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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4 02:04
라그라노크가 테란에게 주는 기쁨(?) 이 레가시 오브차가 저그에게 주는 그것 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죠 -_-. 비프로스트에서의 프토대 저그 밸런스 이상을 보는듯 했습니다. 저그들 진짜 불쌍하더군요. 가장 안된 선수가 김신덕 선수. 점수제로 떨어진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_-
03/08/14 02:06
전 스카1배와 2000 왕중왕전. 그때의 감동은 정말 ㅠㅠ 김동수!! 김동수!! 가 외쳐질때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느낌이이 들더군요. 왕중왕전에선 그 성큰 밭을 뚫을때가 정말 압권 이었죠. 그 경기 이후로 역전 에 관한 얘기만 나오면 정일훈 캐스터 님이 항상 그 경기 언급하셨죠.
03/08/14 02:10
생각해보니 코크배때는 논란이 된 사건이 많군요. 16강 d 조 마지막 그경기 -_-;;;, 점수제 8강 진출, 라그나로크 등등. 리그 전체를 놓고 봤을때는 2001 스카이배가 환상이었던것 같네요. 종족 구성 이라던지 모든 면에서요.
03/08/14 02:11
크.... 제가 올릴려고 하는 글이 다 올라와 있네요.. 지금 온겜넷에서 봤는데 말이죠... 라그나로크에서 앞마당 성큰을 한게.. 이 경기였군요.. 김정민 선수와 경기인줄 알았는데.. 그리고 드랍십 3기 드랍도.. WCG인줄 알았는데.. 5경기였네요.. 한빛배 결승도 이번에 처음보고..
스카이배는 전에 봐서 패스 한경기 한경기 띄엄띄엄 어쩌다 봐논게 이제 좀 종합이 되네요.. 그리고 점수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어떻게 무슨 점수로 가린 건지 설명좀 해주실래요?
03/08/14 02:13
코크배 스타리그 A조에 임요환선수 박태민선수 김신덕선수 성준모선수중에 임요환, 김신덕, 성준모 선수가 모두 2승1패를 했는데 그때는 재경기를 하지 않고 서로 한경기씩을 해서 점수가 높은 사람이 올라가도록해서 김신덕선수가 떨어지고 말았죠
03/08/14 02:14
점수제는 16강 a조 에서 김신덕, 성준모, 임요환 선수가 재경기를 했는데 3선수 모두 1승1패가 나오자 점수 (총점/시간(초))가 높은 선수가 올라간 일이었죠 -_-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어이가 없네요. 물론 그때도 그것에 대한 논쟁이 장난이 아니었죠. 점수제 결과 성준모 선수 1위 임요환 선수 2위 김신덕 선수 3위가 되었죠. 더군다나 점수는 맘만 먹으면 약간 변화를 줄 수 있다라는 점에서 정말 큰 논란이 되었었죠. 재경기 가기전에 박태민 선수와 성준모 선수가 경기를 했는데 그 경기를 박선수가 일부러 져줬다는 일부 x팬 들의 망언으로 게시판이 난리가 난적도 있었죠 -_-그리고 d조 의 그경기 -_-.....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03/08/14 02:17
웃긴 것은 김신덕선수가 가장 먼저 2승을 해서 가장 유력시되던 8강 진출자였으나 점수제의 악몽으로 탈락-_-;;;
다음 시즌 2001 스카이배에서도 똑같은 시나리오로(1~4주차까지 분위기 좋았다가;;) 김정민선수에게 탈락;; 결국 '눈물의 ...' 시리즈는 김신덕선수에게 낙찰되었다는...-_-
03/08/14 02:32
근데 왜 스카이배는 결승전은 안보여주죠? 동수님게임 볼려고 일부러 기다리고 있었는데;; 커다란 허탈감이 밀려오네요-_-;;; 오늘한 베스트파이널 2부는 임요환선수 특집이었나보네요..; 동수님~~ ㅠ.ㅠ 지금 젤로스 트렁크팬티 광고나오네요-_-; 15종세트.. 이거보니까 서지훈선수가 생각나는-_-;;;;;
03/08/14 02:38
이번에는 "영웅의 등장" 이런 거였고, 지난 번에 한 것으로 미뤄봤을 때는 역시 임요환선수가 등장할 차례였기 때문이었겠죠. 아마 다음주에는 "가을의 전설" 비슷한 제목으로 김동수 박정석선수가 나올 것 같네요. (아니면 월드컵의 희생자 변길섭선수가 나올지도;;) 하지만 가을의 전설에도 임요환선수는 등장합니다...-_-;;;;
03/08/14 03:46
모두 명경기였죠.
