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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5 19:04
저의 승자 예상은 이렇습니다만.. 1경기는 장진남 선수가 승할것 같습니다. 우승자 징크스 때문이죠.. ^.^ 2경기는 아무래도 조용호 선수가 1승 할것 같습니다. 프토킬러..^.^ 3경기는 임요환 선수 ^.^
온니 골리앗 같은 전략을 준비해 오실듯 하구요. 4경기는 프토전 최강 박경락 선수가 이길것 같네요. 이상 제 승리예상이었습니다.^.^
03/08/15 19:08
이런.. 경기시작 직전 아버님이 오신 관계로 문자중계로 봐야 겠네요..ㅠㅠ 어차피 조금씩 나눠서 볼거긴 하지만요..^^;
03/08/15 19:14
아 메딕까지 추가..... 치열한 공방전.... 성큰 1개 날아가고 앞마당 밀릴 듯 합니다.... 장진남선수 너무 배를 짼건가요... 해처리 날아갑니다....
03/08/15 19:15
장진남선수 빈집털이 들어갑니다.... 아 나이스 타이밍 파뱃 메딕으로 입구를 막는 서지훈선수.... 그리고 잔여 병력으로 본진을 노립니다.... 일단 러커 에그로 본진 입구를 막아놓은 장진남선수....
03/08/15 19:16
러커가 변태되고 스캔을 뿌리면서 본진난입하지만 러커 1마리가 더 나오고 저글링으로 일단 막아내는 장진남선수... 그러나 후속병력이 틈도 안주고 계속 옵니다....
03/08/15 19:18
레이스로 드론을 견제하는 서지훈선수....장진남선수 흔들리고 있습니다... 서지훈선수 베슬 확보후 한타에 밀어버릴 듯 합니다... 레이스에 의해 오버로드 피해도 꽤 만만치 않습니다...
03/08/15 19:19
드디어 스컬지로 눈엣가시같은 레이스를 제거한 장진남선수... 앞마당이 겨우 돌아가지만 베슬이 추가되는 서지훈선수의 병력... 이번 한타를 막을 수 있을까요...
03/08/15 19:21
음..역시.. 본진 플레이를 했어야 하는데..
아래 예상에서도 말했듯이.. 대각선이 아니라면 섣불리 앞마당을 먹으면 않된다는것을..- _-;;
03/08/15 19:24
스콜지 세마리가 그냥 죽은것도 약간 아쉽네요. 뮤탈 모은건 스콜지로 배슬테러할려고 마린한테 몸빵해주기위해 뽑은거 같은데 순간 스콜지를 못빼준거 아쉽습니다. 배슬한번 잡아줬으면 그나마 시간좀 버는건데.
03/08/15 19:25
1경기의 간단한 정리..
자리 8시 서지훈 선수, 5시 장진남 선수 평범히 투 배럭 들어가는 서지훈 선수, 12드론 앞마당가는 장진남선수. 마린 8기와 파벳한기 메딕한기 추가되면서 진출하는 서지훈 선수, 앞마당 먹은 저그의 가장 약한 타이밍, 앞마당 성큰한기.. 적절한 저글링 컨트롤로 막은듯 보이는 순간 나타나는 파벳한기, 이어서 추가되는 파벳두기, 결국 앞마당 깨지고, 빈집을노리던 장진남 선수 저글링 정확한 타이밍에 나오는 파벳에 실패, 이후 서지훈 선수 레이스로 진남 선수 흔든 후에 베슬 추가되며, 모였던 병력들로 진출... GG-_-;;
03/08/15 19:26
확실히 김동수 해설위원을 말씀대로 컨트롤이 발전함에 따라 저그가 앞마당을 먹기가 힘들어 지는것 같네요..
03/08/15 19:28
장진남 선수 실수했군요. 서지훈 선수 앞마당에 저글링을 하나 뒀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 저글링을 부대지정 1로 해놨다면, 1을 누르고 무브를 눌러서 , 마린메딕이 나오는지 못봤나보네요..역시 ;; 이상하더군요
03/08/15 19:29
그랜드슬램 님// 화요일날 있었던, 변은종 선수의 경기를 보면 알수 있을듯이, 테란이 시즈모드 탱크 2기 이하, 베슬나오기 전 타이밍 까지는 저그가 본진 투해처리로 테란을 제압할 타이밍이 있습니다.
03/08/15 19:30
해설자들이 장선수의 패인을 첫진출을 알지 못해서라고 하는데, 그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돌아들어간 scv를 잡으러 저글링들이 들어간 사이 그일꾼하나로 정찰과 뽑은 저글링을 모두 본진으로 불러들인후 러쉬간게
가장 정확한 분석인것 같습니다.
03/08/15 19:36
제 예상입니다만.. ;; 강민선수는 더블넥을 할듯 하군요.
정말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조용호 선수가 패하면 , 자력진출 안되죠.. 강민 선수 이번 경기 승하면 , 죽음의 조에서 살아나갈수 있습니다 !!
03/08/15 19:36
어찌됐든, 장진남 선수의 실수가 분명히 컸던 것 같네요. bbs나 치즈러쉬성 필살기도 아니었는데.. 가로방향에서 방해 안 받고 스트레이트로 들어온 바이오닉에 성큰 1, 소수 저글링은 상대가 안 되겠죠.. 장진남 선수, 좀 긴장하셨던 것인지..ㅠ.ㅠ 반면에 서지훈 선수의 여전한 포커페이스는
'심장 어딨냐?'는 김도형 해설의 예전 결승전 멘트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03/08/15 19:37
이 스타리그는 마이큐브배입니다. 전용준 해설의 '스마트 폰의 시작.. 마이큐브 배 스타리그!!' 하는 경기전 멘트가 살짝 웃음을 짓게 만드네요..^-^ 우리 착하신 용준님.. 이제 경기 시작이군요.. 그럼..
