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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6 12:41
질롯 M신공의 압박-_-;;;;;;;
히드라가 아처로 보이고 질롯이 스피드 스크롤 쓴 그런트처럼 보였던것은 저만의 착각이었을까요-_-;;
03/08/16 12:44
강민선수의 경기는...참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매번 기대됩니다.
기존의 틀을 깨는건 기본이고 상식적인 구성 무시.. 그러면서 어마어마한 콘트롤 미니맵체크 전략 신의타이밍 예측 무엇보다도 전 그 선수의 담대함에 감탄합니다. 최고 장점은 '그것'이 아닐런지...
03/08/16 12:45
누가 3패로 떨어질거라 했느냐 봐라 라는 식의 질럿이었습니다 -_- 엄해설위원이 자주 언급하시는 눈빛. 어제 강민선수 눈빛도 날 누가이겨 라는 식의 자신감 + 독기 어린 눈빛. 정말 과거 Judas Pain (맞나 -_-?) 님이 언급하신 준비된 천재 란 말이 맞더군요. 이 선수의 역량을 어제 2경기에서 확신 했습니다.
03/08/16 12:46
정말 저도 보고서 놀랐습니다. 워크래프트의 풋맨 움직임을 연상하게 하는... 강민선수 워크래프트 해도 정말 잘할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
03/08/16 13:03
"아이우에서는 자기전에 미네랄 캔디를 먹습니다." 정말 웃기더군요... 이제 강민은 정석을 뛰어넘어 프로토스의 입신(?)의 경지에 이른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03/08/16 13:04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경기였네요. 조용호 선수의 공성계에 걸렸다면 거기에서 바로 승부가 끝날 수도 있었는데, 공성계를 벗어나서 바로 적을 꽃밭-_- 에 끌어들였던 전술과 적의 퇴로를 차단한 질럿M신공이 예술이었습니다. 정말 그것은 삼국지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_+ 그렇지만, 조용호 선수는 역시 강하네요. 그 히드라가 당하지 않았다면 여전히 경기는 알 수 없었죠.
03/08/16 13:18
누군가 제글을 퍼간다음에 출처 원작자 이름 생략에 선수존칭까지
바꾸고 8강이라고 하질않나 ㅡ_ㅡ..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ㅠ_ㅠ 수정까지 자기맘대로 했더군요..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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