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8/10 01:48:38 |
Name |
=마린 |
Subject |
[잡담]채널을 몇번 방문했다가.. |
맨날 공방에서 친구랑 팀플하다가 문득 1:1이 해보구 싶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 pgr채널에 근래에 몇번 들어가 봤는데 거기계신 분들의 채팅하는 것만 보구 주눅이 들어서 감히 겜하자는 예기두 못하겠더군요. 과거의 pko 온라인대회에 출전해서 임성춘,성학승,주진철선수와 일전을 펼친바도 있지만(결과는 강물이였죠...) 그후 여러 고수들에게 농락당하고 1:1에 한계를 느끼고 팀플한답시고 여러팀들에게 민폐를 끼치며(저땜에 조금씩 우리편이 센터쌈에서 밀린다는 느낌이 든다는게 너무 싫더군요..)결국엔 친구들과 공방팀플을 주로 하게되었죠. 근데 요즘에 문득 경력에 비해 실력이 너무 뒤진다는 느낌이 드네요. 스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친구가 저를 이길때의 기분이란...-_-''
예전에는 고수라 불리는 사람들 쫓아다니며 스승님이라구 부르면서 조금씩 알았던 전략이나 컨틀롤팁 같을걸 리플레이나 게임방송을 통해 쉽게 습득하는 것이 조금 얼욱하게 느껴질때두 있구요.
pgr채널에 다시 놀러갈테니 게임같이 하구요, 좀 허접하더라두 리겜받아주세요.ㅡ_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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