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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5 22:38
부커진......영화쪽으로도 진출하세요 그냥 대박날듯한데.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를 쓸수있는지 정말 신기해요. (-_-;;;;;;;;;;;;;;)
03/08/15 22:40
몰론 믿지는 않지만.. 웬지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비꼬는듯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개인적으로 부커진 운운하는 글.. 더이상 안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
03/08/15 23:04
재미있는 글을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는 리플은 보기 싫군요. 그렇지만 요즘 좀 부커진 얘기가 너무 많이나오는거 같기는합니다;;
03/08/15 23:05
아마도 김영태님께서 Starry night님의 글을 아직 못 읽으셨기 때문에 오해를 하시는 게 아닐까요?^^; Starry night님의 글은 중독성이 너무 강해서 읽다 보면 어느 정도까진 세뇌가 안 될 수가 없거든요. 그나저나 Starry night님은 좋으시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정말 글감이 풍부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이번 대회편 정말 무지무지하게 기대됩니다.^^
03/08/15 23:10
음.. 저도 그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나, 자꾸 부커진 들먹이는건 그리 반길일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프로게이머들 한경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합니까? 비록 부커진이 우수갯소리인거 다들 알고 계실테지만.. 왠지 그네들의 노력을 우습거리로 비하하는 느낌이 드네여! 이제 부커진이란 말 볼때면 우습보다는 약간 씁쓸해집니다. 이글 제목보고 기분이 약간 다운되서 적어본겁니다-_-;
03/08/15 23:24
낭만드랍쉽/ 음.. 선수들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이없을 정도로의 역전이 나왔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커진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하나의 '코드'정도로만 생각하시길.. ^^
03/08/15 23:25
친구방에서 경기보다가 도진광 선수가 GG 치는순간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서 친구가 잠에서 깼죠..ㅋㅋ 부커진... 없이 설명이 안돼네요.. 어쨌건,, 임요환선수 잘하신거고, 그냥 재미있자고 부커진하는건데 과민반응하지 마세요.. 사실 이번경기는 짜고한 경기였다고해도 나오기 힘들지 않았을까요?
03/08/15 23:30
전 나쁜 의도로 쓴 거 아닙니다;;; 솔직히 이런 역전극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제가 다니는 게시판들에도 평소 스타 이야기가 없던 곳에서 임요환 멋지다는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임요환 선수 정말 잘했습니다^^: 제 글의 의미를 곡해하지 말아 주세요^^:
03/08/15 23:31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좋지 않은 법이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다는(부커진 운운을 저 역시 자주 했기에 찔리는군요ㅜ.ㅜ)
앞서 예상글에 달았던 썰렁한 각색 헤드라인에 이은 후속편입니다. 동양- 임요환 선수가 극도의 긴장과 피로감으로 축 처진 몸을 이끌고 숙소에 들어서는 순간. 김성제 선수-이기는 게 장땡! 최연성, 이창훈-임요환에게 충성을 주훈 감독-동양 오리온 특전대 슈페샬 포즈!!(히딩크 세러머니를 펼친다) 동양 특전대 스페샬 포즈-베스트 포즈라는 글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P.O.S- 도진광 선수가 차마 숙소 앞에서 머뭇거리고 들어서지 못하고 있을 때 하태기 감독과 이운재 선수가 나타난다. 이운재 선수-진광아! 도진광 선수- (흠칫하지만 고개를 들지 못하고 조그많게 중얼거린다) 미안해, 다 이긴 경기를 그렇게 놓치다니 난 참 바보같지. 이운재 선수-(선량한 눈동자에 눈물이 고인다) 바보....넌 오늘 내가 본 너의 경기중 최고의 경기를 했어. 하태기 감독-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만일 네가 이겼다면 오늘 우리 홈페이지를 제외하고 피지알을 비롯한 거의 모든 스타관련 홈페이지가 충격의 다운을 먹었을 것이다.(재채기를 한다 쿨럭;;) 그러나 너는 오늘 패배함으로써 비극적 영웅으로 사람들에게 깊게 각인되었을 것이다. 이젠 도진광이 누구지? 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너에겐 이젠 전진만이 남아있다. 도진광 선수(울먹이며)-감독님, 운재야. 세 명은 서로 깊숙히 끌어안는다, 세 사람의 뜨거운 포옹위로 참으로 힘들게 다가온 화성의 붉은 빛이 축복처럼 내려앉는다. (끝) 역시, 이번에도 괜히 썼다는 생각이(콜록;;;)
03/08/15 23:38
몰패랜덤님. 당신을 pgr 전속 코미디 작가로 임명합니다아~~~(누구 맘대로!)
동양의 기뉴특전대 포즈... 아아~~ 위 상황이 본 것처럼 머리속에 흘러가네요. 나도 병이야 병~~
03/08/15 23:48
낭만 드랍십님과 하늘하늘님.. 감정이 조금 격해 지신듯 합니다..^^;;
명경기란 여러 사람을 흥분 시키네요..^^
03/08/15 23:51
생각해보니 또 박용욱 선수를 빠뜨렸다는(이러다 조만간 박용욱 팬분들에게 다굴 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그냥....스페셜 포즈 뒤에 주훈 감독님과 함께 셀 위 댄스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상해 주십시오^//^
리로리드님.Bellona님/과찬 감사합니다. 역시 저는 직접 글을 올리는 것보다는 댓글이나 올리는 것이 어울리는 족속이 아닌지 머언사안(--)
03/08/15 23:59
가을의 신은 선택플토에겐 사랑이 부족한 듯. 도진광 선수도 아예 상대 종족 따라 선택하는 랜덤이 아닌, 계절따라 선택하는(-_-) 랜덤으로 전향해보심은..
03/08/16 00:28
너무도 앞서가는 pgr입니다 사실 전 2013년 미래에서 왔습니다. 2003년이면 제가 16살때이군요. 후후 대회흥행을 위해 결과언급은 안하겠습니다만 가을의 주인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것 알려드리지요.. 항간에는 三星이 주인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 횡설 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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