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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3 11:25
개마고원 맵이 로템형 맵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로템에서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는 리플레이나 경인방송에서 감상 하실 수 있으실듯 하네요 온게임넷에서도 로템의 반복은 좀 지겨울듯...^^;;
03/08/13 11:25
로템에서 한 리그를 진행한다면 진부한 경기가 나올 수 있고 자리위치에 따른 벨런스가 크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로스트 템플은 각종 특별전이나 경인방송에서 하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존체를 사용해주세요 ^^;
03/08/13 11:37
겜방송에서조차 로스트템플 쓰면 전 겜방송 안보고 말렵니다 -_-
워크에서조차 봐야되는 초 지겨운 맵 -_- 확팩 프로즌쓰론에선 안보나 싶었는데 난데없이 등장하는 아이스로템에 최근엔 그것도 빼고 오리진날로템을 갖다넣어버렸죠 ㅡ_ㅡ 아무튼 지겨운 맵입니다.
03/08/13 12:58
몇자안돼는 성의없는 댓글이 넘쳐나는군여...
아직도 가장많은 게임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로템인데, 이렇듯 성의업슨 무시성 발언들은 로템에서 겜을 하고 있는, 또 이 글을 쓰신분과 그에 공감하는 분들에 대해 실례가 아닐지... 저는 게임한지 5년이 넘었고 로템에서 대략 7~8000게임은 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로템과 헌터만 고집합니다.
03/08/13 13:01
전 이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스타리그나 챌린지그, 듀얼토너먼트에서는 쓰기 힘든측면이 넘 많지만 그외에 이벤트 겜이 열린다면 로템을 넣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사실 아직도 베넷가면 1대1은 거의 로템에서 하고 저역시 로템에서 합니다. 겜방송 보는 이유에는 즐기는 측면도 있지만 배우는 측면도 있다고 봤을때 로템에서 플겜머들이 겜을 하고 수준급 해설자들이 짚어준다면 많은 걸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스타고수들이야 로템에서의 전략이나 타이밍을 많이 아시지만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03/08/13 13:02
솔직히 지겹습니다. 대회 맵들을 3시즌 넘게 사용하면 교체 얘기가 나오고 또 교체됩니다. 그 맵에서 보여줄 건 다 보여줬기 때문이죠. 로템은 언제적 맵입니까. 보여줄 것도 없고, 위치 밸런스도 그리 좋다고 하긴 힘들고(밸런스는 안 좋은데 워낙 많이 하다보니 적응된 편이죠), 저그나 테란에 비해 토스가 불리합니다. 전 오리지널 정발 나오자마자 스타 시작해서 지금까지 만게임이상은 한 것 같지만 그리 로템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맵들은 각 맵마다의 새로운 재미가 있거든요. 로템은 그 '새로운 재미'를 느끼기 힘드니까, 당연히 안 쓰는 거지요. 왜 게임방송이 패러독스같은 엽기맵을 쓰겠습니까. 시청자 눈에 띄어야 리그의 인기가 유지되기 때문이죠. 그런 면에서 로템의 도입을 극력 반대합니다.
비오는 날님 말씀에 울컥해서 좀 길어졌군요. 한마디로 로템은 지겹습니다.
03/08/13 13:08
더구나 이 스포츠신문류의 자극성 제목은...영 거슬리는군요. 게임방송 측은 오히려 시청자를 위해서 새로운 맵을 도입하고 또 만들어내는 것인데 말입니다. 편견 때문에 저런 당황스런 제목을 달다니...
03/08/13 13:28
국민맵을 무시한다는 말은 결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굳이 프로리그에서 로템을 써야 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마추어대회를 방송한다면 거기서 로템을 써도 배울 점은 충분히 있으니까요...
(근데 제 기억에는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로템을 별로 쓴 것이 없던 것 같더군요... 이노츠배 주장원전 빼고 ;;;) 제가 생각하기에는 맵이 종족간의 밸런싱 뿐만 아니라 흥행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것이 증명된 적은 없지만 ;; 그런 의미에서 로템을 잘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Again2000같이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이벤트전에서는 써도 되겠지요...