하지만 2001스카이배에서 임요환선수의 아성을 무너뜨린 김동수선수의 우승은 그야말로 감격 그 자체였죠. 저 역시 최고의 결승전으로 2001스카이배를 뽑고 싶습니다.
03/08/14 04:52
이근백 선수(저그)와 박경수 선수(테란)의 홀 오브 발할라 경기로 알고 있습니다. 일명 져주기 사건이라고 불리웠는데 탈락이 확정된 박 선수와 진출이 걸린 이근택 선수의 경기에서 이근택 선수는 초반 3해처리에서 무한 히드라를 하였고 박 선수는 갑자기 커맨드 센터에 뉴클리어 사일로를 만들어서 논란이 되었었죠, 김도형씨가 진행하는 데일리 게임북 전신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두 선수가 청문회(?)를 받았었죠.
03/08/14 05:10
근데 실비아스 님.. 김신덕 선수는 첫경기에서 성준모 선수에게 패한 뒤 2연승을 했었습니다 -_-; 그때 사부, 제자 그러면서 말이 많았었죠..
제가 기억나는 선수중에 먼저2승을 해놓고 어이없게 탈락한 선수는 코크배때 정유석 선수(눈물의 테란이죠 ㅡㅡ)와 최근에 파나소닉배때 변길섭 선수가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3부는 2002시즌을 주제로 하는거 같던데.. 예고편보니깐 변길섭, 박정석, 이윤열 선수 순으로 나오면서 제목이 '춘추전국시대'더군요.. 저 '춘추전국시대'는 적어도 온게임넷에서 만큼은 아직까지도 유효하는 말인 듯 하네요..
03/08/14 09:41
저두어제2번이나 방송을 봤는데요(하루종일TV봄-_-;)
보면서 갑자기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만약에 지금 라그나로크에서 저그대 테란을 해도 그때와 같은 결과가 나올까요?
03/08/14 10:52
2001 SKY배도 문제가 있었죠-_-
결승전 1차전 인큐버스. 이미 지난 일을 가지고 격앙된 어조로 지금 왈가왈부 해봤자, 다 부질 없는 일입니다. 어차피 부커진의 음모인 것을...-_-
03/08/14 11:09
질럿님, 그리고 16강 박태민vs성준모 경기를 '져줫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X팬'이라고 지칭하시면서, 16강 D조 마지막 경기는 '언급하지않겠습니다-_-' 라고 마치 승부조작이라는 뉘앙스로 말씀을 하시네요.
pgr에 요즘 박경태 선수가 가끔 와서 글 남기고 가시는데, 질럿님의 댓글보면 상당히 기분 나쁠거 같네요.
03/08/14 11:25
bluesoda 님 어이가 없네요 -_- 제가 승부조작이라는 뉘앙스로 말한적 전혀 없습니다 -_- 전 오히려 그때 논쟁에서 박선수 편이었는데요 -_-;; 글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신듯
03/08/14 11:28
'-_-그리고 d조 의 그경기 -_-.....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오해해서 죄송하지만, 꼭 그 경기에 문제가 있었다는 표현 같은데요.
03/08/14 11:31
전혀 문제가 있었다는 표현이 아니었습니다 -_- 단지 온게임넷 역사상 거의 가장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킨 사건이었기 때문에 쓴 글이었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한건 저역시 저주기였다고 단 1% 도 생각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혀 문제가 있었다는 표현이 아니었는데요. -_-+
03/08/14 11:40
2001 sky 배 결승전 1차전이 왜 문제가 있었죠? 임요환 선수가 드랍쉽 탱크 내릴려고 하는데 안된거 때문에 그런건가요? 그건 엄재경 위원께서 내리는게 가능한데 잘 되는 않는다고 말씀하셨던거 같은데...몰 말씀하시는 건지?
03/08/14 11:43
그때 맵수정이 가해졌다고 하는건 루머 아니었나요? 임선수가 내리는걸 시도하는데 잘 못했죠. 그래서 경기 끝나고 해봤더니 그 위치에서도 탱크 내려지는게 밝혀졌죠. 임선수가 결승전이라 당황해서 잘 못내렸던것 같기도 하고. 1차전에 무슨 문제가 있었길래 -_-;;
03/08/14 11:45
아니에요.;; vod다시 보시길.
