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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11 13:14:16
Name FoundationOfEternity
Subject [고해성사]난 오리온팀이다...
그러니까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서....  80년대 후반이었던가 90년대 초반이었던가?

난 한희민이라는 투수가 좋았다... 당시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이글스)의 쌍두마차를 이끌던 한화이글수의 원투펀치 한희민과 이상군...  야구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 한희민의 희안한 투구폼(그건 submariner라구 한다..  일명 언더핸드스로 )이 그냥 좋았다... 그래서 한희민의 팬이 되었고 빙그레의 팬이 되었다..

현재 나의 야구팀은 한화 이글스이다.  한희민이 은퇴하는 시점에서 나의 야구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어야 마땅하겠지만 한희민이 몸담고 있던 그 팀이 나의 팀이 되어 버렸다.. 더불어 장종훈 이정훈 이강돈에서 부터 현재 송지만 이영우 기타 등등 한화의 모든 선수의 팬이 되어버렸다..

스타크래프트의 팀리그(난 온게임넷만 보기 때문에 온게임넷 프로리그를 기준으로..)가 시작된지 어언 수개월이 지났다.. 당연히 나의 팀은 오리온이다.. 임요환이 속해 있는 팀이므로..

원래는 IS였다.. (이유는?  당연하자나...) 근데 오리온이 복서의 개인스폰서를 하면서 오리온이 나의 팀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다.. 벌써 스타크래프트도 프로야구처럼 되어 버린 것인지 임요환이 몸담았던 팀이건 몸담고 있던 팀이던 그 팀의 선수들은 다 좋아보인다.. 성부장(성학승)도 그렇고 시라소니(이재항)도 그렇고..  물론 지금 팀멤버들인  최연성 박용욱 김현진 신바람저그(이창훈) 임성춘제자(김성제)들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꼰"이란 아이디를 쓰는 이현승 선수한테 최연성선수가 졌을 때도 화가 났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위안을 삼았다..  "얍삽랜덤(스위쳐를 난 이렇게 부른다-_-)한테 진 거니까 괜찮아..

원래 난 박용욱이 싫었다..  한빛팀이기 때문이다.. 난 한빛팀 선수들이 싫었다..  왜냐면 임요환을 두번씩이나 우승에서 좌절시킨 팀이기 때문이다.(가림토..물량토스)

그런데 박용욱이 오리온팀에 입단하니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참 간사하다..)

엊그제 경인방송 라이벌전에 박용욱대 박정석 경기도 예외없이 박용욱을 응원했다.. 결과는 졌지만...

홍진호.. 이윤열 모두 지금은 KTF에 가 있지만 그선수들 경기할 때도 항상 이기길 바라며 응원한다.. (물론 그 선수들과 오리온이 붙으면 오리온 응원한다..-_-)

오리온이 나에게 해 준 것은 없다... 난 오리온한테 초코파이 한개..치토스 한봉지 얻어먹어 본 적도 없고.. 임요환한테 사인한장 받아본적 없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이상한 거다.. 또한 이런 마음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나의 마음이 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구 느끼기도 한다..(난 야구볼 때 이런 사람 제일 싫어한다.. "어느팀 응원해요?"  "그냥 보는거야"  "그럼 재미없잖아요?"  "야구니까 그냥 보는 거지 뭐")

난 유치하게 살고 싶다.. (유치 : 기름을 다스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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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1 13:21
수정 아이콘
저두 초등학생시절 LG야구팀 팬클럽을 한번 가입했었는데 그뒤로 지금까지 쭈~~욱 LG야구단을 좋아하고 , LG라는 브랜드 자체가 좋아지더군요... 다 이런것들이 기업의 전략이라는것이 참 무서워요 -_-
03/08/11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김동수 선수 팬으로 출발하여 이젠 한빛 스타즈 팬입니다^^
박아제™
03/08/11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온게임넷 때문에 오리온이라는 회사를 좋아한다죠?^^;;;
오리온이 온게임넷이 최대주주인걸로 알고 있습니다...(투니버스 였나? ㅡㅡ;;)
03/08/11 13:27
수정 아이콘
한국의 미뎌 재벌... 동양이라고 하지요...
[루퍼트 머독 얘기까지 함 돌맞을라나영?^^]
온게임넷 투니버스 오씨엔 수퍼액션 캐치온 캐치온 플러스까지...--;;;

