동양팀 전신이 IS팀이라는거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03/08/18 17:10
안티라는 자체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생겨난 집단이죠. 관심도 없는데
안티 활동을 펼칠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벌써 최연성 선수의 안티 카페가 생겨 났나요? 좀 황당할 따름이네요.
03/08/18 17:11
뜻모를헛소리님.(닉넴이 민망하셔서 부르기가.-_-)
그래서, 의도하시는 바가 무엇이신지. 그 안티카페 있는 선수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인가요?
03/08/18 17:12
2000HP마린님
'칠무해'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에 나오는 '절대극강해적7인방'을 뜻하는 말입니다. '원피스'가 해적들을 소재로 한 만화이거든요.
03/08/18 17:14
의도하는 바는..처음에 리플 단대로 '없는게 있는것 보단 낫다'입니다. 진짜 없는게 있는것보단 좋지 않습니까? ('칠무해'는..정확하게는 세계정부가 공식적으로 해적질을 하는것을 인정한 해적들입니다.)
03/08/18 17:23
없는게 있는것 보단 낫다 -
(안티카페가) 없는게 (안티카페가) 있는 것 보단 (매너나 이미지가) 낫다. 라는 뜻인 줄 오해했습니다.;;
03/08/18 17:24
최연성 선수의 안티 카페는 이윤열 선수를 이긴 직후 만들어 졌군요.
과연 그런 곳이 안테 카페라 말할 수 있을까요? 거의 장난성으로 만들어진 그런곳이 말이죠.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팬도 중요하지만 안티 역시 중요하다라고. 팬이란 집단이 그 대상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한다면 안티는 그 대상에게 따끔한 비판을 가할 수 있는. 그런데 안타깝게도 위의 최연성 선수 및 다른 선수들의 안티 카페는 그런 역할을 제대로 수행 못하는 것 같군요.
03/08/18 17:28
넘 잘하면 안티가 생기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뭐선수의 이기는게 장땡이다 처럼... 이거면 다구리친다 이런 사람들도 있는듯.... 음 그리고 칠무해 답법 감사합니다 불루소다, 헛소리님...
03/08/18 17:36
윗 댓글중에도 한번 나왔지만... 동양팀을 구IS와 연관시키는건 말이 안되네요. 두팀은 하등의 관계도 없습니다. 단지 임요환 선수와 김성제 선수가 팀을 옮겼다는것 밖에요. 그 부분은 수정이 필요할듯 합니다.
03/08/18 17:41
스타계에 임요환 선수만큼 걸출한 스타가 필요하다는건 동의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요 몇년간 스타계에 미친 영향은 너무나도 큽니다.^^;; 임요환 선수같은 대스타가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스타리그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지요.
03/08/18 17:43
임요환 선수 팬이다 보니 동양팀이 IS 팀을 계승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아니더군여 ㅡㅡ;;; 지적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이윤열 50게잇 사건도 수정했습니다 ^^ 가르쳐주신 수시아님 감사합니다^^ 그럼 즐 PGR하세요^^
03/08/18 17:56
무적 IS시절을 추억해보면... 참 안타깝죠.^^; 당시 팀의 주축이던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외에 김현진, 성학승, 김성제, 박효민, 이재항 선수등이 기억나네요.
IS의 정통성은 감독님이 같으신 KTEC(?)이 이어받았다 할 수도 있으나... 이윤열, 홍진호라는 양대 메이져리거가 이동한 KTF... 그리고 특히 팀의 간판이었던 임요환을 주축으로 김현진, 김성제라는 '애제자'들을 영입한 동양오리온도 유지를 계승한다는 측면에서는 정통성을 주장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실지로 구IS의 수많은 팬들은 70%정도가 동양, 30%정도가 KTF로 양분된 상황이죠 .^^;
03/08/18 18:13
서지수 선수가 뭔가 해주길 기대해야겠네요. 미니스커트 테란이라..하하 서지수 선수가 우승한다면 눈물흘리실 많은 남자팬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이제 여자선수도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03/08/18 18:43
임요환 선수의 기여도는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만.. 그에 못지않게 김동수 선수의 공헌도 인정해야 할겁니다. 지난 SKY배때 게임MVP 투표당시 임요환 선수의 인기를 게임의 내용으로 뒤집어버린 그의 저력은 잊지 못하죠.. 실제로 임요환 선수때문에 많이 가려진듯 하지만, 김동수 선수는 플토대 저그전 전략의 토대를 이룬 토스의 아버지라 불려도 무방할 것이며 임요환 선수가 게임산업적인 측면에서 공헌도가 크다면 김동수 선수는 전략발전쪽에서 임요환 선수 이상의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스타 오리지날 당시, 모든 게이머들의 관심사는 Grrrr... 선수에게 모여졌지만 전략적 발전은 Zlieas, Agent911, Blacklizzard 등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이뤄졌지요.. 지금 플토의 부진... 김동수 선수의 부재.. 전략의 부재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강민 선수의 등장은 그래서 더욱 조명받는것 같구요..
