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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6 18:06
그러나 1부리그만 운영된다면.. 지금 나오는 선수들만 나오게 되고..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뛰지를 못해서..선수들의 연봉 문제도 크게 포함된다고 생각 되거든요.. 그러므로 프로게임계가 위축된다고 생각합니다.
03/08/16 20:35
2부 리그는 비네임벨류 프로게이머에게 있어 디딤돌 같은 곳입니다. 사실 1부리그와 2부리그가 실력차가 거의 없다고는 하나, 분명 있습니다. 방송 경기에 대한 경험이라던가, 연습이라던가에 대한 영향으로요. 특히나 자꾸 2부리그에서 떨어지더라도 방송경험을 쌓는 것이 비네임벨류 게이머에게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팀리그도 그런 역할을 하구요. 최연성 선수와 변은종 선수 등등의 선전이 전 팀리그에서의 방송경험 축적이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2부리그도 마찬가지구요.
03/08/16 21:38
저도 2부리그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이저대회에 올라오는 신인급의 선수들을 보면 방송경기에 대한 부담으로 경기를 그르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준다는 의미에서 2부리그는 필요합니다.
03/08/16 21:49
그리고 종족간의 상성관계를 말씀하셨는데...
솔직히 요새 저그유저들이 1부리그 뿐만아니라 모든곳에서 점점 설곳이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치이후에 누구나 알고 있을 테란의 강세와 플토의 약진 사이에서 말이죠. 그런상황에서 오히려 2부리그가 있어서 많은 훌륭한 저그 유저들이 더 많이 나온다면 더욱 좋겠지요. ^^ 제 바람입니다. 코코둘라님의 말씀처럼 2부리그는 디딤돌이며, 곧 스타리그의 잠재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멋진경기를 보여주는 프로게이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그것이 1부리그만이 아닌 2부리그에서도 그렇다면 더 많은 선수들의 네임벨류도 올라가겠지요. 네임벨류가 올라간다는 것은 그만큼 스타가 되어간다는 것이 아닐까요? 스타급 선수가 많아 진다는 것은 그만큼 스타리그의 상품성이 올라가고 더불어 스타의 활성화가 되어간다는것이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03/08/17 01:01
음...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핵심은 현재의 제도가 1부 리그 잔존율을 선수들의 실력에 비하여 지나치게 높인다는 점입니다.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리그 자체를 32명으로 늘린다든지 지금의 제도가 아닌 양대 리그 제도를 운영한다든가 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16명 중 12명의 선수들이 유지되는 것은 1부 리그 진출자에 대한 지나친 메리트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선수들의 실력을 봤을 때, 4명 정도가 적당한 선이라고 여겨집니다.
03/08/17 13:48
12 명의 잔류, 그나마 하위 4 명도 시합을 거쳐 다시 올라올 수 있다죠 ?
그렇다면 확률상 16 명 선수중 3 명만 바뀌는 셈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도 지나친 어드벤티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4 명 잔류라면 온겜넷과 거의 상동한 형태가 되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심사숙고 끝에 결정된 거겠지만 차기, 차차기를 내다보고 만드는 제도인만큼 한 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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