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16 14:28
이 글은 좀 어불성설인데요... 무조건적인 폄하나 비난은 분명 좋지 않습니다만 비평은 나쁜게 아니며 그 목적이 우월함을 얻기위해서도 아닙니다.. 음악평론가들이 음악가의 음악을 비평하는것은 그게 직업이며 비평도 엄연한 하나의 작업이기 때문이지요... 비평의 내용이 정치적으로 정당하며 어느정도의 객관성을 잃지 않았느냐가 중요하지 그 분야에서 더 뛰어난 사람만이 비평의 정당성을 획득하는 건 아닙니다..
03/08/16 15:00
제 생각도 드론찌개님의 생각과 같은데요~ 아무래도 용살해자님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뜻 전달이 잘못된거 같네요. 우월한 사람만이 비평을 해야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비평이 아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비평이 없다면 더 이상의 발전도 없겠죠~ ^^
03/08/16 15:30
용살해자님의 글은 조금 뜻 전달이 잘못된것같긴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뭔가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다른 뭔가와 비교해서 평가하면 안 된다 특히 비교 대상을 깍아 내리면서 평가하면 더 안 된다 이런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03/08/17 04:29
꼭 누구 비판에 대한 재반박으로 올라오는 게 "니가 하면 그 정도 할 수 있냐"류의 말이죠. 한마디로 어불성설입니다. 그럼 스티븐 스필버그나 알프레드 히치콕(전적으로 제 개인 선호도입니다^^)의 영화를 비평할 수 있는 영화평론가가 있습니까? 이승엽의 타격, 류중일의 수비, 선동렬의 피칭(역시 제 선호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야구 전문가가 있나요? 비평은 우월해야만 가능한 게 아닙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어딘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는 더더욱 동의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