03/08/18 18:47
결국 새로운 아이콘은 만들기 나름입니다. 물론 만들어진 아이콘이 임요환 선수처럼 환경적요인을 극복하고 스스로 영웅으로 탄생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지만요.. 1.08이후 플토시대.. 강민선수의 우승은 NO.1 대회는 아니었지만 과거 임요환 선수의 우승만큼 값진 것이며 게임방송계나 게임팬들 모두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을겁니다. 임요환 선수가 등장한 시기의 환경적 요인과 굉장히 흡사하며 만약 그가 이번 마이큐브배를 차지한다면 그의 게임스타일이나 스타기질로 보아 임요환선수급 아이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온겜넷 부커진 ^^;의 부채질도 한몫 할거 같구요.. ^^
03/08/18 18:51
앗! 드디어 글이 써지네요^^; , 동감입니다. 임요환 선수도 테란이 어려웠던 시절에 활약을 해서 지금,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의 대표적인 아이콘이 되었죠, 아이콘은 프로토스 게이머들중에서 나올가망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강민 선수를 꼽고 싶네요, 럭셔리한 외모와 놀라운 실력!, 강민선수에게 시선이 갑니다.
03/08/18 19:07
김홍석님. 물론 김동수 선수의 공헌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죠. 김동수 선수의 게임 이미지나 등장 배경, 그리고 김선수 자체의 캐릭터도 영웅, 혹은 아버지라 불릴 만 하다는 것 동감합니다. 많은 스타팬들에게 마음의 고향과도 같다고 할까요?
다만 글 쓰신 분이 말씀하신 기여도란 기존의 게임팬 혹은 게임판 외적인 기여도라 봅니다. 음... 그러니까, 김동수 선수의 기여도는 게임을 이미 사랑하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했고, 임요환 선수의 기여도는 게임을 잘 모르는 이들을 게임판으로 불러왔다고 해야할까.... 앗. 다시 보니 이미 그런 뜻으로 글을 쓰신 거군요. 하하^^ 민망하여라.. unifelix님. 정말 공들여 글쓰신 것 같군요. 모든 부분에서 모든 분들의 동의를 받을 순 없을지라도, 전체적으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역시도 새로운 아이콘이라면 강민 선수를 꼽지 않을 수 없군요. 등장배경, 전략성을 추구하는 게임 자체의 보는 즐거움, 귀여운 인터뷰 매너 등등... 하지만 게임'판'외적인 영향력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강민 선수의 잠재력을 기대해봐야죠. 생각해보니 박정석 선수의 외모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아, 물론 실력도 그렇지만요. 어쨋든 이번 마이큐브 스타리그의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가에 새로운 스타 탄생이 걸려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가을의 전설, 그 주인공 혹은 영웅이 탄생할 것인가, 아니면 임요환 선수가 마지막 불꽃을 화려하게 태울 것인가.... 아아 정말로 기대됩니다.^^
03/08/18 19:11
문제는 꾸준히 성적을 내는 것 같습니다. 작년 이 쯤. 박정석선수는 거의 무적이였지만, 스카이배 우승을 기점으로 기나긴 슬럼프를 겪었죠. 마찬가지로, 강민 선수 역시 현재는 정말 잘하지만, 그것이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 처럼 꾸준히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할 지가 관건이네요. 그리고 아이콘이라면 저는 박정석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외모 때문이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로게이머 중 가장 잘생긴것 같네요.) 작년같은 실력이 되돌아오고, 그 것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충분히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08/18 19:12
리로디드님 말대로 스타는 이번 마이큐브배의 우승자가 누군지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특히 기대되네요.
