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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8 08:22
글잘봤습니다 만, 한가지 묻고싶은게 있네여! 황구를 즐기시지 않으신다는 분이 지난번 초복때 그렇게 리얼리티 넘치는 "황구 해부해서 수육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글을 쓰셨었는지? 궁금하기 이를데 없군요.
03/08/18 10:18
-_-;; 오랜만에 맘에드는 서정적인 글을 보고 좋아라.. 하다가 뒤부분보고 맘이 상해버렸네요. 가을하늘 가지고 저런식으로 갖다 붙히다니.. 이분이 '가을하늘의 파람'을 안다는게 갑자기 슬퍼지네요. 전 뭐 늦게 피지알 온지라 그 유명한 마이질럿님에 대해선 모릅니다만... 이번 게시는 아니다 싶네요.
03/08/18 10:49
이러니까 보는 사람이 화가 나죠-_- 낭만드랍쉽님 말씀처럼 황구 수육만들기를 자세하게 쓰셨던 분이 '황구를 즐기지 않아서 말복이 언젠지 모른다'뇨. 저런 분 계속 놔둬도 되는 건지 원...사람들 기만도 기만나름이지...막 화가 나네요-_-a 가을하늘이야 개인의 취향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느낌은 다를 수 있죠..
03/08/18 10:55
나는 황제란 닉네임을 사용하지 않는다 더 오를데가 없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라고 하시다가도 황제의 부활과 황제의 제국과 황제의 신하를 부르짖는 분이시니 머...
03/08/18 10:59
글을 읽지 마시던지.....
요즘 마이질럿님에대한 게시판의 분위기는 "왕따"를 넘어선.. 거의 다굴 분위기군요... 물론 마이질럿님의 글이 처음에 다소 거친부분이 많았어도.. 괜히 다른글까지 일일히 트집잡는것.. 몇번은 그럴수있다 싶어도 지금은 도저히 이해할수없고 마이질럿님이 불쌍하기까지 하네요... '혹시... 여러분도 당해보셨나요?? 만약 당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03/08/18 11:08
마이질럿님이 불쌍하십니까? 전 저런글에 반응하시는 분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저도 불쌍하네요 ㅠ_ㅠ 아예 댓글을 안쓰는게 속편합니다.
운영자분께서도 글쓰기를 조금만 자제하라고 댓글까지 쓰셨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글쓰시는 분인데..
03/08/18 11:18
딴지 걸었다는것은 인정합니다.
글은 잘 읽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글 자체로만 내용을 생각하기엔 글 속에 내포되어있는 뜻들이 저한테 달려들더군요.. 비꼬는건 아니었습니다. 위에 단 댓글은 단순히 글 내용만 놓고 보고, 궁금한 점을 말씀드린겁니다.
03/08/18 11:27
논란글 게시-> 댓글 싸움 -> 운영진 자제부탁 -> 서정뉘앙스 글(서정뉘앙스라기보다 논란적이지 않은..) -> 감상유발 -> 논란글 게시 -> 댓글 싸움 ->... 글내용이고 뭐고 다 떠나서 질럿님 자제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03/08/18 11:31
뱃고동님 i_random님//마이질럿님은 예전에 황구를 수육으로 만드는 과정을 아주 사실적으로 쓰신바 있습니다. 다른 분이 "오늘이 복날이라 저희집 개를..."뭐 이런 비슷한 제목으로 개를 미용실에 데려갔다(던가 목욕시켰던가)그런 내용을 쓰셨었는데 마이질럿님이 몇칸 위에다가 "복날이라 황구를..."대충 이런 제목으로 눈을 칼로 파냈더니 생각보다 좀 크더라, 목욕탕에 푹 담그니까 피가 촥 퍼지더라 아주 끔찍할 정도로 자세하게 쓰셨다가 항의가 빗발치면서 삭제하신바 있습니다(자삭이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그런 분이 지금 와서 저렇게 "전 황구를 즐기지 않아서 말복이 언젠지 모릅니다"라고 태연하게 말씀하신다는 거 자체가 웃기지 않습니까? 전 그런 속내도 모르고 저번 글부터 계속 변호하느라 애쓰시는 i_random님이 불쌍하기만 하군요. 그리고 전 다굴 당해본바 있는 사람입니다.
03/08/18 11:32
딴지를 거니까, 가 아니라 딴지를 걸라고 아주 눈앞에 보여주는 겁니다. 이래도 딴지 안걸어? 이래도 안 걸어? 이러면서요. 아시겠습니까?
03/08/18 11:38
아뇨...잘모르겠습니다...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도 pgr기생이 2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거의 모든글을 빠짐없이 다읽어본것 같구요.. 그렇지만 요즘처럼 이런경우는 없었는것 같네요.. (이런경우가 어떤경우냐고 물으신다면 난-_-감) 질럿님의 자제를 바란다는 사람들이많은데... 그분들 먼저 자제를 하면 어떨까요?? 더많은 글을쓰고 싶지만..... 글쓰기가 무섭네요..
03/08/18 11:45
엄밀히 말하면 표현의 자유아닐까요?(물론 규칙안에서겠죠^^)
저역시 마이질럿님에대한 다굴분위기에 약간 불쌍해지기까지 하네요.
03/08/18 11:51
뱃고동님//꼬리치는 드론님이셨군요. 닉네임이 바뀌어서 몰랐습니다. 이렇게까지 설명드렸는데 모르시면 제가 어쩌겠습니까. 천하의 손사탐도 못건드리는 학생이 있다는데 손사탐도 아닌 저로선 더이상 어떻게 설명드릴 방법이 없군요.
