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14 23:28:10
Name 미네랄은행
Subject 엽기로 인해 묻힌 4경기...
베르트랑선수의 극적인 승부로 인해 지금은 언급이 안되고 있지만...
홍진호선수의 김현진 선수의 두경기는 오늘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
김현진 선수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홍진호선수는 한순간의 틈도 허용하지 않더군요.역시 홍저그...
김현진선수 두번째 경기 초반을 제외하면 흠잡을데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조금 더 결단력있는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하긴 과감한 결단을 내리기에는 홍저그의 날카로움이 정말 대단했죠.
홍진호 선수 요즘 약간은 부진한 모습이다 싶었는데, 건재하더군요.

그리고 한승엽선수...저그 정말 깔끔하게 잡더군요. 방송경기 경험도 쌓이고 상대에 대한 분석이 잘 되있었기 때문일까요. 팀리그에서의 약간은 부진한 모습은 눈씻고 봐도 없더군요.
전체 판을 읽는 능력, 타이밍, 컨트롤등등 게다가 절묘하게 날아다니는 드랍쉽...주진철쯤 되는 선수를 이렇게 압도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상대적으로 주진철선수의 당황도 엿보였구요. 주진철선수 말대로 두번째 경기 럴커의 무리가 눈에 띄었죠.
소울팀의 저그가 다르다지만...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테란....역시 앞으로 기대됩니다.

베르트랑선수와 김성제선수의 시합은....이기면 장땡이다...로 마무리...
(아..못보신분을 위해....김성제선수 키보드에 써있던 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코둘라
03/08/14 23:43
수정 아이콘
이기면 장땡이다 졸라 웃겨요-_-;;
03/08/15 00:10
수정 아이콘
김현진vs홍진호 오늘 1차전 정말 대단한 명승부..
역시 홍.. 탄사가 절로 나오는 한판이었죠. 불가능한 역전..
서린언니
03/08/15 02:07
수정 아이콘
러커 2마리가 언제 scv를 다 잡았는지 --;
03/08/15 08:52
수정 아이콘
54킬이란 소리에 좀 놀랬는데, 역시 14킬이었죠. 그 때 그 러커 ㅋ
22raptor
03/08/15 10:59
수정 아이콘
홍진호vs김현진 경기는 멋진경기들이 많군요..
제가 생각하는 저그vs테란전 best 경기는
올림푸스배 온겜넷 스타리그 홍진호vs김현진(네오비프로스트)전 입니다.
그 경기.. 정말 눈물이 나더라구요
03/08/15 15:59
수정 아이콘
'' ) 그 비프 경기는 정말 홍진호만이 할 수 있는 게임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924 이른감은 있지만 2004년을 바라보면서... [4] 기다린다1501 03/08/15 1501
11923 [OSL예상]오늘은 금요일, 광복절 저녁의 불꽃튀길 네경기.. [16] 낭만드랍쉽2309 03/08/15 2309
11922 엠겜 예선전 하이라이트를 보며 떠오른 작년 이맘때의 어떤 추억. [18] 달려라달려라1716 03/08/15 1716
11921 오늘 스타리그,임요환 vs 도진광 [39] antilaw3720 03/08/15 3720
11920 챌린지 리그 VOD를 보다가...(about 김현진) [8] 세츠나1952 03/08/15 1952
11919 이기긴 이겼는데.. ㅡ.ㅡ;; [5] ASsA1702 03/08/15 1702
11918 임요환한테 충성하자 [11] 2000HP마린3312 03/08/15 3312
11917 [잡담] 강도경 선수가 주춤한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9] jbloap3083 03/08/15 3083
11916 에휴~ ..한숨나오네 ..ㅡ_ㅠ [3] Dole1305 03/08/15 1305
11913 8.15 광복절과 8,29일 경술국치일 [3] 火蝶2160 03/08/15 2160
11912 워3의 인터페이스를 스타에 이식한다면 ? [24] 火蝶2697 03/08/15 2697
11909 (허접연작) 희생(The Sacrifice) 제2부-PROTOSS [4] 몽땅패하는랜1418 03/08/15 1418
11907 MBC게임 체널에 바라는점 .. [9] 킬번1823 03/08/15 1823
11906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 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 & 또다시 바뀐방식 [9] 태상노군2278 03/08/15 2278
11905 우리나라의 교육.. [10] 요정테란마린1322 03/08/15 1322
11904 [잡담]나에게 있어 스타크래프트란.... [4] 나도 플토할래~1314 03/08/14 1314
11903 엽기로 인해 묻힌 4경기... [6] 미네랄은행2834 03/08/14 2834
11902 아.. 김성제 선수.. [21] 코코둘라3492 03/08/14 3492
11901 [잡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3] 미사토1717 03/08/14 1717
11900 [잡담] 방금 온게임넷 warcraft 3 리그에서.. [34] Blackthought2327 03/08/14 2327
11894 프로게이머들의 리플레이를 구할수 있는 사이트들... [7] TheRune5634 03/08/14 5634
11893 열등감... [9] 박아제™1531 03/08/14 1531
11892 가을의 전설의 시작 - 경이적인 프로토스의 대약진 [12] 스마일타운2499 03/08/14 24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