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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16 11:58:24
Name 2000HP마린
Subject 과연 명경기가 완벽한 경기인가?
예전에 어디선가 명경기 정의에 관한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피지알인지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대충 기억을 살려보면 끝날때 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긴박감 넘치는 경기, 완벽한 전략 및 운용으로 게임을 깔끔하게  끝내는 경기, 반면 대역전승 이런건 상대의 실수가 빌미가 된것이므로 명경기라 볼 수 없다 이런 내용 이였읍니다.

아마 이런 견지에서 어제 임요환 도진광 두선수의 대전을 드라마틱한 경기이지만 명경기라 보긴 좀 그렇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가 봅니다.

하지만 전 좀 생각이 틀립니다. 인간인 이상 실수를 안할 순 없습니다. 또 모든 상황을 완벽히 예측하고 준비할 수도 없구요. 그게 프로게이머라 하더라도.

전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것 보다 자신의 계획이 빠그러졌을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세상을 살 다 보면 나름대로 자신있는 예측이 틀리는 경우가 빈번하고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하는데도 막상 부딪쳐 보면 엉뚱한 상황으로 전개되는 경우또한 흔합니다. 그런면에서 스타란 게임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전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강민 베르트랑 이선수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전 듀얼 이윤열, 강민 두선수와 경기에서 강민선수 프로답지 않은 실수를 두번 이나 합니다. 그리고 결국 그경긴 강민 선수가 졌구요. 하지만 전 그경기를 보고 강민 정말 잘하는구나하고 생각했읍니다. 상대는 최강이라는 이윤열 질롯 홀드 잘못해서 다크 테크 들키고, 초반 자원이 아쉬운 상황에서 아둔을 두개 짓고 하지만 그래도 그와중에 강만 대처를 잘했읍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도 초반 이윤열 선수 두번째 멀티가 파괴된 반면 이선수는 최연성 선수에게 별피해 못주고 경기가 확실히 기울었지만 이윤열 선수 끝까지 선전했고 이런걸 보면서 이선수들 단지 컨트롤, 물량 이런게 아니라 경기 운영능력이 정말 뛰어 나구나 하는걸 느꼈읍니다.

스타는 정말 컨트롤하고 신경써야 될부분이 많은 게임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프로라해도 순간순간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이부분은 게임당사자가 아니면 정말 알기 힘들다고 봅니다. 해설자라 해도 말이죠.

예전에 서지훈 선수가 강도경 선수에게 어이없이 마메병력이 히드라 러커한테 당해서 진경기를 봤는데 그경기 후 지훈 선수 인터뷰할때 그때 본진관리 하냐고 컨트롤을 신경 못썼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전투가 일어나기 전까진 자기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었고.
근데 그 신경 못써줬다고 하는게 시간상 1,2초 정도입니다. 과연 이런게 실수 일까요? 그냥 경기를 보는 입장에선 실수로 보이겠지만 플레이어 입장은 다를수 있습니다.

결과론 적으로 보면 도진광 선수가 본진 공격을 할때 좀 더 컨트롤을 신경썼으면 그때 이겼을 수도 있읍니다. 하지만 그건 단지 결과론 적인 이야기 일뿐입니다. 병력싸움이 서로 병력이 비슷하고 그게 게임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쪽 컨트롤에 집중을 해야겠지만  그때 상황은 도선수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쉽게 본진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을거고 따라서 그쪽 전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신경을 쓰느냐고 병력운용이 약간 미흡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토스였으면 그상황에서 이겼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그걸 실력이라기 보단 뭐랄까 일종의 기질이라고 할까요 그런쪽으로 생각합니다. 사람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판단하니까요.

특정선수를 응원하는것도 아나고 프로게임을 보고 전략을 배우자는것도 아닌데 나온지 오래된 게임경기를 계속 기대를 하면서 본다는건... 그만큼 명경기가 많기 때문 아닐까요? 밀려오는 감동은 아닐지라도 손에 땀이 나게 하거나 그 기발함에 무릎을 탁치는경기 앞으로도 많이 나올걸로 기대합니다.