03/08/15 19:38
강민선수 더블넥 시도합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정찰을 가는군요... 그러나 조용호선수 9드론 플레이.... 초반에 끝날 수 있겠는데요...
03/08/15 19:39
강민선수 .. 저번그 위치에 바로 , 파일런을 짓는군요.
이제 포지짓고 더블넥을 할텐데.. 9드론 ..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강민 선수는 타이밍상 막을수 있다고 말을 헀다는데요..
03/08/15 19:43
아 조용호선수 3해처리 저글링 + 히드라를 선택한듯.. 레어 안갑니다... 강민선수는 넥서스 완성되고 자원채취... 사이버네틱스코어 올립니다... 게이트도 하나 더 늘리는군요
03/08/15 19:44
강민 선수 오늘은 어떤 꿈을 꿀 것인지.. 조용호 선수, 눈을 보니 잠을 잘 못 잔듯 한데 꿈에서 빨리 깨고 싶겠네요..^-^; 앗.. 저그의 확장을 몰래 캐논으로 견제하려는 강민.. 긴박한 순간.. 막히네요~!
03/08/15 19:44
게이트를 계속 늘리는 강민선수.... 중앙에 질럿을 모아놓습니다.... 저글링 소수와 교전... 병력 빼는 조용호선수... 히드라가 조금씩 본진에 쌓이고 있습니다.
03/08/15 19:45
자원을 먹으면 물량토스가 아닌 프토가 물량토스가 되죠.. ^.^
아.. 3 시 멀티 견제하러 캐논을 워프 시켰으나 , 저글링이 와서 취소합니다.^.^
03/08/15 19:45
강민선수 질럿 1부대로 견제갑니다.... 그러나 많은 성큰으로 무산됩니다.... 조용호선수 성큰으로 유도하려고 하나 속지않는 강민선수... 질럿 공업과 발업 완료됬습니다..
03/08/15 19:47
강민선수 견제 왔다가 수많은 히드라리스크를 보고 병력 급히 뺍니다... 조용호선수 히드라가 상당히 많습니다..... 3시 멀티를 공격하는 히드라 대부대.. 그러나 히드라가 포톤 때리는 동안 엄청난 수의 질럿이 히드라를 포위해서 전멸시킵니다.
03/08/15 19:47
거의 워크3의 M신공을 보는듯한 강민선수의 컨트롤.... 템플러를 추가시켜서 스톰을 뿌리면서 입구로 진출합니다.... 저그 입구 부근에서 치열한 전투.....
03/08/15 19:48
아 !! 조용호 선수 분위기 안좋아요 !! 히드라 거의 다 잃었습니다. 이건 워크래프트에서나 볼수 있는 컨트롤이죠. m 신공 굳입니다. 질럿으로 히드라가 나가지 못하게 진로를 막고 , 다잡습니다.
03/08/15 19:48
조용호선수 추가되는 히드라로 간신히 막아냅니다. 그러나 프토와 저그가 멀티가 같습니다... 이후 폭발하는 물량을 어떻게 감당할지...
03/08/15 19:50
정말, 일류 선수들의 초일류 경기입니다. 서로의 힘이 정말 120% 발휘되는듯.. 지금 조용호 선수는 멀티 3, 강민 선수는 2멀티이지만, 그러나 분위기는 아직 더블넥을 한 강민 선수가 더 밝네요..
03/08/15 19:50
강민선수도 멀티를 또 하나 늘립니다. 러커가 나오기 시작하는 저그진영.... 폭탄드랍을 준비하는걸까요... 오버로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민선수 다시 셔틀이동...
03/08/15 19:51
아 같은 시간에 폭탄드랍을 시도한 조용호선수.... 질럿과 템플러를 보고 다시 후퇴합니다.... 이때 5시 본진에 템플러드랍.... 드론을 잡구요.. 같은시각 6시 멀티에 폭탄드랍... 난전중입니다. 그러나 강민선수가 막아낼 것 같네요.
03/08/15 19:52
조금씩 강민선수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옵저버 템플러 모두 보유된 상황... 드래군까지 추가해서 다시 중앙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조용호선수도 러커를 다수 모으면서 역시 병력을 모읍니다.
03/08/15 19:53
러커드랍으로 멀티를 견제하는 조용호선수 그러나 캐논이 너무 많습니다.... 10시쪽 멀티를 견제했지만 1시쪽 넥서스가 완성됩니다.... 어느새 ....
03/08/15 19:54
아 저그 병력이 갈데가 없습니다.... 멀티에도 캐논이 너무 많구요.... 일단 피해를 감수하면서 1시 멀티를 미는 조용호선수... 아 그러나 앞마당까지 육박한 프로토스의 대부대.... 입구 해처리 깨지구요... 병력 다수가 남아있습니다.... 일단 들어가지 않고 농성하는 강민선수... 드래군이 1부대 반... 아칸 3기.. 질럿은 속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03/08/15 19:55
입구 방어선 완전히 돌파당하는 조용호선수... 본진을 노리는 강민선수... 방어 병력을 스톰으로 적절히 잡아주면서 착실히 본진을 밀고 있습니다... 본진 날아갈 것 같습니다.... 조용호선수 위기네요... 게이트에서 병력이 끝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03/08/15 19:57
천천히 순회공연을 하면서 앞마당 멀티도 밀고있는 강민선수... 저그는 남은 멀티 2개.... 프로토스는 3개입니다... 3시 멀티로 가는 강민선수.... 울트라로 방어하지만 그 위에 떨어지는 스톰..... 조용호선수 필사적입니다....
