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8/16 01:36:46 |
Name |
F_ucking_USA |
Subject |
판타지 스타라는 만화책을 보셨나요? |
이탈리아에서나 판타지스타라는 만화책에서 판타지 스타라는 용어는
관중에게 기대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스타에게 애칭과 존경을 담아서 부르는 말
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임요환선수의 오늘 경기는 스타계의 판타지 스타라고 불릴만 하네요..
후아 ... 아직 감동이 가시질 않아서 ^^;;
예전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나 박정석 선수와의 경기 등
임요환선수는 정말 힘들겠네요..라고 모든 사람이 생각하게 만드는 시합에서는
정말 판타스틱하게 이겨버리는 재주가 임요환 선수에게는 있는거 같네요..
예전부터 느꼈던건데..이런 느낌이 드네요
임요환선수의 불리한 시합이 잡히면..그러나 놓칠 수 없는 시합일 경우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임요환선수인데..."라는 생각이요..
그리고..어김없이 그 시합은 멋지더라구요...^^;;
참..오늘 임요환 선수와 도진광 선수의 시합에 묻혀버린 나머지 3시합도 정말 멋졌습니다
p.s 스타계의 판타지스타 임요환선수..저도 황제보단 환상의 테란에 한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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