끝으로 임선수 이기는게 장땡이다 몸소 보여줬네요. 성제선수도 마이너리그에서 분발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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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6 12:10
수정 아이콘
명경기라..개인적으로 제가 본 임선수의명경기는 이번이 2번째네요..(극적인상황에서의 말도안돼는 역전경기..)첫번째경기는 wcg 레가시오브차에서 어떤 불가리아플토상대로 정말 이길수없는 상황을 이긴겜인데..상대방선수아디가 생각이 안나네요..--;didi9어쩌구 였던거 같은데..하튼 그경기도 거의90%진상태에서 역전한 명경기죠..+_+(리플소장중..;)
무당스톰~*
03/08/16 12:12
수정 아이콘
다쿠님 기억납니다..wcg 때구요~그 불가리아 선수가 키보드를 박살냈다고 해서 확실히 기억합니다^^
in-extremis
03/08/16 12: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명경기의 기준을 실력이 비등한 양쪽이 팽팽한 접전을 하다가
(물론 작은 우열은 있더라도)승부가 갈리는 그런 경기에 두고 있습니다.
경기의 승패가 눈에 보일정도가 아닌 게임의 주도권의 이동은 몰라도 승패가 눈에 띄게 확 기울었는데 뒤집혀진다면 재밌을진 모르지만 명경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력이 대등하다면 그건 한쪽의 실수에 기인한 것일테니까요..그것도 꽤나 큰 실수가 아닐까요?
소나기
03/08/16 12:19
수정 아이콘
님의 경우에 그게 명경기겠죠.
저같은 경우 감동을 주는 경기는 전부다 명경기 입니다 ㅡ,.ㅡ
다른 사람이 명경기로 평한 것은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명경기겠죠.
님에게는 그게 명경기가 아닐 수 있듯이
무한스톰
03/08/16 12:24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게임도 아니고 명경기는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정해져야 되는거라 생각되는데요.. 명경기도 사람느끼기 나름이다라는 말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뭐든지 내가 느끼고 싶은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한다.. 흠..
맛있는빵
03/08/16 12:27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은 지금 그러고 계십니다. 뭐든지 내가 느끼고 싶은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무한스톰님처럼 어제 경기가 지겹고 뻔한 버팅기기 플레이로 억지로 이겼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죠
하지만 그런 의견은 정말 극소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제경기를 보고 명경기였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사표현을 합니다. 이걸 쪽수싸움이라고 폄하하시고 싶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세상은 그런겁니다.
무한스톰님이 아무리 그 반대로 말씀하셔도 말입니다
기다림...그리
03/08/16 12:28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명경기란 따로 정의가 있다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그경기에서 먼가모를 전율을 느끼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사람의 생각이 천편일률적이 아닌이상 명경기에대한 관점차이는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나기
03/08/16 12:30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 상당히 재밌으신 발상을 하는 분이시군요.
님이 명경기로 칭하는 경기도 저에게 있어서는 콧웃음이 나오는 경기일 수도 있는 겁니다. 님이 콧웃음 치는 경기가 저에게 있어서 명경기가 될 수도 있고
우리가 무슨 로봇입니까?
이건 명경기가 저건 아니냐? 이걸 객관적으로 정한다는게
어떤 경기든지 선수에 대한 사랑 등등의 경기 외적인 요소가 반영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어딘데
03/08/16 12:33
수정 아이콘
명경기라는건 그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결정되어지는거지
그걸 객관적으로 정해야 한다니 무슨 말인지 이해 할 수 없네요
그럼 시간은 몇 분이상 전투는 몇번 이상 유닛 숫자는 얼마 이상 이렇게 수치로 정해 놓고
그 기준을 충족 시키면 명경기이고 아니면 명경기가 아니다 이런 뜻인가요?
사람이 느끼고 싶은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유와 방종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느끼고 싶은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안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느끼고 싶은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게 당연하거죠