암튼 대단한 안목이죠...
Cool-Summer
03/08/11 13:29
수정 아이콘
오리온이 아니라 동양제과^^;;가 최대주주죠?
온게임넷은 온미디어가 출자해서 만든 회사이고 온미디어는 동양제과가 단독출자해서 만들어진 회사이니...뭐 그렇다는 겁니다^^
FoundationOfEternity
03/08/11 13:30
수정 아이콘
루퍼트 머독이라 하면 다저스구단을 가지고 있던 녀석인가요? TBS를 가지고 있는 애틀란타 테드터너와 라이벌.. 애틀란타도 나의 팀이라는...(그랙 매덕스 고고!)
피바다저그
03/08/11 13:33
수정 아이콘
군시절 초코파이 화장실에 짱박혀서 먹었던 기억땀시 오리온 왠지..ㅠ.ㅠ
03/08/11 13:36
수정 아이콘
한화이글스 파이팅! 와이번스, 유니콘스... 숫적으로 적은 팬들이 자기 팀을 버리지 않고 90년대의 열정으로 응원하는 프로야구가 계속되었으면 해요.
지노짱!!
03/08/11 13:38
수정 아이콘
한희민 선수 하니까 정말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한희민, 이상군 원투 펀치에 이정훈, 이중화, 이강돈, 장종훈, 강정길, 김상국, 전대영 등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자랑하던 빙그레이글스...
빙그레가 결승에 올라갈 때마다 만나던 팀이 해태타이거즈였죠. 해태와
의 1차전에는 항상 선동렬이 나왔습니다. 지금 어떤 투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선동렬의 카리스마에 빙그레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침묵하는 모습
을 보고 그렇게 해태, 그리고 선동렬 선수가 싫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프로리그를 보면서는 그런 감정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각 팀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골고루 나누어져 있고,
그리고 팀리그는 지역연고를 하지 않기때문이기도 하죠.
지금 프로리그 분위기는 좋습니다. 각 팀마다 그럭저럭 골고루 인기가 분배되어 있는 것 같고, 팀 팬들간 사이도 그렇게 나쁜 것 같지도 않고..
하지만 이번 올스타전 투표에서 나타났던 지나친 관심과 애정이 팀 팬들
간 반목으로 발전하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순수하게 스타크래프트가 좋아서, 그리고 선수, 팀이 좋아서 응원하는 보기 좋은 모습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이야기 였나요? ^^;;
03/08/11 13:39
수정 아이콘
머독은 미뎌 재벌이져...

