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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0 18:07
너무 확대 해석 하는게 아닐까 쉽습니다....임요환 한번 이기면 무슨 대스타가 되는것 같은데...그런식으로 따지면 ..나경보 선수는 홍진호, 강도경을 뛰어 넘었어야 겠군요...솔직히 초등학생 글같네여..(지송--;;)
03/08/10 18:23
이번 리그 예선은 상대방에 대한 연구가 철저할 수 있었죠.
원래 예선 대진표는 당일날 공개 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오늘 예선은 미리 예선 대진표가 완성되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상대방에 대한 연구를 철저히 하고 나올 수 있었을겁니다. 결국 임요환 선수는 심소명 선수가 했던 연구만큼의 연구를 하지 못했다는 결과가 나오네요.
03/08/10 18:24
알바구해요님, 표현이 좀 그렇네요..
게임내용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니 잘 모르지만, 아무튼 임요환 선수라는 최고의 플레이어를 저그유저가 이겼다는 건 이슈가 될만하다고 봅니다. 여세를 몰아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03/08/10 18:33
임요환 선수가 그만큼 절대적인 선수고, 특히나 저그 유저들에게는 절망의 벽이었죠. ^^
경기내용을 모르니 섣부른 추측은 어렵지만, 대단한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03/08/10 18:42
치즈러쉬, 벙커러쉬라... 1경기를 극단적인 플레이를 하다 패하셨으면 2경기는 노멀하게 풀어가도 좋았을듯싶은데.. 임요환선수 2경기 모두 필살기로 밀어버리다 패하신것같네요-_-;;
03/08/10 18:48
여행 뿐만아니라, "핫브레이크먹고, 임요환과 함께 껨프가자"
이것도 갔다오셨죠, 그런후 바로 온게임넷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다음날 예선-0-;; 여하튼 기대하겠습니다.
03/08/10 19:11
어제 현장에서 직접 본 그의 얼굴에는 "나 매우 피곤해요.." 라고 써있는듯 했었으나.. 이런 결과과..ㅠㅠ 암튼 심소명 선수 기대되네요..
03/08/10 19:37
임요환선수....껨프하고 어제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홍진호선수와의 경기...바로 다음날은 중요한리그예선...스케쥴이 너무 빡빡하네요
03/08/10 22:41
아, 요환선수 엠비씨 게임은 2차례 쉬게 되는 건가요? 왜 하필 제도가 바뀌자 마자 떨어지는지-_-;; 뭐 같이 껨프갔던 최연성, 김현진, 박용욱 선수는 1위로 직행했으니, 딱 껨프 때문이다 라는 핑계는 우스운 것이겠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런 핑계가 떠오를 수 있는 여지가 늘 안타깝네요. 늘 중요한 순간에 스케줄이 겹침이라니. 저번 E3쇼 때문에도 무척 아쉬웠었는데...(지독한 연습벌레가 연습을 못하다니, 하긴 연습 많이 하고서도 지는 경우도 많죠)
아무튼 임요환선수는 정말 늘 극과극을 달리며 그를 응원하는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군요..어제와 같은 경기 후의 예선 탈락이라니... 아, 심소명 선수 축하해요. 키가 크고 유하게 생긴 양반이던데... 대어를 잡고 올갔으니 꼭 본선에서 한가닥하시길.^^
03/08/10 23:48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임요환선수의 대저그전 승률이나 타이밍, 언밸런스 컨트롤등을 생각한다면, 심소명선수의 승리를 임요환선수의 스케줄로 인한 연습부진만으로 말하기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팬된 입장으로 그렇게라도 생각하고 싶은것은.. 이해가 되지 않나요? 팬이란... 아무리 객관적이고 싶어도.. 그렇게되지 않기 때문에 fan(fanatic의 단축형)이라 불리우는 것이구요. 임요환선수가 예선탈락후 아주 얼굴이 안좋았다고 하던데.. 좋은 경험으로 삼고 온게임넷에 전념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이번 리그뿐 아니라 다음리그에서도 임요환선수를 볼 수 없다는 것은 너무 아픔니다. ㅠㅠ)
03/08/11 00:38
임요환 선수 어제B조에서 가장 먼저 탈락할정도로 경기 시간 자체도 짧았습니다.그러나 부진이라든가, 연습부족등의 말은 사람들의 생각일뿐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일이 일어난것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더불어 지난 서지훈선수와의 4강전때도 그랬지만 심소명 선수의 활약이 묻히는 기분이 들어 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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