03/08/15 19:59
프토의 종합선물세트가 마지막 멀티로 가고 있습니다.... 소수의 울트라로 프토의 추가 멀티를 저지하는 조용호선수... 그러나 병력차이가 너무 납니다... 커세어가 오버로드를 잡고있습니다...
03/08/15 20:00
이제 질럿과 강민 선수의 싱크로율이 90%이상에 도달한 듯 싶군요. 남은 것은 폭주뿐인가.(설마 5분 제한 모드는 아니겠지요).
03/08/15 20:01
강민선수 대단합니다.........벌써 2승입니다....
가로방향인데도 불구하고 포지를 먼저 가면서 안정적으로 더블넥... 이후 히드라 다수를 포톤으로 끌어들여서 몰살... 환상적인 질럿 컨트롤... 승기가 기울어진 이후에 템플러드랍으로 멀티견제... 승리를 확실하게 굳히는 플레이... 이렇게 잘 할 수 있는겁니까...
03/08/15 20:02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온겜넷 16강리그중 한경기인데...
조용호선수의 대플토전 강력함을 그만큼이나 믿어왔던터라 역시나 9드론을 하고도 강민선수의 저 전략에 그만큼이나 잘 대응했던 점 저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으나... 히드라가 싸먹힌것이 너무나도 컷습니다...아쉽군요
03/08/15 20:02
초반의 구드론 발업 빌드였다면 캐논 1기있을때 무브로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곧 발업이 되는 타이밍이였기 때문에 플토 본진내에서 저글링 3~4기가 들어 갔다면 상당한 피해가 있었을 텐데요.
03/08/15 20:03
이윤열 선수와 강민 선수의 대결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광고 나옵니다. 이제 또하나의 하이라이트 임요환 선수대 도진광 선수 여기서 임요환 선수 패배하면 , 제 승리예상이... ;;-_-
03/08/15 20:03
조용호선수 너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건 아닌가 싶네요.. 갠적으로 저런식의 더블넥서스 온리저글링으로도 게이트 부시고 뚫을수 있을거같은데.. 그리고 2캐논2게이트 후 넥서스 기 때문에 그리 빠른타이밍도 아니고요.. 흠..암튼재밌는 겜이었ㄴㅔ요..
03/08/15 20:04
솔직히 강민선수의 저 전략은 이미 챌린지리그때부터 썼었고 그이후로 전태규선수 박정석선수가 쓰면서 기요틴에서는 플토가 취할수있는 가장좋은 전략으로 평가되었기때문에 오늘의 경기에서는 역시 히드라가 싸먹히느냐 질럿이 싸먹히느냐라는 그 중반의 시점에서 승부가 갈린것이지 강민선수의 일방적인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03/08/15 20:05
무한스톰님// 저런식의 더블넥서스 온니 저글링으로 못뚤습니다
게이트 사이사이에 질럿이 홀드되어있고 뒤에서 캐논이 받쳐주기때문에 그리고 저런식의 더블넥은 질럿을 꾸준히 뽑기때문에 온니저글링은 자살행위입니다
03/08/15 20:06
원래 전설이 되는 선수들은 좀 힘겹게 힘겹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데, 강민 선수 너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오히려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_-;;;
03/08/15 20:06
도대체 스타리그에 들어서면 숨 돌리고 듬성듬성 볼 경기가 없네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올스타전을 포기하고 문자중계에 목을 늘이고 있다니......(신이시여, 질럿이 저글링을 씹는 그날까지^^;;;;)
03/08/15 20:07
두번의 가을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아예 테크트리를 빨리 올리는 플토였다면 모를까 오늘 강민선수는 그런 것에 대비해서 인지 질럿을 다수 뽑았죠 기본 전략인 더블넥서스는 박정석선수와 같았으나 그 운용을 달리해서 타이밍을 바꿨던거죠...강민선수의 전략적 사고가 정말 유연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판이네요
03/08/15 20:07
두번의 가을님 저글링 2부대가 넘으면 질럿이 게이트 사이에 홀드되어있는 점을 이용해서 캐논한테 맞아가면서 게이트 강제어택이라도 하면 좋을거 같은데요.. 안해봐서 모릅니다...
03/08/15 20:08
다른것보다 강민선수는 역시 투게이트 질럿압박을 한번 보고 싶군요 투게이트 질럿압박역시 정말 강력한모습을 보았던 터라 질럿컨트롤도 강민이 최강이라는것을 보여주면 더욱 좋겠습니다
물론 저번 챌린지리그 기요틴맵에서 스파이어를 공격하는질럿에 뒤에서 럴커가 버로우하자 럴커 촉수를 피하면서 유인하는 한기의 질럿등 을 보여주었지만 말이죠...
03/08/15 20:08
강민선수 너무 잘하네요..조마조마 가슴을 졸이며 봤는데 끝에는 거의 일방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진짜 이윤열 선수까지 이기고 3승으로 8강에 진출할꺼 같습니다. 오늘 서지훈 선수까지 이기고 지오팀 분위기 좋네요!
