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16 04:58
박용욱 선수야말로 진정한 헝그리 프로토스가 아닐까요? 싸워라 싸워라 하는 기치의 질럿병사들. 미리 배를 채웠는지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한 줄로 달려드는 아이우의 전사들..
03/08/16 09:56
어제 경기를 보다가 문득 김성제선수의 키보드에 써있던 글귀가 생각나네요 "이기는게 장땡" 이던가요?
임요환선수는 35분 경기중에 34분동안 계속 두드려맞았고 국지전에서 계속 패했습니다. 점수상으로도 도진광선수는 18만이었고 임요환선수는 17만이었죠. 그러나....계속 두드려 맞다가... 마지막 회심의 카운터 한방.. 임요환선수를 때리다 모든 힘을 소진해버린 도진광선수는 임요환선수의 카운터 한방을 견디지 못했고 내내 이기던 경기, 점수상으로도 이기던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역시 김성제선수 키보드에 써있던 글귀가 정답이네요 이기는게 장땡입니다
03/08/16 10:33
도진광선수가 임요환선수의 9시 가스멀티를 공격할때 일부병력으로 자신의 가스멀티를 방어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캐리어와 질럿몇기면 피해없이 막을수 있던거같던데..
03/08/16 13:24
낭만드랍쉽님... 오타시겠지만 '절망' 잘 어울리는 악마.. 상대방에게는 순식간에 '절망'을 안겨주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옥죄는 '절망감'자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