무당스톰~*
03/08/16 12:34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 댓글 그만 다시길 권합니다..대화는 상대를 존중하고 의견을 좁혀가는데 쓰여야하는데 대화자체를 거부하고 개그맨이나 되어볼려는 분하고는 대화필요성이 못느껴지는것 같습니다..'무한스톰'님은 사람들에 반박리플에 즐거워하시는 분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맛있는빵'님 말씀이 과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밑에 글들을 찬찬히 보시길 권합니다.. '맛있는빵'님이 흥분하시는 이유를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2000HP마린
03/08/16 12:36
수정 아이콘
객관성이란게 획일적인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모랄까 미인도 이런경우에 해당되나요?
남자의로망은
03/08/16 12:36
수정 아이콘
기욤, 임요환, 세르게이, 베르트랑 선수 들은 엄 해설위원이 포기 하신 리스트 중에 하나죠. 이 선수들은 gg안치면 엄해설위원이 졌다 라는 식으로 웬만하면 말 안하더군요. 과거에 "기욤선수 거의 끝났어요" 하다가 뒤통수를 세게 맞은적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_-;;; 어제의 임테란의 경기역시 마찬가지 였구요. 전 김동수대 임요환 네오포비든존에서 경기가 어제경기보다 더 재미있었는데요. 명승부라는건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 있다는 겁니다. 저에게는 그 명승부라고 불리던 코카배 1차전이 루즈한 장기전으로 인식 되었었거든요 ^^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죠.
in-extremis
03/08/16 12:39
수정 아이콘
전 무한스톰님 의견에 동의하진 않지만 맛있는 빵님께 한마디 드리고 싶군요.
어제 경기를 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명경기로 생각하는 분이 대다수인지에 대한 사실 여부는 둘째 치고 어제 경기를 흑백나누듯 그렇게 나누는건 좀 위험한 사고방식이 아닐까요? 나 아니면 적 이라는 논리가 보이는 거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무한스톰
03/08/16 12:42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명경기가 다를순 있지만 그걸 종합해보면 어느정도의 기준은 있어야 겠죠.. 내가 명경기라 생각하면 그만이다.. 이게 무슨태돈지..
그럼 레알마드리드는 약하다 AC밀란도 약하다
해놓고 난 그렇게 생각한다..이러면 반응이 어떨지..
당연히 욕먹죠. 뭐를 평가하는덴 당연히 기준이 있어야지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는건 말도 안 돼죠..물론..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느 정도의 범위 내에서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는 거죠.
어제 경기를 명경기라고 해서 제가 이런글을 다는게 아니라
나에게 감동을 주면 그만이다라는 소나기님의 태도때문에 글을 쓰는겁니다.
2000HP마린
03/08/16 12:43
수정 아이콘
포기할만합니다 기욤,임요환,베르트랑, 세르게이 근데 가만 보니 임선수 말곤 다 외국선수이네요.
맛있는빵
03/08/16 12:44
수정 아이콘
음...그건가요?...제가 지금 약간..흥분한 상태여서...
전 다만 여러 프로게이머카페의 반응이나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의 글들을 보고 그렇게 말한겁니다. 방송경기의 해설자들의 말을 들은것도 있고요...음...무당스톰님말씀대로 상대를 안해야 겠습니다
Qoo)뽀록러쉬~
03/08/16 12:46
수정 아이콘
기준은...있습니다...있고요..
게임을 보고난후 가슴에 남는 느낌이겠죠.
다만 그 느낌이 각자 다를수도 있다라는 것이겠지요.
맛있는빵
03/08/16 12:51
수정 아이콘
아랫글 몇개 글이 무한스톰님이 댓글 다신거 보면 아마 제 글이 이해가 가실듯;;;;
블랙엔젤
03/08/16 12:56
수정 아이콘
best와 special의 차이라고 할까요??
짧은 야구의 지식이지만 야구팀으로서의 best는 전통의 뉴욕 양키스라고
한다면 저에게 있어 특별한 special팀은 얼마전 신문에 난 장애우들이
팀을 결성한;; 학교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팀이 저에게 있어서는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지요.. 아마도 실력으로서 상중하를 가릴 수 있지만
감동에 있어서는 실력도 큰 영향을 끼칠수 있지만 개인의견차가 더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딘데
03/08/16 12:56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 적절한 예를 들지 못하시네요
레알 마드리드가 약하다 강하다 이런 건 객관적으로 증명할 데이터가 있죠
프리메라리가에서의 성적이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성적 이런것들이 객관적으로 그 팀의 실력을 입증해주죠