03/08/15 20:09
무한스톰님// 안해봐서 모르는게 아니라 실제로 실험을 해본결과를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는것입니다 저는 괜찬은 전략이다 싶으면 친구와 함께 가능한가를 놓고 실험을 해보는 편이기때문에 정말 다수의 저글링 그리고 아드레날린업 저글링이 아니라면 저그쪽의 피해가 더욱 심합니다 차라리 그타이밍에 드론을 뽑느것이 저그의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
03/08/15 20:10
승부의 갈림처는
1. 9드론 저글링이 도착하는 바로 그 순간 완성되었던 두 번 째 입구 캐논 2. 9시 멀티에서의 공성계와 M신공 이지요?
03/08/15 20:11
조용호 선수의 9드론이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2드론 투해처리 스포닝이었다면, 충분히 쓰리해처리 히드라 웨이브로 뚫을수 있는 빌드입니다. 그리고 선포지 이후에 더블넥할 겨우라면, 9드론으로 못 뚫습니다. 3:3 팀플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저타이밍 충분히 아실듯... 음... 제 생각은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조용호 선수가 너무 섣부르게 9드론 저글링을 낸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포톤 워프된 이후에 저글링 본진 난입니이라면 잘해야 상처입은 저글링 4기입니다. 프로브로 충분히 상대할 수 있죠-_-;;
03/08/15 20:11
임요환 선수와 도진광 선수의 대결. 그 결말은 온게임넷 부커진의 브레인인 김도형 해설위원의 초반 해설에 이미 암시될 듯.....(콜록)
03/08/15 20:12
강민선수가 3승을 하고 홍진호 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잡은뒤 조용호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잡는다면 1승2패 3선수가 되기때문에 재경기는 가능하지만 현재로썬 암울한상황이네요 조용호 선수
03/08/15 20:12
그타이밍에 드론을 뽑고 해봤자 결국 플토를 이길 타이밍은 거의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그런말씀을 드리는거죠.. 캐논2개가 한 저글링을 때리는것도 아니고 저글링 한부대좀 넘게씩 한게이트를 공격하면서 컨트롤을 해주면 충분히 될 듯 싶은데 두번의 가을님이 실험해보셨다니 할말은 없군요..
03/08/15 20:13
제가생각할때는 강민선수의 꼼꼼한 정찰이 주요하지 않았나생각드는군요...프로브가 3해처리 갈때까지 첫프로브가 잡힌뒤에도 또다시 프로브로 그것을 확인하면서 그리고 더욱중요한건 본진에서도 가스를 캐지 않는다는 점을 정찰을 했었죠...그렇기때문에 템테크위주로 먼저 아콘템플러보다 질럿다수쪽으로 간것이 주요하지 않았나 합니다
03/08/15 20:14
음.. 이제는 황제와 해적의 경기로군요^=^. 임테란, 나의 황제(*_*)와 와신상담 올라온 도진광 선수.. 도진광 선수 요즘 모습 보면 한창 물이 오른 모습인데.. 황제랑 1승 1패 씩 하셔서 나중에 두 분 다 8강 올라갔으면..^-^;; ㅎ 암튼 두 선수 모두 좋은 경기 펼쳐주시길..~!
03/08/15 20:15
아.. 대단합니다.. 휙 히드라 끊어서 잡아먹는 그 플레이 보면서 탄성이 나오더군요 이번리그 강민선수의 행보가 정말 궁금해지네요. 이번 게임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임요환선수가 어떻게 플레이할지..
03/08/15 20:15
쿨럭님//2001 SKY배 때, 김동수 선수는 16강 3승, 8강 2승 1패로 그다지 힘들게 올라가신 것같지 않은데요?^^;
03/08/15 20:15
많은분들이 9드론때문에 진것이라고 말씀하시는것에는 찬성하기가 힘들군요 조용호선수의 이후대처가 정말 좋았습니다
2경기의 승부처는 역시 질럿이 그타이밍에 걸려들지 않고 히드라는 걸려들었다는점이지 9드론이라서 필패라는것은 수긍하기가 조금 힘들군요
03/08/15 20:17
두번의 가을님//사실 질럿이 히드라 잡아 먹었던 타이밍이 승부처 맞지만 사실 질럿과 히드라가 아무도 소모가 없었더라도 토스가 이겻을거에여^^그러니까 9드론이 승부처란 말이저
03/08/15 20:18
M신공은 워크3에서 주로 쓰는것으로 무브키인 M키를 연속으로 눌러서 워3에서는 영웅을 감싸는것입니다 도망갈수 없게...
노재욱이라는 워3선수는 M신공보다 주로 컨트롤로 둘러싸버려서 도망갈수 없게 잡는 컨트롤을 보여주죠 질럿이 히드라를 원형으로 둘러싸면서 퇴로를 차단하는 컨트롤이였기때문에 워3의 M신공과 흡사했엇기에 해설위원분들이 말씀하신것같네요
03/08/15 20:19
9드론이 아닌상태였다면.. 당연히 그때 히드라 수가 많았갰죠.. 대처가 좋았다지만 대처일뿐입니다 대처로 초반빌드차이를 만회할순 없어요..
그나마 할만하게 만드는거죠..저그가 플토보다 앞마당 늦게가져갈때 가지는 느낌 충분히 아실텐데요.
03/08/15 20:19
캐논과 함께 게이트도 바로 올렸기때문에..질럿한기 뽑아서 저글링 제거하고 넥지어도되죠..또 실제로 넥 소환타이밍이 그렇게 빨라보이진 않았습니다..그리고 여담인데요 저글링만으로 게이트 캐논 질럿 라인
절대!!! 못뚫습니다..저글링이 4-5부대 넘어가면 모르겠네요 그리고 토스가 낌새 눈치채고 캐논 늘리면 할말 없죠..