03/08/13 14:07
ElaN님 지금 이곳에 접속할수 있으시다면 itv홈피에도 접속하실수 있으실겁니다..
그곳에서 무료로 다량의 vod를 얼마든지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tv로 보는것보다는 화질면에서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자 하는 열의만 있다면 양질의 우수한 경기들을 접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03/08/13 15:13
이벤트전이 아닌 대회에서 로템을 쓰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는, 작년 가을 KPGA 결승, 이윤열 선수 대 박정석 선수의 3차전만을 봐도 그 이유가 충분히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1게임마다 중요한 대회에서, 이미 위치별 밸런스가 심히 무너져 있다는 것이 가장 많은 경기를 통해서 입증이 된 맵을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언급하신 이유로 인해 이벤트 전에서는 가끔 쓸 수가 있겠지요.
03/08/13 15:14
로템은 너무 많이해서 솔직히 좀 지루하죠.. 그래서 친구들과 자체 리그전이나 팀플전을 할때도 방송경기 맵을 써서 한답니다.^^
03/08/13 15:32
로템..-_-;; 이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가 있기만 하면 8시 6시가 걸리는 저주가 걸려있는... 공포의 맵....^^;;
03/08/13 15:42
저도 로템 경기하면, 예전 KPGA 3차 결승전 이었던가요? 박정석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결승전 1차전에서 한 최악의 KPGA 로템이 생각나네요. 그때 박정석 선수가 6시였는데, 아마 개조한 로템치고 최악이 아니었던 가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본진이 시즈 탱크 포격 안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너무나도 좁은 6시 입구가 문제가 되었죠... 그 때문에 경기후에, 왜 로템을 집어 넣었느냐? 로템이 왜 그 모양이냐 하는 말이 엄청 나왔었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기념으로 KPGA 로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03/08/13 16:16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기 때문에 당연히 거기서 해야 한다'는 뭔가 논리적으로 좀 이상한 듯 한데요. 집에서 밥하고 김치 먹는다고 요리 프로에서도 '밥을 어떻게 하면 잘 하는가' '김치를 어떻게 먹으면 잘 먹는가'만 해야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03/08/13 16:31
비오는날님 제 댓글이 성의없이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댓글을 쓸때 좀더 주의를 해야 겠네요^^ 그리고 로템 물론 저도 로템에서 제일 많은 게임을 합니다만 저는 다양한 맵을 체험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로템은 정말 수도 없이 많은 리플들과 경기들이 펼쳐졌고 제생각에는 이벤트전정도는 상관없지만 본선리그나 챌린지리그에 사용되는건 반대입니다.
03/08/13 16:57
로템일단 젤 안하는 이유가 질리기 때문이죠. 국민을 무시하긴요;;
황당한 소리로 들리군요. 게다가 최악의 밸런스 맵인데.. 플토죽어나는거 보고싶지 않습니다.
03/08/13 17:35
무성의한 짧은 댓글이더라도, 수많은 분들이 '질린다'고 주장한다는 사실도 눈여겨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밸런스니 무엇이니 길게 생각하고 깊이 고심하는 사람들이 길게 글남기는 것 못지않게, 단순하게 '질린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 수가 다수라면 굉장히 중요한 의견이 되는 거지요.
제 생각은.....게임방송채널이 많아지고 있으니까, 온게임넷만큼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맵을 만들고 밸런스 테스팅을 거치고 다양한 전략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나가는 것이 좋을 거라고 보고 있지요.
03/08/13 19:15
아직 스타 잘 못 보신 분의 글 같습니다 아니면 오래 안보신분 같군요 -_-로템을 안쓴다고 국민을 무시한다니요 -_- 길게 댓글 달았다가 다시 지웠습니다. 뭐 결론은 로템은 안된다 입니다 -_-
03/08/13 22:36
로템은 정말 지겹습니다..
플레이하는 것이야 서로 제일 잘 아는 로템을 많이 하지만 왠만하면 다른 맵에서 하는 것이 더 재밌죠.. 더 이상 어떤 답이 필요하죠? 지겹다는 이유 외에 거부할만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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