01~0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이고 02~03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이고
UEFA에서 발표하는 UEFA클럽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을 약하다고 하면 당연히 욕먹겠죠
레알 마드리드가 약한지 강한지는 그냥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성적이라는 기준이 있죠
하지만 명경기라는건 개인이 그 경기를 어떻게 봤냐에 따라 틀린거지 그걸 어떻게 객관적으로 기준을 잡아서 나눌 수 있습니까?
그리고 소나기님 글 어디에 나한테 감동을 주면 그만이다라는 글이 있습니까?
자신한테 감동을 주는 경기는 전부 명경기라는 글이 감동을 주면 그만이다 라는 글로 보이십니까?
03/08/16 13:07
수정 아이콘
아니 명경기에 대해서 왜 이렇게 왈가왈부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어제 게임에서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느꼈고 명경기라고 생각하는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합니까? 자기가 보기에 별 거 아니면 그 사람은 명경기라고 생각 안하면 그만인 겁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경기라고 생각하는 게임에 대해서 이것이 어떠어떠한 이유로 명경기다 아니다 설명할 필요가 뭐가 있죠?
커피우유
03/08/16 13:10
수정 아이콘
명경기에 대한 생각은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명경기가 명경기가 아닐 수도 있는 것이겠죠.
어제 경기도 명경기라고 생각하면 명경기 일 수도 그냥 황당 무적식의 초 엽기겜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명경기라기 보기에는 전체적인 경기 내용이 시종 일관 일방적으로 흘럿기 때문에 도진광 선수의 방심에 의한 엽기적인 역전승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기 보고 이런 경기가 나오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가 장수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즐거워했습니다^^
TheMarineFan
03/08/16 13:13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제 그만 하세요 .
CounSelor
03/08/16 13:30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대로 삽시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명경기면 명경기고
아니면 아닌겁니다 그렇게 떠들어봤자 명경기의 기준은 없는데요??
AthlonXP™
03/08/16 14: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기 마련인데 그럼 세상사람들 전부다 잘못된건가요? 정말 패러독스한 분이시군요..
Dr.protoss
03/08/16 14:18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객관적이라....객관(客觀)이 뭡니까? 님의 글에 딴지걸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만, 별로 생각없이 다른 사람을 자극하시는 분 같아서 딴지를 걸어봅니다. 객관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03/08/16 15:12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 객관적 근거 운운하시는데 정작 님의 글에선 그런 근거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 보이니 어찌해야 하나요? 님의 글은 '난 임요환이 싫다. 고로 남들이 뭐라든 임요환의 경기는 3류 경기다. 어제 경기는 임요환이 했다. 고로 어떤 결과가 나오던 3류 경기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어제 경기가 명경기란다. 나처럼 임요환의 경기 = 3류 경기라는 객관적 근거를 대라' 정도로 압축되네요.. 예시를 든답시고 나온 레알 마드리드 얘기는.. 뜬구름 잡는다고 손 휘젓는 격이고..;
03/08/16 15:17
수정 아이콘
저 밑에 글에 보니깐. 사람마다 다른거니깐 어제 경기는 3류 경기였다고 하면 비난하네 어쩌네 하셨는데, 어제 경기가 3류 경기라고 비난을 하시던, 최고의 명경기라고 생각을 하시던.. 그거야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니깐 어쩔수 없다 칩시다. 그런데 거기서 객관적 근거 얘기가 나오니깐 저도 하는 말인데.. 아니 그럼 명경기와 3류 경기를 구분짓는 객관적 근거는 뭐랍니까? 그리고 그렇게 개인차를 존중하시는 분이 어째서 명경기를 판단하는 기준에 객관적 잣대를 들이대시는지?
길버그
03/08/16 15:33
수정 아이콘
허헛...무한스톰님과 무당스톰님이 헷갈린다는-_-;
03/08/16 22:17
수정 아이콘
'무한'스톰님과 '무당'스톰님 헷갈려 하시면.. 무당스톰님이 슬퍼하실겁니다.^^ 꼭 구분을~
무당스톰~*
03/08/16 23:11
수정 아이콘
많이 슬퍼하는거 이미 많이 말해서 지겨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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