fox tv도 머독꺼라는..=='''
03/08/11 13:40
수정 아이콘
한화 이글스...
전 이상군선수 팬이었습니다.
국민학교(연령을 짐작하시겠지요...^^:) 6학년...처음 고교야구란걸 보고...공도 잘 던지고...치기도 잘하던 키 큰 아저씨가 너무 좋아 그의 모교인 천안북일 고등학교를...(대학야구는 중계를 거의 안 해 줬으므로...잘 모름) 그가 프로팀에 입단 했을 땐...그의 팀 한화 이글스를 죽어라 응원했습니다.
지금도 온리...한화입니다.
그리고...또 온리...
홍진호선수입니다.
당연히 is를 이젠 KTF를 응원합니다...홍진호선수를 이기는 선수는 저의 저주(^^:) 대상이구요...^^
저...사악합니다.
박아제™
03/08/11 13:42
수정 아이콘
모티님... MTV에 바둑TV, 퀴니TV... 거기에다가 요즘에 학원TV까지 생겼더군요 ;;;
김효경
03/08/11 13:42
수정 아이콘
한희민 선수.. 대만에도 진출하셨죠... 중화프로야구2에 등장~~
FoundationOfEternity
03/08/11 13:48
수정 아이콘
aspirin님 혹시 이글이글 팬까페 회원이신가요? 전 1번선발님밖에 모르는데..(그분만 사진을 올려 놓으셔서..) 전 충청권이 아니라 구장에는 잘 못가지면 멀리에서나마 한화가 지면 그날 아침 신문은 들쳐보지도 않는 열혈한화유저라는 것만 알아주세요..호호^^
03/08/11 14:03
수정 아이콘
FoundationOfEternity님...댓글 달아 놓고 보니까...참 주책이더군요...^^;;;
팬카페회원은 아닙니다. 저 역시 충청권도 아니고...그렇다고 구장이 있는 도시도 아니고 해서...TV만 의존합니다.
스타도 마찬가지구요...지방의 압박...-_-;;
달팽이관
03/08/11 14: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답니다...좋아하는 선수(임요환선수)가 있는 팀원들은 왠지 다 좋아보인다는...집이 부산이라..야구는 무조건 롯데입니다..캬캬...
FoundationOfEternity
03/08/11 14:12
수정 아이콘
달팽이관님// 달팽이관은 청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청각에 직접 작용을 하는 기관이지요..^^ 참고로 반고리관은 회전감각과 관련이 있고 유스타키오관은 압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과학강사라 티내는 겁니다..-_-)
03/08/11 14:14
수정 아이콘
저도 오리온팀을 제일 좋아합니다.
왠지 모르게 유니폼까지 멋져보이더군요...
야구는 삼성입니다. ^^;
03/08/11 14:15
수정 아이콘
게이머 때문에 그 팀의 팬이 되었다, 라...
저는 어떤 팬 분 때문에 그 게이머를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아스피린님의 열정에 감동받아 지노선수 팬이 되었답니다. ^^;
David Cone
03/08/11 14:32
수정 아이콘
저랑 참 비슷하시네요^^ 저도 임요환이란 수퍼스타의 팬이었는데... 그의 팀메이트였던 이윤열, 홍진호, 김성제의 광팬이 되었다지요^^ (지금은 KTF팬이지만...왜냐하면 2:1의 숫적우위-)
저도..한빛스타스와 이재균감독이 참 미웠습니다 ㅠㅠ... 홍진호와 임요환선수를 좌절시킨... 김동수와 박정석선수.. 흑흑 ㅠㅠ
David Cone
03/08/11 14:33
수정 아이콘
전 언젠가 김동수, 홍진호, 임요환 이 수퍼트리오가.... 한 팀이 될 날을 꿈꾼다는 --+ 이 TPZ의 선각자들이 한 팀을 이룬다면... 국민팀(?)이 되지 않을까요... 하하. 동수선수 제대하시면 진호,요환선수와 그동안 세이브하신 상금으로 팀하나 만드세요 ㅠㅠ !!
03/08/11 14:40
수정 아이콘
헉...p.p님 저 잠수합니다...^^
03/08/11 14:54
수정 아이콘
전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다 IS선수들한테 졌기 때문에, 다 싫어했었습니다.^^;;
근데, 다 나뉘고 보니깐, 홍진호 선수나 성학승 선수 같은 경우는 되게 좋아지던데요.
허브메드
03/08/11 15:00
수정 아이콘
강 민 팬 없나요?
김평수
03/08/11 15:05
수정 아이콘
저역시 루나님과 마찬가지로 김동수선수팬으로 시작하여 한빛스타즈 팬이 돼었답니다.^_^
03/08/11 15:28
수정 아이콘
강민 팬 여기요 ㅇㅇ
03/08/11 15:34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선수팬으로 시작해서 한빛스타즈팬이에요^^
두더지
03/08/11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김평수님과 마찬가지로...
낭만드랍쉽
03/08/11 16:03
수정 아이콘
역시 한화!! 한화 이글스가 처음으로 우승하던 1999년 10월 29일..
그날 이곳은 축제였습니다. 여기저기서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술집마다 아저씨(?)들이 가득.. 정말 4전5기.. 눈물이 나더군요.
저는 장종훈 선수의 광팬에서 한화이글스의 열혈한 팬이죠.
동양과 한빛의 팀리그 결승 정말 대박 터지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03/08/11 16:29
수정 아이콘
1999년은 정말 멋졌죠.(제가 대전삽니다.) 대전에서 하는 경기는 거의 다 보러갔었는데,(당시나이 12세-_-) 우승했을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이후로는 성적이 좋지 않지만, 한화가 부활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Naraboyz
03/08/11 16:39
수정 아이콘
제 고향이 대전이지요..저희 아빠가 야구 광팬이랍니다..그래서 어려서부터 어린이 한화 야구단(야구하는게아니고 팬클럽같은거죠;) 가입을 강요-_- 당하게 되서 그때부터 쭈욱 팬이 되어왔죠..물론 이선희라는 선수의 친척이라는 이유도 한몫했지만요.(그떄 정민철 이상목 송진우 구대성 선수의 싸인을 주더군요....죄다투수들..(당시는 1군투수코치셨죠;)장종훈선수 싸인받고싶었는데..ㅠ_ㅠ) 99년 한화가 우승할떈 아빠를 졸라서 한국시리즈 전경리를 보러 갔던 생각이 나는군요..한화가 물론 분통터지는 플래이를 가장많이하지만-_- 전 그들이 좋습니다.
03/08/11 16:42
수정 아이콘
롯데..... 음.. 롯데... 좋아했었고.. 좋아하고.. 좋아할 팀임에는 분명하지만..
ㅠ0ㅠ 오옷........................................... (__) kid 올림..
03/08/11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장진남 선수의 팬으로부터 시작해서 결국 AMD 선수들의 팬이 되었지요. ^^
sunnyway
03/08/11 17:08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팀이 좋아진다는 말에 정말 공감, 공감 ^^
박찬호선수가 MLB에 진출하기 전에는 잘 알지도 못했던 LA Dodgers를, 나중에는 그 팀원 모두의 기록을, 매일의 경기결과를 확인하게 되었구요. 그러다보니 그 유니폼마저 제일 멋진 것 같더라구요.. 사실 LA Dodgers가 저한테 모자라도 하나 준 것도 없는데 말이죠 ^^;;
뜬금없는 MLB 이야기였구요, 저도 임요환선수를 좋아하다보니 오리온팀 선수들이 다 좋아지더라구요.
이게 인기있는 스타의 힘이고, 몸 값이 비싼 이유겠죠 ^^
03/08/11 17:35
수정 아이콘
음 저도 한화팬입니다^^;
빙그레 시절에 해태 억눌리다가
99년 드디어 우승했던 그 때의 감동은;;

