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Date	2003/08/12 20:09:49
Name	두번의 가을
Subject	[챌린지리그]역시 저그유저의 아이디 뒤에 붙는 soul...이라는 글자는...
https://pgr21.net/free/11826 삭게로! 변은종 선수와 나도현 선수의 챌린지리그 B조 승자전의 경기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변은종선수 12시 2시가 나와도 나는 이길자신이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해설진들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자신감이 지나친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경기들어가지 변은종선수가 정말 12시가 나오고 나도현선수가 2시가 나와서 과연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 역시나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지 못하고 본진플레이로 저글링 러커를 운영하고... 나도현 선수는 무난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하면서 이동중이던 8시 오브로드까지 마린5기가 가서 잘잡아내면서... 여러가지 타이밍을 죽여놓았었는데... 자신의 앞마당을 지키고 있던 마메파 부대 한부대 가량을 저글링러커로 러커 한기도 잃지 않고 정말 컨트롤... 개인적으로 나도현 선수의 챌린지 리그에서의 마린컨트롤이 정말 깔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럴커 저글링 컨트롤 정말 환상으로 마메파부대를 잡아내버리면서 순식간에 상황을 뒤집어 버리네요... 게다가 상대 입구에서의 다수병력을 도망가는척하면서 러커두기를 남겨두면서... 마린다수가 죽어나게 하는 컨트롤 정말 오랬만에 보는 저그의 환상컨트롤이였습니다... 그후 앞마당을 전혀가져갈 엄두를 내지 못하게 쉴새없이 저글링 럴커로 조이면서... 앞마당 무난하게 가져가는 운영도 멋지다는 생각과 함께... 역시나 저그유저의 아이디 뒤에 Soul이라는 글자가 있다는 것은... 정말 저그유저의 품질보증 마크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경기였습니다... 예전에도 임균태선수가 챌린지리그 데뷔전 그날 3경기를 모두 보면서 도망자저그라는 닉네임을 얻을정도로... 대단한 경기를 나도현선수와 그리고 문준희선수와 했던 그때도... 누구지? 하는 생각이 먼저 앞섰으나 그전에 리플로 임요환선수와 로템경기를 본적이 있으나 그래도 실력을 의심했지만... 역시나 Soul 저그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경기를 두번씩이나 멋지게 보여주면서 감동을 가져다 주더군요... 특히 나도현선수와의 아방가르드 경기는 정말 압권이였습니다... 조용호, 박상익, 변은종, 임균태, 나경보, 김완철선수 이렇게 soul팀 명단을 적어놓고 보니 정말 저그의 강력함을 느껴지게 하며 각자의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저그들... 저그군단 Soul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p.s 조용호 선수 금요일 꼭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간

해시 아이콘

03/08/12 20:14

품질보증마크에 몰표! 정말 Soul 딱 붙으면 타 저그와는 뭔가 다른 것 같아요

코코둘라

해시 아이콘

03/08/12 20:14

한승엽선수, 테란유저를 빼놓으셨군요^^;;

다크니스

해시 아이콘

03/08/12 20:15

괜히 저그 군단이 아니죠 ㅡ_ㅡ;;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임균태선수..
나도현선수와의 아방가르드2의 경기는 잊을수가 없죠

NINJA

해시 아이콘

03/08/12 20:15

역시 저그군단이죠..
변은종선수가 일반 시청자들에겐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실제로 중고수들 사이에선 소울팀중 가장 강력한 선수로 유명하죠
특히나 서지훈선수킬러로 유명합니다.

두번의 가을

해시 아이콘

03/08/12 20:15

한승엽선수는 제가 명단에 적어놓고 생각해보니 테란유저라서 제외했습니다 ^^

낭만드랍쉽

해시 아이콘

03/08/12 20:18

특히 저그대 저그 전에서 뒤에 soul 붙어있으면 더더욱 그러하죠.

