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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0 12:38
홍진호 선수 항상 슬럼프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 보이긴 했지만...
이번 스타리그 준우승은 그에게도 조금 상처가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너무 많은 부담감, 기대 이런 것들이 그를 얼마나 압박했을까요? 자신은 정말 준우승에 밖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인가. 자신은 2인자에 머물 수 밖에 없는가. 또다시 팬들의 기대를 져버려야 하는가. 이런 수많은 생각들이 그를 붙잡고 있을지 모릅니다. 정말 그에게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전지할 수 있는 휴식이 필요할 듯 합니다. 마음속 잡념들 털쳐버리고 원래 마음으로 돌아와 다시 멋진 모습 보여주도록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03/08/10 12:51
요즘 조금 힘이 빠진듯한 홍진호선수의 모습에 조금 안타까워하는 중입니다.
몇명의 선수들은 한시즌도 쉼없이 바쁘게 돌아가야 그 자리를 유지할수 있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휴가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그러나 스타리그가 단 일주일만 방송을 안해도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지는..쿨럭-) 좋은 모습 보여줄것이라고 믿고있습니다.^^ 홍진호 화이팅!!
03/08/10 13:12
너무 많은 이벤트행사와 금요일 스타리그와 토요일 팀리그 세경기를 한다는 것은 체력적으로도 시간상으로도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드네요...
그만큼 홍진호선수가 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기때문이겠죠... 아마도 홍진호 선수가 팀리그 우승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꼭! 결승에 진출하려고 의지를 불태웠웠던것 같은데... 홍진호선수가 마이큐브 스타리그에서 2승1패로 8강에 진출하길 바랍니다. 홍진호선수 화이팅!!!
03/08/10 14:27
홍진호 선수는 제 느낌으로는 참 단단한 사람이었는데... 항상 상위권에 드는 몇명의 선수들 가운데 가장 기복이 없어 보였습니다. 왠지 슬럼프와는 무관한 선수... 물론 지금도 슬럼프는 아니지요.
힘들었던 이번 주만 지나면 언제 지치기나 했냐는 듯이 다시 강력한 힘을 보여줄 겁니다. 홍진호 선수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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