03/08/15 20:20
미소천사님// 역시 저도 그타이밍에 두선수모두 소모가 없었다면 플토가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수 있다는것에 동의합니다
저는 플토라면 그타이밍에 찌르기를 들어가지 않고 그정도의 질럿이 발업공업이 되었는데도 그렇게 찌르는척하면서 뺀 강민선수의 선택이 정말 판을 지배한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던것 같네요^^ 다른분들말씀처럼 캐논에 맞더라도 3기정도의 저글링만들어갔어도 더블넥타이밍을 많이 늦출수 있었을것같네요^^
03/08/15 20:21
그러나 저그 유저로써, 9드론 실패이후 더블넥 프로토스에게 아무리 대처를 잘한다고해도 뚜렷한 답이 나오는건 아닙니다.
9드론 실패이후 저그가 가장 잘 대처하는 방법이 드론..드론..드론 뽑아주면서, 멀티, 저글링 히드라 조합을 적절히 갖추어주는 겁니다. 그러나, 더블넥 플토를 저그가 잡을려면 한단계 빠른 테크트리를 가야합니다. 그러나 9드론 실패라는 것은 플토보다 빠른 테크트리는 힘들죠,
03/08/15 20:21
CF타임을 이용한 피지알 분들의 열렬한 전술토론*_*
초보는 그저 문자중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두번의 가을님/M신공에 대한 설명 감사합니다.(저도 도대체 뭔지 궁금했었다는)
03/08/15 20:23
전진게이트 더블넥을 많이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무서운건 땡히드라지 저글링이 아닙니다 -_-; 경기를 실제롷 못봐서 모르겠지만 강도경선수는 vs 전태규전에서 9드론을 해서 조금의 피해도 주지 못한상태에서 3해처리이후로 공격을막고 역전해서 가뿐히 이겨버렸죠
03/08/15 20:25
네 다른분들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대처는 대처일뿐
그저 저는 조용호선수의 9드론을하고도 그이후 그정도까지 간 실력... 그리고 강민선수의 찌르는척하면서 빼고 자신은 한번참고 상대병력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린 그 판단을 경기에서 더욱 중요하게 보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ㅠㅠ 3경기 즐겁게 보세요 ~
03/08/15 20:29
일단 배럭을 날려서 정찰을 하는 임요환선수.... 컴셋을 달고 있습니다. 도진광선수는 로보틱스를 올리면서 본진 주위에 파일런을 지어서 시야확보합니다.
03/08/15 20:30
패러독스라면 전략적 움직임도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임요환 선수 기대됩니다. 임요환 선수가 초반 2패하는 스타리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03/08/15 20:35
엔베를 띄워서 멀티로 보냅니다.... 옵저버가 일단 다 보고 있구요... 스타게이트 올리는 도진광선수.... 아직까지 교전은 없습니다.
03/08/15 20:36
네 임요환선수도 멀티를 활성화시킵니다... 드랍쉽 5기.... 멀티쪽으로 가려는 듯.... 그러나 멀티쪽 캐논 6개에 드래군 3기 질럿.... 다시 본진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임요환선수
03/08/15 20:36
아... 임요환선수 드랍을 계속 노리지만 도진광선수 드래군이 길목마다 배치되있어서 여의치 않습니다... 도진광선수 캐리어 생산에 들어갑니다....
03/08/15 20:39
지금까지 교전은 임요환선수가 스캔뿌리고 옵저버 1기 잡은게 전부입니다....아 드랍쉽이 10기까지 늘어났습니다....... 본진에 드디어 드랍..... 도진광선수 템플러가 있지만 지상군이 밀리고 있습니다!!!
03/08/15 20:41
아 도진광선수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중앙에서 캐리어 + 드래군 과 임요환선수의 온리골리앗 치열한 전투.... 그러나 임요환선수 조금씩 밀리고 있습니다...
03/08/15 20:42
10시 멀티가 캐리어에 의해서 견제당하는 임요환선수... 필사적으로 골리앗을 드랍하면서 막습니다만 캐리어 때문에 피해가 큽니다...
03/08/15 20:43
아... 도진광선수 아비터 생산됬습니다!!!!! 일단 10시를 겨우 막은 임요환선수.... 중앙을 선점하기 위해서 병력을 모으는 도진광선수입니다...
03/08/15 20:44
도진광선수 가 방심만 안하면 이길듯 싶네요.. 임요환상대로 방심이란걸 하는순간 역전당하겠지만..
암튼 도진광선수가 80%이상 이긴경기 같네요
03/08/15 20:45
아 중앙에서 아비터 2기와 함께 공격하고 있습니다... 10시 멀티 위험합니다.... scv피해가 상당합니다.. 골리앗 다수가 지형때문에 제대로 화력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멀티 견제하면서 4시 멀티 가져가는 도진광선수...
03/08/15 20:46
4시 멀티에 골리앗 드랍해서 멀티 견제하는 임요환선수... 팽팽합니다. 10시 멀티가 날아가지는 않은 상황이구요.... 치열한 접전중...
03/08/15 20:47
아 드디어 탱크로 방어합니다.... 도진광선수 몰래 노가다로 임요환선수의 본진에 드랍합니다만... 발견됩니다.... 아 그러나 골리앗이 한눈 판 사이에 대량의 본진 드랍입니다... 캐리어도 있습니다...
