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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2 23:35
-_- 최근에 친구 세명이 저한테 '프렌즈' 시즌 1~9를 시디로 구워달라고 해서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하드에 다운받고 50여장씩 총 150장을 구워준 적이 있습니다. 사례로 공시디 150장 받았는데 정말 개-_-노가다였습니다. ㅜ.ㅜ 기왕 150장 생긴거 50장 투자해서 제것도 만들었는데 이게 한편이 20분밖에 안되어서 잠깐잠깐씩 짬을 내서 보는 것에 맛들였다가 몇일전부터는 하루에 십여편씩 보고 있습니다. -_-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챈들러&모니카 원츄입니다. +.+ 이제 저는 다시 시즌 5의 20화 보러~
03/08/12 23:39
전 지금 S07E04 보고 있답니다. ^_^
역시 저도 조이의 팬입니다. "Hey, How're you doin'?" 아. imdb.com에서 Matt LeBlanc(조이 역의 배우)를 쳐봤더니, 이 사람이 프랑스, 이탈리아 등등 여러 혈통이 섞여 있는 배우라는군요. 그런데, 필모그래피에 2004년에 'Joey'라는 TV 시리즈를 찍는답니다. 물론 조이 트리비아니 역으로요. +_+
03/08/12 23:47
전 레이첼이요~~~ 쎄컨드(?)는 조이>_< ('Joey'라는 TV 시리즈를 찍는다니..... 와우 너무 기대되요^^) 정말 한창 미쳤을때 하루종일 받고 보고 받고 보고만 반복하며 날샌 기억도 나네요~ 넘 재밌어요ㅠ_ㅠ 요즘도 시간 맞춰서 꼭 챙겨보구요. 한 에피소드당 평균 3~4번은 본듯. 봐두봐두 재밌고 특히 영어실력 향상에 무지 큰 도움이 되더군요^^ 레이첼 넘 이쁘지 않나요ㅠㅠ 10시즌에 제가 젤 좋아하는 캐릭터 1,2순위 레이첼&조이 커플을 지켜볼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 만빵입니다.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는것 같지만 ㅠㅠ)
03/08/12 23:57
Friends는 이제 곧 끝나고 그 후속으로 Joey를 찍는다죠 아마.
Matt LeBlanc 이외 다른 친구들은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누구 아세요?
03/08/13 00:02
저도 qtwre님처럼 조이&레이첼 커플 계속 지켜보길 원합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로스&레이첼 커플 다시 엮어주기를 원하지만 말이죠.....
빨리 차기 시즌이 시작했으면 한다는....꼭 스타리그 다시 시작하길 기다리는 것 같네요.-^^;;
03/08/13 00:13
오.. 역시 pgr에는 다양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프렌즈 메니아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기쁩니다. 저도 프렌즈를 너무 좋아하는 지라 동호회 활동까지 하고 있는데요... '코리아닷컴'에 가셔서 '프렌즈 동호회'로 오시면 고화질의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답니다. 워너와 저작권문제로 마찰을 빗기도 했지만 현재로선 별 문제가 없이 최신(9시즌)까지의 동영상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7시즌까진가.. 는 디빅화질이니 소장가치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프렌즈 정모때 pgr식구여러분들을 만나면 정말 즐거울것 같습니다. ^^
03/08/13 00:19
엇.. 저는 로스&레이첼이 되기를 바라는데.. 지금까지 몇씨즌동안 티격태격하면서 쌓아온게 한 번의 잘못된 프로포즈로 망가져 버린다는것이 ㅡㅡa 레이첼이 임신하는 동안에는 아주 잘 돌아가는구나 ㅡㅡ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하지만 조이는 늘 즐거워서 좋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챈들러&모니카, 로스&레이첼, 조이&피비 가 되기를 원한다는 ㅡㅡ; 그런데 우리나라서도 과연 이렇게 장수하는 시트콤이 만들어 질 수 있을까요^^?
03/08/13 00:26
오. PGR에 프렌즈 팬이 이렇게 많다니 반갑네요 ^^
저도 팬이거든요. 쿨럭님처럼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했죠. 저도 한번 전씨즌 카피해준적이 있는데. 정말 노가다라는 말 공감합니다. 레이첼과 챈들러가 가장 좋긴하지만 로스 빼고는 다 좋아요. 로스는 우유부단한 점과, 레이첼에게 한번씩 큰 건을 터트려서 그런지 괜히...
03/08/13 00:29
저는 챈들러 모니카 커플을 좋아합니다..
