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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7 23:12
아... 저희 동네는 용, 뱀 등의 파충류, 장미, 모란같은 화초류, 화살박힌 하트나 4자성어, 혹은 격언(일심, 차카게 살자, 인생은 4박자, 내 아를 나아도 류의....) 등 다양한 문신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목욕탕에 갈때마다 2번에 1번꼴은 보는.... 그럴때마다 저는 조용히 탕으로 잠수.... =ㅅ=
03/08/17 23:58
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여탕엔 문신한 사람이 없................................-_-;;
03/08/18 00:29
제가 사는 곳은 동네가 동네인지라 목욕탕가면 매번 별의별 문신 한 사람들 봅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런 분들 다른 분들에게 피해 주는거 못 봤습니다 (우리 동네 목욕탕 오는 사람들이 다 그런 쪽 사람들이라서 그런가 ㅡ.ㅡ) 처음 이사와서 목욕탕 갔을땐 꽤나 신경 쓰였는데 나중엔 그냥 봐도 그러려니 하고 목욕합니다
03/08/18 03:11
저도 글과는 크게 관계가 있는건 아니지만...
전 2년여동안 문신을 보며 살아 왔었습니다.. 군대를 갔는데... 군대가 좀 특이한.. 교도소라서... 2년여동안 온갖 화려한 문신은 거의 다 봤죠.. 첨에는 그 문신이 참 징그러웠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어떤게 이쁘고 어떤건 색깔이 잘 안나왔다고.. 구분도 하게 되더군요(-_-;;) 용으로 온몸을 휘감은 사람도 여럿 봤는데.. 그 아픈걸 뭐하러 하나란 생각도 들고... 참.. 기계로 문신을 하기도 한다던데 그것은 고통은 덜하지만서도 모양이 이뿌지 않다더군요.. 문신 얘기를 보니까 새록 그때 생각이 나서 한자 적어 봤습니다.
03/08/18 10:00
어딘데님 말씀에 동의!!
그런사람들은 대개 상대편에서 이유없이 노려본다거나 괜히 툭툭친다거나 하는등의 도발적인 행위를 안하는 이상 먼저 시비를 거는 일은 없습니다.. 전 길거리에서는 이리저리 사람들을 자주 훑어보는 습성이 있는데..(않좋은 거겠죠??) 목욕탕에서는 왠지 홀딱 벗어서 그런지 다른사람 쳐다보기도 뭣하고 해서...ㅡㅡ;; 그래서 등에 용문신이 있건 전갈문신이 있건 별 신경을 쓰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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