03/08/15 20:48
마요네즈/ 아 리콜이었네요 ^^;
아무튼 본진 피해 심각한 임요환선수... 건물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도진광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03/08/15 20:49
골리앗으로 악착같이 막는 임요환선수.... 캐리어를 1기까지 줄였지만 추가되는 캐리어... 셔틀에 드랍되는 지상군... 본진 쓸리고 있습니다...
03/08/15 20:51
와... 본진에 난입된 병력을 간신히 막아낸 임요환선수.. 그러나 돌아가는 멀티가 1개뿐입니다....바로 거기에 드랍이 들어오는 도진광선수... 그러나 동시에 탱크로 도진광선수의 4시멀티를 견제하는 임요환선수
03/08/15 20:52
아..임요환 선수 팬의 입장으로서 정말 울컥-- 하는 경기네요..-ㅇ-
슬픕니다..ㅠ.ㅠ 제발 재경기가 이뤄지길 바라면서..^-^; 하지만 어쨌든 게임은 게임이고.. 도진광 선수 역시 베테랑답게 캐리어 컨트롤 정말 잘 하는 군요. 거의 지-지 군요..~
03/08/15 20:52
임요환선수의 10시 멀티는 날아가고 자원이 없습니다... 도진광선수는 4시 멀티를 막아냈습니다.. 중앙에서 다시 교전.... 임요환선수의 병력 전멸합니다.
03/08/15 20:53
땀이 흥건해있을 두 선수의 얼굴이 눈에 선합니다. 그런데 괜히 가슴이 아프네요. 이렇게 처절한 승부 뒤에 두 선수가 느끼는 감정은 어떤 것일지.
03/08/15 20:53
아 둘다 너무 가난합니다...10시에 다시 커맨드센터를 내려놓는 임요환선수.. 거기에 아비터 리콜! 후속타로 캐리어 거의 마지막 전투가 될듯.. 그러나 임요환선수 병력이 없습니다....
03/08/15 20:55
임요환선수 드랍쉽 3기로 4시 멀티에 벌쳐를 드랍하여 견제를 해보지만 도진광선수 막아냅니다... 동시에 질럿과 캐리어.. 템플러 소수가 임요환선수의 본진을 공격하고있습니다.
03/08/15 20:56
다시 4시 멀티에 탱크2기와 벌쳐 8기로 멀티를 마비시키는 임요환선수... 도진광선수 템플러 소수와 아비터 1기로 막아냅니다..... 아 근데 분위기 역전되는건가요.... 끊긴 줄 알았던 자원이었을텐데... 임요환선수 병력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4시 멀티 날아갔습니다.... 와 이거 뭔가요
03/08/15 20:58
와 임요환 선수.. 언제 골리앗 또 저렇게 뽑았죠.. 도진광 선수의 5시 멀티 날라갔습니다.. 도진광선수도 자원이 없을듯.. 도진광 선수 미네랄 없는데 캐리어 다 폭파.. 역전도 가능할듯 ㅡㅡ;
03/08/15 20:58
남은 골리앗으로 마지막 캐리어를 잡아준 임요환선수!!!! 아 그러나 셔틀이 없는 도진광선수!!!!!!! GG 와 대단합니다!!! 임요환선수 승리!!!!
03/08/15 20:59
와 도진광 GG 정말 대박이네요........... 이런 경기도 나오는군요..
다졌다고 봤었는데.. 임요환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도진광 선수 정말 허무할듯 ㅡㅡ;
03/08/15 21:07
3경기 낭만드랍쉽의 관전 포인트...
하나. 본진 미네랄 어설픈 2덩이의 승리.. 둘. 병력의 피해를 입더라도, 지속적인 운송수단 파괴..
03/08/15 21:08
Altair~★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그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무튼 말이 안나오는 경기였습니다. 도진광선수 입장에서는 너무 아쉽겠네요.
03/08/15 21:08
와와... 메가웹에 못간것이 정말 아쉽군요. 이럴때는 사람들과 맘껏 열광하고 싶은데 말이죠. 임요환선수의 팬인것이 정말 기분좋네요
03/08/15 21:09
임요환선수가 경기승리후 팔을 치켜드는 순간...저도 마음속으로 같이 손을 치겨들고 있었네요..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역시 임요환~~ 역시 황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경기 보여준... 임요환, 도진광 선수에게 고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_____^
03/08/15 21:10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와 약간의 방심이 충돌해서 빚어낸 명경기 같네요 ^^ 도진광선수가 gg를 치기 5초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이 진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거라는 재경님의 재담입니다.
03/08/15 21:11
지금 온게임넷 홈페이지에 로그인이 않되는 상황이내요-_-;;
pgr이 이정돈데.. 어쩌면 가을의 절설은 임요환은 가을에 결승진출을 꼭한다 인것같을정도로 -_-;;(그렇다고 너무 과대포장 해석해주지 말아주세요^^;;)
03/08/15 21:11
어이없습니다
도진광선수의 허탈한 표정이 눈에 선하네요;;;;;;;;;;;;;;;;;;;;;;;;; 눈물이 그렁그렁 하고..................... 도데체 골리앗 뽑을 자원이 있었는지 정말.....;;;;;;;;;;;;;;;
03/08/15 21:12
승부의 99%를 도진광 선수가 이기고 나머지 1%를 임요환 선수가 이겼는데.. 그 1%가 승리로 가는 길이 었군요.. 3차전 경기가 워낙 말도 안되는 경기라.. 4차전 게임시작 직전인데 집중이 잘 안되는군요 -_-;
03/08/15 21:13
저축테란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섬맵의 특징성 어떤 선수라도 몰티 세개를 돌리고 본진 14덩이의 미네랄을 채취하는 상황에서 3000이상의 미네랄은 남을거라고 생각듭니다.
