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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9 19:34
강민선수 보다 최연성선수가 나오지 못하는게 더 이상하더군요. 프로리그 개인전 순위 1위인 선수인데, 아무리 신인이라지만 나와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올스타 투표사항에도 아예 없었고, 감독과 스폰서 추천에도 없다는게 좀 안타깝더군요. 장진남, 장진수 선수는 물론 인기 있는 선수이긴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그다지 활약한건 아니었는데 뽑혔다는 것과 상반되게 말이죠.
03/08/09 19:34
그렇죠, 팀리그에서 강민은 팀플에만 나왔고 크게 이렇다할 활약도 못보여줬고, 그대신 이재훈선수는 팀리그에서 팀기둥으로 활약했죠
올스타후보는 각팀별 종족당 1명인데 가장 성적이 좋은선수가 나온거죠
03/08/09 19:35
타 방송사 대회 우승자이기에 뽑히지 못했다는 말은 좀 아닌듯 하군요. 타대회 우승횟수가 가장 많은 이윤열선수가 뽑혔잖습니까. ^^ 단지 전태규선수의 인기가 많아서겠지요. 혹은 일부 전태규 선수 팬들이 노력(?!)이 강민선수나 이재훈선수 팬들의 노력을 앞질렀을수도... ^^;
03/08/09 19:35
저도 강민 선수 팬이지만. 이번 에버컵에서만큼은 같은 팀의 이재훈 선수가 더 활약을 많이했죠. 팀플에서 활약이 같다고 보아도 개인전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으니까요.
03/08/09 19:41
근데 올스타 후보에 프로리그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선수가 나와야 한다면 한빛의 변길섭선수 보다는 나도현선수가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_-;;
03/08/09 19:43
강민 선수는.. 온게임넷 팀리그에서는 팀리그 초반에 이재훈 선수와 팀플을 맞춰왔던 것 외에는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었죠..^^ 온게임넷 팀리그가 한참 진행되고 있었을 때 MBC게임에서 한참 활약 중이었고 중요한 시기였으니 말이죠...
03/08/09 19:49
올스타 선정이 정확히 어떤 기준으로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상향평준화되고 많은 고수들이 저마다의 영역을 가진 상황에서 누군가 올라가면 누군가 떨어지는 건 당연하죠. 그리고 적어도 온게임넷에서, 강민 선수가 큰 활약을 한 건 최근의 일이죠.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할 때 충분히 가능한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03/08/09 20:07
프로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는 올스타전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O팀 홈페이지에서 감독님 댓글을 퍼옴 -_-;
-------------------------------------------------------------- 각 팀의 대표감독 추천 2인과 주관.협찬사 추천선수 2명이 추가되어 총 7명출전입니다. -------------------------------------------------------------
03/08/09 20:18
잘 이해할수 없네요.-_- 왠 음모론? 온게임넷이 도대체 의혹살 짓을 했다는게 무슨말인지? 도통 알수없는 말이네요. 강민선수의 팬이라서 그러시는 듯 한데 글 내용이 약간 어이가 없습니다.
03/08/09 20:20
그리고 그 엄청난 표는 투표기계로 이루어진겁니다.-_- 혹시라도, 온게임넷 측에서 조작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큰 오산이시구요.
03/08/09 20:29
그 이유는 올스타전이기 때문이죠... 정규전이 아니라는 말이죠..ㅡ,.ㅡ
장진남, 장진수 선수가 예를 들어서 100연패를 했더라도 인기가 많으면 당연히 '올스타전' 에 나올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장진남, 진수 선수가 못한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오해말아 주세요)
03/08/09 23:05
진남, 진수 선수께서 올라오신 것은 역시 장브라더스의 인기 때문이죠.
같은 팀 같은 종족이 올라온 것도 그걸 뒷받침해주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역시 못했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저 팬인거 아시는 분은 아실 듯;;) 장브라더스를 예외로 친다면 나머지는 그럭저럭 이해가 갑니다. 베르트랑 선수와 최수범 선수, 성학승 선수는 각각 고전하는 팀을 이끄셨기 때문이고, 최연성 선수는 같은 팀 같은 종족 유저인 임요환 선수가 뽑혀서, 강민 선수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이재훈 선수가 뽑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03/08/10 07:31
순전히 인기순 많은 아닌듯한;;
가장 인기가 좋을것으로 짐작되는 임요환선수조차도 투표 끝나기 몇일 전까지 2위로 막판 팬클럽의 엔터키에 이쑤시개끼워넣기 플레이(무슨 오락실의 아저씨들도 아니고;;)가 아니었다면 탈락하셨을뻔 했습니다..-.-; 홍진호선수도 불과 올스타전투표 마감 하루전까지만 해도 성학승선수에게 투표수가 밀렸었고요..이윤열선수도 마찬가지;; 과연 인기순만일지??;;
03/08/11 00:29
GO 팀의 홈페이지를 가끔 갑니다.
얼마전에 올스타 투표에 관한 글들이 당연히 올라왓죠. 당연히 우리 모두 가서 일인당 몇번씩 투표를 하고, 주위사람 이름으로 온게임넷 ID 를 만들고... 하는 얘기들 나왔었죠. 하지만 어떤 분이 그렇게 하지는 말자... 는 얘기를 하셨었습니다. (그분이 운영진인지 그 말이 투표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저는 보기 좋았습니다. 어차피 이벤트성 올스타 투표기 때문에 반복투표니, 프로그램투표니 하는것도 팬들의 사랑으로 봐줄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할수 있지만 그렇게 하는게 선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라는 판단 역시 충분히 내릴수 있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론 후자 쪽이 더 선수를 사랑하는 분의 모습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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