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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3 01:33
노스텔지어 진짜 보면 볼수록 괜찮은 맵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T vs Z 15:15 P vs T 2:2 Z vs P 7:8 거의 압권인 맵 밸런싱입니다...
03/08/13 01:40
요즘 기요틴도 벨런스의 자리를 찾아가는듯한 느낌입니다
T Vs Z 에서 테란이 많이 따라잡고있고 T Vs P 는 마찬가지로 테란이 분발중이고 Z Vs P 도 벨런스가 맞아가네요
03/08/13 02:13
무엇보다도 온게임넷의 계속적인 맵 교체가 한몫하지 안았나 합니다.
물론 제작자가 바뀌기는 했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축적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러한 면에서 mbc게임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네요. 이제 같은맵을 타일셋을 바꾸고, 제사용하고, 일 부분만 교체하는건 좀 지양해야할듯 합니다.
03/08/13 07:16
역상성이라기보다 혹시 팀배틀 방식의 특징중 하나가 아닐까요? 예를 들면 미리 엔트리가 확정이 되고 맵도 확정된 상태에서 경기를 준비하면 특정 맵과 특정 종족에 맞는 전략,전술을 연습하여 출전할 수 있지만 팀배틀 방식은 상대가 누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략, 전술의 즉흥성, 혹은 상황에 따른 순발력, 창의적 전술변화등이 더 중요해 지지 않을까 합니다. 따라서 업치락 뒤치락하는 경기도 많이 발생할 여지가 있고 미리 승리 혹은 전술의 예상을 하기도 힘든 경기들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어제 경기 예를 들면 서지훈과 기욤의 경기도 그랬고 마지막 강민과 조정현도 그랬고 아! 조정현과 김근백의 경기도 그랬고 그냥 보면 무척 재미있고 어찌보면 너무 배짱플레이처럼 보이지만 그런 의외의 전술과 복잡함을 제공해 준 것은 역시 팀배틀 방식이란 독특함 때문인듯 합니다. 여하간 저는 무척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집사람이 "다모"봐야 된다고 막 구박해도 끝내 저는 마지막 까지 다 보았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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