단, 도진광 선수같은 경우.. 5시 멀티가 돌아가기전에 캐리어의 날파리를 생산해주느랴, 미네랄 부족을 느낄 상황이었죠.
03/08/15 21:15
정말....아....저도 경기보면서 마치 해설자나 된 것 처럼 "캐리어...캐리어...터...터졌습니다." 침대에서 뛰어오르고 난리 났습니다. 정말 왜 임요환인지 말해주는 경기네요. 믿을 수 없습니다. 인간일까요? 말이 안나옵니다.
03/08/15 21:16
박경락 선수 테란한테 강하고 플토한테 극강이고 저그전도 조용호 홍진호 선수만 빼면 거의 극강인데 온겜넷 스타리그에선 그다지 극강이 아니신듯... 빨리 극강 저그 돼셨으면 ㅠ.ㅜ;
03/08/15 21:17
도진광 선수도 상당히 매너가 좋으시네요. 프로토스가 그냥 버티기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어쨌든 오늘의 경기 중반부까진 솔직한 심정으론 이제 임선수도 안되는군 생각했는데... 경기 마지막 1분에 뒤집네요... 허흠. 도진광 선수의 유닛조합이 참 좋았긴했는데 캐리어의 인터셉터 소모가 엄청났던것 같습니다. 본진의 미네랄 두덩이.... 그게 승인이네요
03/08/15 21:18
아 박용욱선수 전진게이트입니다....!!!! 센터에 전진게이트... 박경락선수 앞마당에 해처리 ... 질럿 도착.... 성근 변태중....아 막을 거 같은데요... 본진 입구에 질럿 홀드한 박용욱선수!
03/08/15 21:19
아 근데... 참. 사실 캐리어와 드래군 리콜이 들어갔을때 누가봐도 GG상황 아니었나요 ? 전 마지막 상황보다 그 러쉬가 막힌게 더 이해가 안간다는....
03/08/15 21:20
질럿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앞마당 파괴된 박경락선수.... 본진에 질럿 난입했습니다..... 성큰 1개와 드론... 저글링 소수로 버티는 박경락선수... 그러나 드론이 많이 죽었습니다...
03/08/15 21:21
계속 질럿으로 본진 압박하는 박용욱선수..... 마지막 성큰.... 파괴될듯...... 파괴되구요.... 본진에 난입한 저글링 다 잡아낸 박용욱선수.... 박경락선수 위기입니다... 질럿이 드론 사냥하고있고 추가되고 있습니다.
03/08/15 21:22
아... 질럿이 저글링을 조금씩 줄여주고.... 박경락 GG!!!!!!!! 황당한 표정.... 박용욱선수 2승입니다!!!!! 오늘도 프로토스 전승!!!!!!!
03/08/15 21:26
으아, 앞의 경기에 비해 너무 짧은 경기네요ㅠ_ㅠ 프로토스 팬이지만 박경락선수 응원했는데 아쉽네요ㅠ_ㅠ 그런데, 정말 엄재경해설위원의 말씀처럼 가을의 전설은 운명적인건가요^^?
03/08/15 21:27
역시 박경락선수의 약점은 상대한테 잘 휘말린다는 점이군요..
박용욱선수 박경락선수와 친하다고 들었는데.. 이런식으로까지 해서 이기는건 조금 너무한감도 있구요.. 오늘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3/08/15 21:29
프로토스의 승리는 운명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 라는 도형님;;;
그러므로, 가을의 전설의 상대역으로 이미 정해져있는 임요환 선수의 승리도 [운명]인겁니다. ㅠㅠ
03/08/15 21:29
친한 것과 경기는 아무 관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박경락선수를 응원해서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박용욱선수의 전진게이트 굉장히 멋있었는데요^^
03/08/15 21:32
친한것과 아무 관계가 없다구요..
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전진게이트는 전혀 노매너플레이가 아니지만.. 적어도 그리 예의바른 플레이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하긴 치즈러쉬도 평범하게하는데..) 박용욱 선수도 벙커러쉬에 당해 어이없게 졌을때 마음고생심하셨다고 하셨는데 친한선수한테 그런 플레이 당하면 기분 좋겠습니까?
03/08/15 21:43
무한스톰님// 뭔가 단단히 착각하신듯 하네요.. 프로의 세계에서 노매너라는 것이 있을까요?? 프로들의 가장 큰 목표이자.. 의무는 바로 이기는 것입니다.. 매너고 머고 이런거 생각하면서 게임하면 그게 과연 프로일까요??
03/08/15 21:45
무한스톰님 //당한 사람 입장은 그렇지겠만 어쨋든 게임상에서 이긴겁니다. 게임상에서 치트같은 걸 하지 않고 정정당당했으니 문제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저렇게 당하면 좀 화가 나지만 예의바르지 않은 플레이라는 말씀에는 좀 ..^^;
03/08/15 21:45
물론 별개의 문제죠 그걸갖고 문제삼을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그렇다는거죠.. 그리고 이기는것 외에도 신경쓸줄 아는게 프로라고 생각하는데요..단순히 이기기 위한게 프로라고 보는건 절대 옳지 않습니다..
03/08/15 21:46
친한것도 메이져 대회에서의 경기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
물론 허무하게 지면 맘은 상하겠지만 방송경기에서는 어떤 상황이든 서로 눈감아 주는게 보통이라고 하더군요.