03/08/18 19:24
정말 의미있는 글이네요 임요환 선수의 뒤를 맞을 아이콘이라..... 임요환 선수의 등장시기의 테란의 암울함은 정말정말정말 지금의 프로토스보다 훨씬 심각하였지요... 그걸 극복한 요환 선수이시기에 지금의 스타가 있는 겁니다. 그 뒤는 강민선수라고 생각은 하지만 좀더 부커진을 섭외해야겠군요...(전 부커진 8.15로 믿어요!! ^^)마지막으로 정말 잘 집어내서 말씀하신게 바로~~ 서지수 선수입니다!!!!! 정말 실력만 갖춰주면 난리납니다~ 서지수 선수의 인기도도 오히려 요환쇼ㅓㄴ수는 모르고 서지수 선수는 아는사람이 다수일 정도로 실력만 갖춰주면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를것입니다!!! 테란으로 잘하죠.. 이따금씩 아쉽게 예선에서 꽤 올라왔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제가 한숨이 나옵니다... 온농구넷에서 지수선수를 보고 싶습니다 ㅠ.ㅠ
03/08/18 20:02
저는 역시 아이콘으로 적합한 것은 테란유저가운데에서 나와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테란이라는 종족의 특성 - 손이 많이가고 등등 그런 것이 아니라 인간하고 닮았다는 면에서의 특성 때문에 아무래도 테란유저에게 동일시되는 것이 아닐까...라고 항상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렇다면 이윤열선수와 서지훈선수가 남는데, 두 선수가 아직은 어린만큼 뭔가의 드라마틱한 관계를 형성하면 상호간에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자격이 제일 유력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해봅니다. (사실은 언급된 선수들 가운데 강민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가 제일 맘에 듭니다^^)
03/08/18 20:12
왜 저는 서지수 선수보다 이은경 선수(별명: 어리버리에서 쓰러짐)가 더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이은경 선수가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다면 여러분은 삼성 코엑스몰에서 한 정신나간 이은경 선수 섭터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바로 저랍니다--++빠직).
아직 선수생활을 계속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잣집 맏딸같은 베리 이은경 선수 화이팅!!!(허브메드님 닮아가서 큰일입니다^//^;;;)
03/08/18 20:33
현재 동양 팀에 구IS소속 선수가 임요환,김성제 선수만 있는건 아니죠
김현진 선수도 IS 소속이었습니다(김현진 선수 이렇게 존재감이 없었다니 ㅜ.ㅜ)
03/08/18 21:13
전 여성부 겜티비 리그 정말 잼나게 봤는데... 온게임넷이나 겜비씨에선 여성부 리그는 생각 없는것 같네요. 서지수 선수 방송경기 보고싶은데...
03/08/18 21:32
홍진호 - 작년 초반에 보여줬던 무적의 연승신화를 세워나간다면 홍진호 선수가
강민 - 온겜넷 우승을 차지한다면 강민선수의 시대가 열릴것 같습니다. 최인규 - 랜덤으로 돌아온다면... 김동수 - 컴백한다면...
03/08/18 22:41
이재훈선수가 저그전 예전 홍진호선수와의 경기..(확실히는 모르지만)정도만 한다면 확실히 가능성을 뛰어넘는 선수라 생각함니다..이윤열선수도 이미 성적면에서도 임요환선수와 동일한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팬수가 차이가 난다는건(물론--욕들을라고 하는 말이 아님;;)님 말데로 임요환선수에겐 수 많은 라이벌 구도가 있어서 일거 같음니다..
03/08/18 22:46
실력만 갖춰진다면(온게임넷 기준으로 듀얼토너먼트에서 5경기까지만 가신다면) 서지수 선수가 차세대 아이콘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임계에서 정말 희귀한 여성이라는 점, 그 상징성에 미모(;;;;)까지. ;; 모든 스타하시는 남성 분들이 서지수 선수 팬카페에 가입하신다면 최대 카페가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 서지수 선수 정말 화이팅입니다. 꼭 본선에서 보고 싶습니다. .... 사랑해요♡ (;;;;)
03/08/18 23:07
포스트 임요환에 대한 논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 참 반가운 글입니다.
