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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13 17:47:04
Name ddaddang
Subject 안녕하십니까 ^^
우선 여전히 다들 건강하신거 같아 반갑습니다...

전 작년에 글이라고는 잡담 두어개 쓰고 열심히 글만 읽고 가던 사람입지요...

그러다 피지알이 막히면서 엄청 여기저기서 방황 하다가...

재오픈 소식에 얼씨구나 달려와 현재도 열심히 글을 읽고 있답니다...

근데 갑자기 오늘은 글을 쓰고 싶어졌어요...

머 이렇다하게 딱히 쓸말이 있는것도 아닌데, 왠지 글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날씨탓인가 봅니다 ^^

아 참, 아까 낮에 보았던 김성제 선수와 정재호 선수 게임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그 게임 어제 저녁에 보고 재방송 보고 오늘 낮에 또 본겁니다...

어찌나 신나던지...

요즘 가을의 전설 이라 하면서 플토의 부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는데요...

솔직히 기분 좋습니다...

제가 오리지널부터 온니 플토 유저라서요...

강민선수의 우승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플토의 4연승, 거기에 어제의 승리까지...

물론 지는 경기들도 나오긴 했지만, 굵직굵직 하게 이기는 경기들이 많아서...

기분이 많이 상승되어 있네요...

다가오는 가을 플토가 우승을 한다면 지금 제 마음속의 근심 걱정도 덩달아 날아가 버릴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현실적으로는 걱정이 날아가는건 절대 불가능 하지만요 ^^)

암튼 매일매일 어렵게 어렵게 하루를 나아가는 제게 플토의 승리가 큰힘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모쪼록 다들 건강들 하시구요...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라며...행복하세요...

전 당분간 다시 눈팅만 하는 잠수 모드로 들어가렵니다...

그럼 이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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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향기
03/08/13 17:55
수정 아이콘
저도 플토의 우승을 바라고는 있지만 제가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응원하는 선수는 장진남 선수라서 ^ ^; 상당히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라그나뢰크
03/08/13 18:02
수정 아이콘
난감합니다..그래도 할만하게 대 플토전이었는데..요즘은 플토에 깨지고 저그에 뭉게지고 테란에게 박살나고..겜하기 싫어요..ㅠ.ㅠ
저그가되어라~
03/08/13 18:1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결승전은 저그 대 플토를 원하고있는데;;.. 장진남선수가 결승올라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프로토스는.. 4명중에 아무나?? ^^V
기다림...그리
03/08/13 19:59
수정 아이콘
전 김성제선수의 차기스타리그 출전을 기원합니다 어려운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 아예 차기리그우승을
김성제선수가 했으면 좋겠어요 아 이번시즌 엠비씨게임도 있네요
김성제선수에게 이제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turn Of The N.ex.T
03/08/13 21:47
수정 아이콘
화이팅 프로토스~~!(장진남 선수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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