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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5 12:28
지난번 전태규vs서지훈 선수의 경기가 머리속에 아직 잔상으로 남아있어 섬맵에 강한 임테란이라 할지라도 그리 유리할 것이 없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새로나온 맵에서는 임테란 특유의 발상의 전환(엽기전략)이 기대되기도 하구요..^^
어쨋든 두선수 화이팅 입니다~!
03/08/15 12:31
섬맵의 임요환이고 그 섬이 패러독스이다.
라면 분명 오늘 패러독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누가이기든 명경기가 나올것이지만 오늘은 특히 더 기대가 되는군요.^^
03/08/15 12:31
임요환 선수 섬맵에서 아주 강하지요. 최근에 강민, 이윤열 선수를 채러티에서 연파한 것만 봐도 그렇구요. 그에 반해서 도진광 선수는 섬맵에서 토스로 플레이한 경험이 적지요. 1.08시절 이후, 그것도 테란 상대로만 토스를 해왔기 때문에 경험이 많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가 제법 유리한 듯 보입니다. 하여간 경기를 기다려 볼 수 밖에 없겠군요. ^^;;;
03/08/15 12:34
문제는.. 프로토스가 엄청난 물량이 나올수있는 (거의무한..)
맵에서 초반에 얼만큼 견제를 해주고 중앙장악은 어떻게 할것이며 온리골리앗 일때 템플러가 어느정도 효과가 나는냐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고 혹시 ㅡ_ㅡ 패스트 아비터 리콜이 나온다면 ㅡ_ㅡa
03/08/15 12:40
드랍쉽 골리앗 체제는 프로토스가 공중유닛(캐리어나 셔틀)을 준비한다면 유용할지도 몰라도 공중유닛이 아주 적게 나온다고 한다면(셔틀 두세기만 이용해서 중앙을 장악한다든지, 아비터 리콜한다든지...) 드랍쉽 골리앗 체제는 강해 보이지가 않네요. 적절히 섞어주는 것이 좋을듯..
03/08/15 12:48
임요환 선수와 도진광 선수의 대결이 노스텔지어 혹은 기요틴이었다면 도진광 선수를 우위에 놓고 박서가 어떤 형태의 메카닉 갈래를 사용할까를 포인트에 두면서 관전했을건데 '파라독스'라는 점이 5대5 승부로 놓고 보게 합니다.
임요환 선수는 대저그전 능력치만큼 '새 맵'에서의 해법제시와 해석력이 뛰어나죠. 섬맵이나 새맵에서 벌어지는 흔치 않는 상황에서의 적응력과 임기응변력도 대단히 좋구요. 오래 사용되지 않고 정형화된 패턴이 나오기 이전인 '파라독스의 전투'에서 도진광 선수의 임전태세가(최대한 안정적인 카드일지 초반 맞전술일지) 관건인데 어깨가 무겁긴 하겠습니다. 임요환 선수도 현재 참가가능한 메이저급 대회는 마이큐브배가 유일한데 원치않은 긴 휴식을 바라진 않겠죠. 눈빛이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합니다. ^^
03/08/15 12:49
아... 그러나.. 왜이리 오늘따라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눈이 가는겁니까
ㅠ_ㅠ 하필또 7시... 난감.. 둘다 생방으로 봐야 재밌는건데 우 ㅡ_ㅡ..
03/08/15 12:55
요환 선수 평범하게 하시다 패하셔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마음편히 후회없는 한판이 되기만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후회남기지 마시길 기대하겠습니다!!
03/08/15 13:08
도이사의 치즈러쉬 대단했읍니다. 가스러쉬한걸 달랑 에스씨비한게로 부시면서 걍 유유히 저그진영으로 걸어가는 생마린과 에스씨비덜... 컨트롤도 상당히 좋았던것 같읍니다.
03/08/15 13:17
새로운 맵, 패러독스에서 가장 기대하던 경기가 임요환선수의 경기와 강민선수의 경기였습니다. 과연 어떤 전략이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03/08/15 13:18
전 이경기의 승자예상폴이 참으로나 궁금하네요..
이런말도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건아니시겠죠? 5-6%나오는선수들 입장을 좀생각해주는 온게임넷이 되었으면 ㅇ_ㅇ
03/08/15 13:23
스코님 / 승자예승폴은 순수 팬들의 투표인데, 온게임넷이 5~6%나오는 선수들 입장을 생각해준다고 뭐라 달라질까요?; 투표조작?-_-;; <- 농담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이 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아직 몇시간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가슴이 뛰네요.
03/08/15 13:28
그게아니라 승자예상폴을 없애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제가 아는모게이머는 예전에 vs 모선수와의 게임에서 8%가 나왔는데 엄청나게 부끄럽다고 말하더군요 -_-... 솔직히 인기투표하자는것도아니고.. 뭐 좀 보기좋지않은면이 많다고생각합니다.
03/08/15 13:29
과거 김동수 선수와, 박정석 선수 그리고 얼마전의 박경락 선수 말고 임요환 선수와 예상 폴 해서 이긴 선수가 있던가요 ? -_- 홍진호 선수와 해도 7:3 가까이 나올것 같은데 말이죠. 승자 예상폴 없애자는것에 저도 찬성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프로게임계 감독들의 의견을 듣는다던지 하는 방향으로 바꾸는게 좋을듯.
03/08/15 13:45
승자예상이라기보다 그냥 승자바램이 더 맞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를 찍기 마련이죠.. 그러므로 스타매니아가 아닌이상 인지도가 높은쪽으로 폴하기 마련이죠.
03/08/15 13:59
임요환 선수 오늘 경기 정말 중요하네요.
만약 오늘 경기를 놓친다면.. 재경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한동안 방송리그에서 요환선수 경기 보는 기회가 거의 없게 되곘네요.. 엠비씨 게임...WCG...도 참여 못하는 상황에서.. 온게임 넷에서만은 꼭 좋은 성적 내시길 바랍니다.
03/08/15 14:12
아..스코님 말씀을 듣고보니 투표를 안한게 생각나네요
생각난 김에 "바람을 담아서" 투표나 하러가야겠습니다.^^;;;; 어딘데//리플은 수정이 안되는군요~ 해서 지우고 다시썼습니다.^^ 아..이 "바람"이 통해야 될텐데 말이죠~;;
03/08/15 14:14
저도 도진광 선수에게 한 표 던졌습니다. ;;
일단 프로토스이고.. 테란으로 해서 그 정도인데 프로토스로 하면 얼마나 대단하실까요. ^^;; 그러나.. 임요환 선수 승자예상할 때는 항상 기요틴에서의 눈빛이 생각나서 불안하군요. 그 때는 정말-_- '내가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하는 경기는 이겨'식의 눈빛이었는데. 오늘의 눈빛은 어떨까요^^
03/08/15 18:27
솔직히 임요환 선수 조금 위기군요... 최근 충격적인 MSL의 1라운드탈락 그리고 사실상 마지막 OSL..? 그리고 1패만 더하면 자력진출 무산!! 도진광 선수 그리고 섬맵에서 꽤 강하다고 들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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