아; 그리고 한화 모선수 카페회원인데 거기서 이글스 길드 만드려다 실패 했었죠..ㅋ

홍진호 선수도 대전 출신인데 이글스 팬이시려나;;
안전제일
03/08/11 17:48
수정 아이콘
전 안티저그인줄 알고 나름대로 김동수 임요환선수에게 열광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저그팬에 강도경선수 팬이 되어있더군요.(으하하하--;;;)
고로 숫적 우세로 한빛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실은, 이운재 박용욱 조형근 선수 등등때문에 되었는데..이운재 선수는 pos로 박용욱 선수는 오리온으로 조형근 선수는 예선 참가정도만하더군요..으하하하..--;;덕분에 모든 팀을 다 응원하는!켈룩-)
한빛을 베스트로 꼽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재균 감독님 때문이지요.^^전 그분이 너무 좋아요~ 수줍수줍♥
남자의로망은
03/08/11 18:59
수정 아이콘
전 GO 가 가장 좋아요 *-_-* 저의 영웅 임성춘 선수도 있고 신영웅 좌재훈 우강민.
물빛노을
03/08/11 19:35
수정 아이콘
전 야구는 라이온즈입니다^^ 유격수 류중일에 반해서...지금은 딱히 좋아하는 선수가 없는데도 라이온즈를 응원하지요:) 농구도 김현준 선수 땜에 삼성이었는데...요즘은 좀 싫어졌지요-_- 스타크팀은 한빛입니다. 강도경 선수가 너무 좋아서:) 그런데 그때그때 선수에 따라 달라지는 잡팬입니다ㅡ.ㅡa
후니...
03/08/11 20:14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균 감독님의 팬으로 시작해서 한빛 스타즈를.. ^^;
03/08/11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GO 원츄; 크하핫; GO 다 좋아요~ GO 조규남 감독님도 원츄♡
Real Korean
03/08/11 21:01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빙그레 시절때는 정말 좋아했다는...
한희민 선수도 정말 좋아했죠. 장채근 선수랑 친해서인지 홈런을 좀 자주 줘서 그랬지만....
예전 다이너마이트 타선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정훈, 이강돈, 강정길, 이중화, 장종훈 등등....참 많이 응원하고 좋아했는데.... 그때 너무나도 강력한 해태라는 팀덕분에 참 안타까웠던 기억이 많이 드네요.^^;
03/08/11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 때문에 동양이 좋군요..^^
네버마인
03/08/11 22:39
수정 아이콘
고고고 지오!! 강민 화이팅!!........^^
마요네즈
03/08/11 23:14
수정 아이콘
아 맞는 말이네요..
저도 기욤 선수때문에 AMD팬이 되어버렸는데.. 지금은 꺄아~님처럼 AMD 모든 선수들을 좋아라~ 한답니다..^^
마린걸
03/08/12 01:13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때문에 GO를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김정민 선수가 떠나버린 지금도 역시나 GO를 응원하고 있는게 놀랍네요.
KTF 팀리그에서 GO VS KTF의 경기때 어찌나 속상했던지요.... GO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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