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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6 02:07
강민 선수 인간입니까? -_-;; 아무리 기요틴이라도 지상에서 토스가 저그한테 앞선 다는건 거의 불가능 한데 거기서 조용호 선수를 거의 원사이드 하게 잡는 다는건 -_-;; 거기다가 조용호 선수는 더블넥을 거의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0-;;
뱀다리 - 3시지역에서 질럿 컨트롤 환상 이었습니다. 입에서 와 아트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_-
03/08/16 02:12
전 중간에 어디 갔다 오느라고 3경기를 못봤는데 2경기가 워낙 대단해서 PGR 들어가면 강민 선수 칭찬의 바다에 허우적대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와보고 놀래버렸죠^^;; 아무래도 넘 무난하게 이긴 거라 임팩트가 적었던 듯 하네요.
P.S 남로 질럿님 혹시 9시에서 히드라 쌈싸먹는 컨트롤 말씀하시는게 아닌지?
03/08/16 02:14
아 삽질 -_-;; 9시 히드라 싸먹는 컨트롤 맞습니다 맞고요 ^^ 으... 이상해님 질럿님 지적 감사합니다 ^^ 그 컨트롤 대략 환상이었죠. 워크 m 신공도 아니고 말이죠 -_-
03/08/16 02:15
서지훈, 강민, 임요환, 박용욱 선수(공교롭게도 두팀만이 승리를 독식했군요)의 화려한 승리 뒤에는 장진남, 조용호, 도진광, 박경락 선수의 처절하고 가슴아픈 패배가 있었음을, 그리고 그 패배로 인해 더욱 승리가 빛을 발했다고 개인적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앞서 본 도진광 선수의 표정캡처와 함께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프로게이머 모두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상당히 오바라는 낭패ㅜ.ㅜ)
03/08/16 02:15
제딴엔 조용호선수를 위로하는 댓글을 바란글이었는데 제 글실력이 많이 딸리는가 보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강민선수가 이기길 바랬지만..조용호선수의 눈물을 보는순간...너무 가슴이 아파서요..
03/08/16 02:18
확실히 임테란 팬이 많긴 정말 많다고 느낀것이 2경기 강민 선수의 아트한 운영에 대한 무언가의 글이 올라오리라 기대했건만 3경기 글로 싸이트마비 도배 되는걸 보면 -_-;; 27만의 힘이란-_-
03/08/16 02:35
27만 아닌가요? -_-;; 정확한 숫자는 몰라서-_-;;; 뭐 어쨌든 많다 라는건 압니다.
뱀다리 - 온겜넷 싸이트가 안들어가 지네요 ㅠㅠ 허여멀걸한 화면만 몇주쨰 뜨는데 대처법 아시는분 얘기좀 해주세요. 얼마전에 무슨파일을 지우면 된다 라는 글을 본것 같기는 한데 -_-aaaa
03/08/16 03:20
27만? 임요환선수 팬카페 회원수 말씀이신가요?
이번에 임요환선수경기에 관한 글은 임요환선수팬들이 올린글도 있었지만, 그외에 팬아닌 분들도 많았습니다. 내용적인 면에서 강민 대 조용호선수 경기가 훌륭한 경기임에는 분명하지만, 임요환 대 도진광 선수의 경기는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의 다른 감동을 줬던..경기였죠..꼭 그걸 27만의 힘이라고 표현하셔야 했는지..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먹은 저로선 왠지 힘이 쭉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수밖에 없네요. 아마도 보는 사람으로써 느끼는 임팩트는 드라마틱한 요소가 더해질때 더 커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는 거지 싶네요.
03/08/16 03:37
조용호 선수 패배의 기운이 드리우거나 또는 힘들게 승리했을 때 가뿐 숨을 내쉬는 그 표정이 이겼을 때나 졌을 때나 늘 안타깝더라구요. 왜인지 모르게. 천재저그라고 생각하는 선수이지만 스폿라이트를 너무 못 받는 느낌.
03/08/16 04:04
오늘, 제가 자주 가는 선수팬까페들는 거의 다 3경기 얘기로 난리었던것 같던데요. 임요환선수 팬들이 많아서 관련글이 많다기 보단 오늘 3경기가 무지 충격적이고 신기한 희대의 역전극이기 때문이 아닐까요-_-; 27만의 힘 운운하시는 건 안좋게 보일것 같아요.
03/08/16 05:16
2경기 강민 선수의 경기도 정말... 아트였습니다..-_-;;;
강민 선수 물이 정말 오를대로 오른 모습... 완성형 플토라는 말을 들어도 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03/08/16 07:42
강민선수 정말 잘하더군요....조용호 선수의 귀여운 눈망울 때문에 경기 내내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ㅡ.ㅜ
남자의 로망은 질럿님//강민선수의 아트운영에 대한 글.. 님이 올려주세요~^ ^
03/08/16 08:52
28만 5153 명이군요, 어제 하룻밤 사이에 2000명이 늘었군요-_-;;
많긴많죠, antilaw 님 댓글에 올인.. 오늘 강민선수도 너무 잘했지만, 조용호 선수 아쉽더군요.. 9드론 카드만 않꺼냈었도 이길수 있는 타이밍이 더 많았을텐데..
03/08/16 12:39
조용호선수.. 박정석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질듯질듯하다가 결국 이기셨는데 어제는 gg를 먼저 선언하시고말았네요.
죽음의 B조에서 조용호선수가 가장 편하게 경기할수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자꾸 이윤열선수와의 경기에 미련이 생기는건 왜일까요. 용호선수, 힘내세요!!! 아. 강민선수 어제 경기는 너무 훌륭했습니다. 저는 경기중에 잠깐잠깐 보여주는 무표정-_-한 강민선수의 모습과 경기내용이 오버랩되면서 강민선수가 점점 무서워집니다-_-;;;;
03/08/17 13:00
antilaw 님의 글에 한표.^^;;
여튼 조용호선수,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죽음의조를 결국 못뚫는군요. 엄청 잘하는 선수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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