두 사람다 뭔가(뭐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사랑으로 채워가는.. 특히 챈들러의 냉소적 유머가 너무 좋아요..^^;; 중간 중간 가장 웃겼던 캐릭은 제니스죠.."oh~ my~ god" 래이첼 실제 남편 브래드 피트가 나왔을때도 넘 재밌었고.. 어떻게 끝이날지.. 정말 궁금하네요..
03/08/13 01:37
전 프렌즈의 그 묘한 인간관계가 참 좋아요...기존의 통념을 뒤집는듯한..어쨌든..많이 배우고 집이 부자인..로스나 레이첼보다는 조이나 피비가 더욱 더 괜찮아보이는것이..참으로 마음에...든답니다.
03/08/13 01:50
로스가 복사집 여자와 바람이 났을때부터 불행히도 그는 제 눈밖에 났습니다.
제 친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순정에 가슴 아파 하지요. 개뿔......-_- 생각해 보니 전 한때 돌아가면서 모든 인물을 좋아했네요. 첨엔 피비, 조이, 그리고 모니카...지금은 챈들러가 제일 좋습니다. 물론 채낸들러 봉 이었을때도 좋았어요.....^^ ( 꺼져라, 로스! )
03/08/13 03:32
챈들러는 브라운관에서 찾은 저의 이상형이지요..+_+
프렌즈 이후에 조이를 주인공으로 한 시트콤을 기획중이라고 하던데요. 조이와 친구들인가? 프렌즈의 작가진들이 투입되는... 여튼 유쾌한 시트콤입니다!
03/08/13 07:47
전 레이첼하구 피비팬입니다.
그런데 조이가 미녀삼총사2에서 인기배우로 나온거 맞죠? 루시리우 남자친구 역으로... 갸들은 얼굴이 다 똑같이 보여서...^^;;
03/08/13 07:56
네.. 미녀삼총사2에 나온 남자배우가 조이가 맞습니다..^^;
근데 반 로스가 참 많네요 -_-a 나름대로 뭔가 덜해보이는게 매력인데^^; 그래도 조이 역시 참 언제나 즐겁고, 착한 캐릭터죠.. 하지만 남자 배역중에선 챈들러를 가장 좋아합니다..^^[[ 여자 배역은 모니카.. 한마디로 챈틀러&모니카의 휀.. 누가 그 둘이 될줄 알았겠습니까; 로스가 여러 여자와 만나고 헤어짐을 하는 사이 가장 특혜를 본 커플이라는 ㅡㅡ; 아.,. 이렇게 생각해보니, 로스에게 참 많은 여자들이 있었네요.. 도대체 결혼만 몇번을 했는건지; 근데 이런 미국식 유머가 우리나라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게 참 멋진 시트콤이란 생각이 들게합니다..^^
03/08/13 13:25
레이첼에가 한표가 주어집니다~!
시트콤 프렌즈를 모르신다면,, 정말 후회하실 겁니다~ 하핫^^ 후속작 "조이의 이야기"는 조이역의 메트 르 블랑 혼자 계약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조이&레이첼의 커플탄생이 이뤄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죠!^^ 저또한,, 어찌 되었든, 10시즌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 됩니다!! "시트콤프렌즈" 원츄!!!!
03/08/13 13:59
혹시<아빠는 멋쟁이>라는 시트콤을 기억하시는 분은 계시는지^^
<내 이름은 핑키(펑키???)>도 감동코믹적인 시트콤이었는데 어엇 돌 날라온다(((((((((-_-)//;;;;
03/08/13 20:07
음.. 동아TV에서 하는 그 시트콤 말이져?? 저희누나도 보고있던데...
전 주로 동아tv에서 하는 란제리패션쇼를 봅니다만...;;; 말씀들 하시는거 들어보니까 상당히 재밌겠네요...^^ (나두 돌이 날라오는것 같당..)
03/08/13 20:46
프렌즈..재미있죠...초반시즌은 거의 다 보았네요...다만 우리나라하고 정서가 너무 달라서 미국인이 느끼는 100퍼센트의 재미는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우리 나라에는 내사랑레이몬드라고 소개된 시트콤이 우리 정서에 조금 더 맞는 까닭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자인펠트도 인기가 미국에선 많았다고 하던데 둘만 못하더군요...
03/08/14 05:35
위트가 넘치는 최고의 '재밌는 녀석' 챈들러를 저역시 좋아합니다...챈들러는 자기가 재일 재밌는 놈이 아니게 되면 '회의'에 빠지게 되죠...여기서 놈과 녀석이란 단어는 프렌즈의 흐름상 쓸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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