엄위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부분에 공룡뼈가 추가되는 수정이 이루어지면서 아무 것도 내릴 수 없게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임요환 선수는 수정이전버전으로 연습을 하고 와서 몰랐던 거죠. 그게 맵전달 과정에서의 온게임넷 측의 실수인지, 아니면 IS측의 실수였는지는 모르지만요.
03/08/14 11:47
그게 논란이 되었던 이유는,
'결승 이전에는 거기 공룡뼈 없었는데 왜 추가했냐!' 라는 주장과 '아니다! 공룡뼈 원래부터 있었다! 뼈 없는 버전은 베타버전이다!' 라는 주장의 대립-_-으로... 진실은 저도 모르겠습니다-_- 결승 이전에 그 부분에 드랍을 시도하는 선수들이 없었던 것 같아서;
03/08/14 12:03
그 때 결론이 나기로는, 맵 수정은 리그 중에 가해진 것이 아니라, 이미 밸런스 테스트 후. 그 부분의 탱크드랍이 문제가 되어 리그 시작 전에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죠.
03/08/14 12:20
공룡뼈 반대쪽 스타팅 (그러니깐 1시 스타팅)앞마당에 2탱이 내려지고,
나머지 스타팅에는 내리 지지 않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아니였나??
03/08/14 12:21
그런가요?? 하긴 그 부분 탱크 드랍이 된다면 가뜩이나 테란한테 좋은 맵인 인큐버스인데 타종족은 앞마당도 가져가기도 힘든 극악 밸런스가 나올 수 있었겠죠 그나마 저그는 무탈이라도 있지만 프로토스는...ㅡㅡ;
03/08/14 13:10
저도 코-크배 결승전이 최고의 결승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경기내용보단 분위기때문에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초의 체육관 결승전... 더군다나 입장하지 못한 2-3천명들의 관객들까지 합쳐 무려 만여명이 몰려들었으니 분위기는 뜰 수 밖에요... 저도 코-크배의 1차전, 4차전만큼은 정말 명경기라고 생각되지만, 다른 경기들은 좀...;;; 저도 위의 분들 말씀대로 2001 SKY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최고의 종족구성(테란 5, 프토 5, 저그 6... 8강에선 테란 2, 프토 3, 저그 2), 그리고 가림토의 부활 등 뉴스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03/08/14 13:31
코크배도 멋졌지만 2002스카이배 홍진호 박정석의 개마고원5경기가 정말 "피"튀기는 혈전이었는데 쩝...박토스의 앞마당에서 사활을 건 필사의 공방전과 열혈남아 전용준님의 "여기서 이기면 결승입니다 결승!" "피투성이가 됀 방어선~~"이멘트도 죽였죠 아 다시봐도 감동입니다 손에 땀나는 경기는 그경기 전후로 전무 했습니다
03/08/14 14:06
리그전체로 보았을 때 - 2001 SKY배를 최고로 보고 싶습니다. 다양한 종족구성비, 16강에서 맞붙게 된 선수들의 면면, 가림토 김동수 선수의 변신 및 부활, 당시 무적이었던 임요환 선수의 3연패 저지, 다양한 맵 시도(그러면서도 밸런스는 크게 무너지지 않았던) 등등 2001 SKY 배는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결승만 놓고 보았을 때 - 여기서도 2001 SKY배가 최고였다고 생각하지만, 코카콜라배도 만만찮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1차전. 한개의 경기만을 놓고 보았을 때 - 모든 결승경기들을 뒤로 하고, 2002 SKY배 준결승 5차전, 개마고원에서의 박정석 선수 대 홍진호 선수의 경기가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결승에서라면, 코카콜라배 1차전과 2001 SKY배 1차전을 꼽구요. 머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03/08/14 16:47
저역시 박정석, 홍진호 선수의 준결승 5차전을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2:2의 상황에서 펼쳐진 경기라서 감동이 더했죠. ㅜ.ㅜ 5경기 모두 승자를 예측하기 힘든 명승부를 펼쳤던 경기라면 역시나 올림푸스배 결승을 - -b 이래저래 홍진호 선수도 명경기 메이커군요;;;
03/08/14 18:13
서린언니님.
프루브 피한 후에는요? 계속 자원 못캐지 않습니까-_- 프로토스가 그거 막으려면 스카웃이나 캐리어 뽑아야 됩니다. 그래서 수정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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