저도 아이디 뒤에 Soul 달고 다닐렵니다-_-;; 저그 화이팅^^

압둘가리

해시 아이콘

03/08/12 20:29

오늘 경기를 못본것이 후회되네요. 나중에 재방이나 VOD로 라도 꼭 보겠습니다.^^ 정말 Soul 저그의 위압감이란.. ^^

낭게

해시 아이콘

03/08/12 20:31

나도현선수가 최상의컨트롤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변선수의 1시앞마당교전에서의 컨트롤은 정말 아트!!
여담이지만 임균태선수의 도망자저그라는 "병명"이라니요;;
임균태선수가 습관성 도주증후군이라도 걸렸나요T.T

두번의 가을

해시 아이콘

03/08/12 20:39

수정했습니다 병명->닉네임 ^^ 낭게님 지적 감사합니다(__)

언덕저글링

해시 아이콘

03/08/12 21:18

한승엽 선수 손빠르기 측정결과 평균 360이라는 --;

정태영

해시 아이콘

03/08/12 21:37

김완철 선수..KimWanChul('.') 이게 아이디셨나... 이현승 선수처럼 초이스 랜덤류 에 속하는 선수였는데 테란과 저그가 가능한 선수죠. 군입대 하셔서 아쉽네요 ㅎㅎ

nting

해시 아이콘

03/08/12 21:53

박태건 선수도 soul 아닌가요?

왕성준

해시 아이콘

03/08/12 22:52

하지만 군입대를 일찍 하셨으니 언젠간 돌아올거라는 기대는 많이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856	안녕하십니까 ^^ [5]	ddaddang1386	03/08/13	1386
11853	임성춘선수........ [24]	나도 플토할래~2425	03/08/13	2425
11851	[잡담]오늘의 mvp [5]	언뜻 유재석2454	03/08/13	2454
11850	[초 잡담] 프로게이머들의 병역문제에 대하여. [24]	고영3101	03/08/13	3101
11849	와!! [12]	후추가루2470	03/08/13	2470
11848	통신어체 어디까지 자제해야 하나요? [43]	jjune2396	03/08/13	2396
11847	[잡담]케이블티비를 설치한 뒤 [17]	마리양의모티1660	03/08/13	1660
11846	국민맵? 국민을 무시(?)하는 게임리그 [46]	FoundationOfEternity3328	03/08/13	3328
11845	나는 더이상 너의 뒤를 쫓는 존재가 아니다. [4]	UnkOwn-MuMyuNG1813	03/08/13	1813
11843	(허접연작) 희생(The Sacrifice)-protoss [8]	몽땅패하는랜1368	03/08/13	1368
11842	온겜넷과 MBC game 의 치열한 눈치싸움... [13]	forgotteness3359	03/08/13	3359
11841	역상성의결과가 나온 온게임넷과 상성결과가나온MBC게임.. [7]	Stay2997	03/08/13	2997
11840	테란의 멀티에 견제가 들어올때, L키를 누르는건 어떨까요? [12]	SummiT[RevivaL]2916	03/08/13	2916
11839	원래모습 찾기 [16]	ASsA1909	03/08/13	1909
11838	[잡담] 나도 MBC게임이 보고싶다. [13]	TheMarineFan2368	03/08/12	2368
11836	시트콤 '프렌즈' [30]	Real Korean2453	03/08/12	2453
11835	스타 토토는 이미 진행중이었군요.. [7]	정지연1956	03/08/12	1956
11833	저 역시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사람 중에 한 명으로.. [5]	i_random1877	03/08/12	1877
11832	방송에서 리버다크를 보다니, 새롭네요. [3]	김연우2163	03/08/12	2163
11829	기욤 vs 서지훈 새로운 조합(?) [37]	MasTerGooN3842	03/08/12	3842
11827	MBC게임 팀배틀. [16]	Cherry_Marine2822	03/08/12	2822
11826	[챌린지리그]역시 저그유저의 아이디 뒤에 붙는 soul...이라는 글자는... [13]	두번의 가을2477	03/08/12	2477
11825	변은종 선수 멋지네요.. [9]	다크니스2061	03/08/12	2061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PGR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