03/08/18 12:01
물빛노을님이 어린분이긴 하시네요..^^; 손사탐을 아시는걸보니...
맛있는빵님. 학원가에서 메가스터디의 손사탐은 유명하죠. 제가 과외하는 아이들도 사탐은 모두 손사탐 인터넷강의 듣는다죠. 그리고 마이질럿님은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삶, 언행과 행동은 어떠실지 매우 궁금하네요. --
03/08/18 12:02
앗...맛빵님 ...저도 몰라요..-_-;;
그래서 답을 못하고있었어요...-_-;; 무식이 탄로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ㅜ.ㅜ ...................................................................... 아무튼... 다음부터라도.....댓글다시는분만이라도..자제를 했으면 합니다..
03/08/18 12:08
색뭉침이 아니라..이물질이 아니었을까요? 붙어있는 것은 자신도 물감의 일부인양 생각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물감이 아닌거 같네요..
제가 화가라면 이물질 떼어낼것 같습니다..
03/08/18 12:10
움,,사실 어제도 마이질럿님의 글을 보고 (어제글도 오늘과 뉘앙스가 비슷... 같은 사안을두고 동일인물이 쓴거라고 보기엔 ;;; ) 상당히 흥분했었거든요. 뭐 저야 임요환선수를 갈구는 글을 보면 열받는 단순무식한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죠. 아무튼 제 생각은 물빛노을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근데...점심때라서 밥먹으러 들어가기 전에 잠깐 들어와봤는데
갑자기 점심을 보신탕을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8000원에 무침 조금 주고 탕과 밥 나오는 식당이 있던데 거기 가서 먹어야 겠습니다. 아웅...배고파라..
03/08/18 12:55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에휴...이제는 뭐 말 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마이질럿님 이 분도 댓글들 예전부터 완전히 무시해 왔으니...자기 쓰고 싶은 이야기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써내리고, 이거는 좋죠. 그런데 다른 분들이 물어보거나 의문을 제기하는 것들은 깡그리 무시하고. 이런 사람이 계속 글을 쓰는데 이걸 아무 문제 없는데 사람들이 다굴한다고 하니 댓글 다시는 분들만 속 터지지...쯧
03/08/18 13:49
스코님은 가끔 특정선수에 대해 그 미움(^^)을 표출하시는것 뿐이지... 마이질럿님처럼 PGR유저들을 농락하는것관 차원이 다르신것 같은데요 .... ;;
03/08/18 14:58
마이질럿님의 글을 애교로 보기엔 저질러 놓은게 많으십니다...
이제 마이질럿님의 글을 보고도 유쾌하지 않은 건 왜 일까요... 저도 결국 다굴, 마녀사냥에 합류한건가요? 씁쓸합니다...
03/08/18 16:43
' '그러게 말이에요 왜그렇게 못잡아먹어서 안달인거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말이죠.. pgr에 좋은 글쓰는 문화가 정착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악성 리플을 다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글에 나쁜 리플이 올라오면 엄청나게 싸우시면서요.
03/08/18 19:53
마이질럿님 글에 항상 먼저 딴지를 거는 사람들이 있기에 항상 댓글이 많아지죠. 한번 검색해보세요. 전 마이질럿님의 심층분석?? 까진 말모릅니다. 알기도 그다지.... 하지만 댓글에도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너무너무 다굴 분위기를 만드시는 걸 알면서도 댓글을 다네요.유머 게시판에 온농구넷 한번 보세요. 마이질럿님에 대한글의 풍자입니다.거기에 댓글다는 사람들까지도~
03/08/18 21:53
딴지글이 많다고 해서 불쌍하다고 느끼시는것은 뭔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곳 pgr게시판은 마이질럿님이 아니라.. 다른 누구가 이런글을 써도 충분히 이정도의 글이 올라오리라 생각되네요...
제생각엔 이런일을 보고 불쌍하다고 여기시는분은.. 절대 중립적인 성격의 사람일듯 싶네요... -_-;; (적확히는 기억않납니다만..) 다른 사람에게 많이 당한다고해서... 아닌것이 맞는것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03/08/19 02:34
손주은왈,"빨간팬으로 밑줄 그어라,, 파란팬으로 밑줄 그으면 내년에 나 또본다.." 줄긋다가 볼펜 똥이 뭉치면 그냥 그어 버릴까요?? 다시 처음부터 그어버릴까요?? 마이질럿님 글 보니 처음엔 내버려두는 분위기였는데, 왜 사람들이 날 못잡아서 안달일까?? 하는 내용 같은데요,,(맞나요??) 언어를 워낙 못하는지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파란 하늘은 PgR식구들, 거무틱틱 뭉친 물감은 본인, 캠퍼스에 갖은 상처는 지금 게시판의 난장스런 모습을 표현하신것 맞나요?? 비유가 잘못되신것 같네요..
황구는 PgR식구들이고, 복날은 게시판이고, 멍멍이탕집 주인은 마이질럿님이 아니신지요?? 어쩔땐 누가 누굴 다굴하고 있는 건지 헷갈립니다..
03/08/19 16:17
글을 잘쓰시는것도 같고 잘쓰는것 처럼 보이고 싶으신것도 같고 어디서 본들같기도 하고 마이질럿님은 제 생각에는 아주 굉장한 다중인격체이신것 같습니다. 그냥 날씨하나만으로도 인격이 변하시는것 같군요 그래서 황구를 즐기던 인격이쓴 글은 이번에 황구를 즐기지않는 인격이 기억하지 못하는건가봅니다. 그렇지 않고는 도대체 이해가 가지를 않아요..글 맨뒤의 쯔. <-- 아주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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