03/08/15 21:48
물론 이기는 것만 신경쓰는 것보단 다른 모든 점도 생각해 보는게 좋겠죠.
하지만 현시점에서 무한스톰님의 의견은 소히 말하는 '배부른 소리' 에 가깝습니다.
03/08/15 21:50
사람의 글을 그냥 어이없다는 듯이 무시하는게 정말 재밌나 보군요 리차드님.. 전 예의없는 플레이라고 한적 없거든요.. 부정의 개념을 모르시는듯..
03/08/15 21:54
그리고 조지명식때..박경락 선수는 분명 박용욱 선수때문에 베르트랑 선수를 뽑았구여.. 이건 분명 박용욱선수가 고마워 해야 할 일인데요..
박용욱선수 8강에서도 좋은모습 기대해 보죠..
03/08/15 21:56
현실적으로는 이기기 위한게 '프로' 저.
하지만 무한스톰님 말씀처럼 현실적 차원이 아닌 다른 차원으로 보면 분명 이기기 위함만이여선 안됩니다. 하지만 전진게이트가 이기기위한 수단으로 안보이는 동시에 전진게이트가 예의 바른 플레이가 아니라는 말씀에는 좀 그렇네요^^;
03/08/15 22:01
그건 별개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박경락 선수가 만약 베르트랑 선수를 뽑을 생각이 아예 없는데 박용욱 선수의 말만 듣고 베르트랑 선수를 뽑아줄수있을까요?
03/08/15 22:15
전진게이트는 전혀 문제될게 없는 전략인데요 -_- 토스 입장에서도 모아니면 도 입니다. 전혀 문제 삼을만한게 안됩니다 -_- 박용욱 강민 박정석 전태규 화이팅 -0- 4선수 모두 4강으로
03/08/15 22:24
5드론으로 이겨도 문제삼지 않겠다는 식의 발언이군요.. 전 노매너라고 한적없고 예의있지 않다고 했죠.. 상대방이 당해서 기분이 안좋다면 그게 예의바르지 않은 플레이죠.. 예의바르지 않는다는게 꼭 욕을해야지 그런건가요.. 그리고 박경락선수가 베르트랑을 뽑았을지 말았을지는 제가 알길이 없습니다만.. 어쨋튼 박용욱선수의 부탁을 받아드린건 사실아닙니까? 박경락선수의 마음은 알길이 없죠.. 게임과 친분의 관계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현실적인 생각을 가지시 못하신듯..
03/08/15 22:30
당연히 문제 없죠. 전진게이트에 진 선수는 분명 허탈하겠지만, 그건 기분이 나빠서가 아니라 '아... 이것만 막았으면 이긴 건데...' 하는 안타까움이 더 큰 거죠.
03/08/15 22:49
말이 안통하는군요.. 참 자랑스럽겠습니다.. 머리가 너무 다들 좋으셔서..
ㅎㅎ 하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데.. 답답할수밖에 없겠쬬..
03/08/15 23:05
무한스톰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답답할 수밖에 없다고요? 님은 게임을 즐기는 분이 아니셨나요? 저번에는 pgr이 유치한 곳이라고 하시더니... 도대체 님은 왜 이곳에 오시는지 궁금합니다.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로 궁금하군요.
03/08/15 23:13
제가 보기엔 전혀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요..
막말로 협박을 해서 이긴 것도 아니고, 전략으로 정당하게 이겼는데, 무슨 문제가 있다는건지? 오히려 전진 게이트를 미리 눈치채지 못한 박경락 선수가 잘못한거 아닌가요? 박용욱 선수로서는 아주 도박적인 전략이었는데.. 실패했었다면, 질수도 있었습니다.. 충분히 박경락 선수가 게이트웨이를 미리 발견했었다면 잡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ㅡㅡ
03/08/15 23:30
스타는 전쟁입니다.
프로라면 이기는 것 이외에 가치를 두어야 한다니요? 제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겁니까? 아마추어가 승리 이외의 가치를 중심으로 두는 데 비해 프로는 이기는 것이 목적 아닌가요? 이겨서 자신이 이것만으로 돈을 받는 것을 정당하게 하는. 혹 송양지인 이라는 고사를 아시는지. 무한스톰님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 되겠네요.
03/08/16 00:46
송양지인...^^ 오랜만에 들어보는 고사성어네요. 어릴 때 고사성어책을 보다가 배웠던 것인데, 이 고사가 들어맞는 상황은 처음 접합니다^^;
03/08/16 00:57
아, 그리고 박용욱 선수는 주로 매너파일런, 가스러쉬, 전진게이트, 프로브겐세이-_-;;; 등 상대가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을, 그런 의표를 찌르는 플레이를 선호하죠. 그래서 별명이 악마토스죠^^ 그것은 정석을 고수하는 정민선수/지훈선수나, 드랍쉽 및 게릴라의 요환선수, 럴커드랍을 선호하는 경락 선수, 또 치즈러시^^의 진광선수 처럼 각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이지, 버그나 치트키,맵핵 등의완전 불공정플레이와는 상관 없고, 매너니 예의니 좋지않은 모습이니 하는 소리를 들을 필요가 전혀 없지요^^
03/08/16 11:21
정말 멍청하시군요.. 프로가 이기기 위해 존재하는것이라는거..
혹시 엄재경위원한테 들은말 써먹고 싶으신 건지... 진짜 어이없네요.. 초등학교 부터 다시 다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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