이미 가시화 되어가는 은퇴이니 만큼 그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게 사실이니까요.(그러나..안갈 방법은 없는걸까요.ㅠ.ㅠ) 개인적으로 아이콘의 종족에 대한 의견은 공감했습니다. 저그에서 스타의 아이콘이 탄생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기도 하고(이곳에서조차도 무관의 종족인 저그에 대한 동정론을 찾아보기는 힘들지요.^^;;) 프로토스나 테란이어야 한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테란이 되는것보다는 프로토스가 되는것이 또다른 폭발력을 가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암울했던 테란진영에 새로운 전술과 새로운 형식으로 나타났고 현재는 패치의 영향까지 덧붙여져서 테란진영은 가장 강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요환 선수가 군대를 간다고 하더라도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그 이후의 테란 선수에게 그전과 같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지도 의문일뿐더러(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임요환 선수 이후 스타계에서 다 떠나지는 않겠지만 그전과 같은 관심과 지지를 보낼지는 의문입니다.김동수 선수의 예를 보지 않았습니까.많은 분들이 남아계시지만 그전과 같지는 않지요.) 언론에서의 주목도 역시 떨어질것이 뻔합니다. 그렇다면 가능한한 프로토스에서 나와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암울한 종족이고(물론 계절의 영향인지 현재 온게임넷 본선전적 6전 6승입니다만.--;;) 아직도 놀라운 변화의 가능성이 느껴집니다. 박정석 선수나 강민선수가 그 아이콘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실은 가능하다면 박정석 선수가요. 그 이유는 무엇보다 나이.입니다. 강민선수는 82년생(?) 박정석 선수는 83년생으로 어쨌든 박정석 선수가 어립니다. 군대라는 것을 피할수 없다면 늦게가는 쪽으로 손을 들어주고 싶다는거죠.(혹시 강민선수가 면제라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으하하하하--;;) 서지수 선수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서지수 선수가 본선에서 성적을 내는 것과 함께 다른 스타크 관련 프로그램에 나와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적을 내는것이 중요합니다만 분명 서지수선수가 가지는 강점을 이용하여 아이콘으로 떠오르기 위해서는 언론의 힘을 이용해야 하지요. 그..아시안게임이던가요..사격선수처럼요.(누구더라.--a) 서지수 선수의 본선진출과 그에 따른 방송사측의 띄우기에 적절한 방송출연까지 덧붙여진다면 서지수선수의 단독아이콘으로 게임계가 발전할수는 없겠지만 다른 스타크 선수와 함께 더블플레이가 가능하달까요. 그런 면에서 서지수 선수의 빠른 본선진출과 더많은 방송노출을 기대합니다. 도대체 내용없는 댓글인 주제에 왜이리 길기만해서 쓰는저도 무슨내용을 썼는지 까먹게 되는걸까요.
03/08/18 23:26
안전제일님 / 혹시 서지수선수에게 바라는 것은 방송노출이 아니라 방송출연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에.... 대충 제가 생각해보는 차세대 아이콘을 정리해보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플토유저로 연승을 올릴 수 있는 실력을 가진, 꾸준한 성적을 내면서도 군대갈 걱정이 없어야 하는, 탄탄한 기본기에 엽기적인 전략을 잘 쓰는, 가끔은 경기외적으로도 엽기적인 행동을 하는, 미니스커트(?)가 잘어울리는, 미모의 여성프로게이머입니다. 음... 좀 이걸로도 임팩트가 약하면, 남장여인 스타일로 남성팬은 물론 여성팬까지 휘어잡는다거나 더 나아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위해 타이거 마스크를....퍼퍽~ 아아.. 여기까지는 농담이었습니다. 사실은 임요환선수가 빠진 직후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이는 게이머가 그 대를 잇지 않을까 조심스럽게나마 예상해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모든 게이머가 차세대아이콘의 후보로 보이네요.
03/08/19 00:08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온리 프로토스' 로 1년이상 꾸준한 성적을 낸다는건 불가능 갔습니다 -_-a 정말로 프로토스의 한계이죠. 1시즌이면 모를까 1년 내내 라는것은 -_-;;
03/08/20 00:03
지나가다가 헛소리 한 번 하겠습니다.-_-죄송~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여성팬들은 박정석 선수처럼 선이 굵게 잘생긴 선수보다는 꽃미남 스타일의 남성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는 남자인 제가 보기에도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만, 꽃미남의 향기를 풍기는 홍진호, 임요환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인규 선수가 랜덤으로 계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더라면 인기가 대단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3/08/21 00:41
음...저도 상상님의 의견에 덧붙여... 제가 여학우들에게 박정석선수 잘생겼지? 잘생겼지? 했는데... 조금 터푸한(?)이미지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곱상과는 아닌듯.^^; 그래도 남성팬들에겐 김동수,박정석 선수가 왕이죠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