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카메라맨 아저씨들이 고생좀 하셨겠어요..-,.-
1경기... Power overwhelming..
홍진호와 임요환 정말 두말이 필요없는 라이벌! 결승전에서만도 몇번을 만난건지;
맵은 신개마고원 임선수 11시 홍선수 7시.. 저그에게는 그럭저럭 할만한 위치가 걸렸네요^^;홍진호선수 시작과 함께 가스러쉬를 할려고 하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리파이너리 건설!(정말 절묘한 타이밍; 드론이 앉을려다가;; SCV에 의해 튕겨져 나갔음..-,.-)
홍진호 선수 그냥 2해처리를 앞마당에 가져갑니다... 이에 임선수 벙커러쉬로 압박.. 당황한 홍진호선수 드론을 동원 막긴 막습니다... 마린과 SCV는 도망갑니다;
이후 성큰을 앞과 뒤 1개씩 건설... 제가 보기엔 차라리 박경락식의 3해처리 빌드도 괞잖을듯 했는데...압박에 약할려나요;아무튼.. 임요환선수 이에 병력이 남하... 마린9명정도와 파벳1명 메딕1 공격해 들어가고 스캔뿌려보고... 엥 성큰 한개가 완성되 있고 나머지 하나는 건설중이네~ 바로 액션~ 뚫고 멀티 해처리 파괴! 여기서 승부가 갈렸죠;왠일인지 성큰이 너무 없더군요;
그만큼 임요환선수의 진출이 빨랐단 말인가;!
이후 병력을 약간 뒤로 빼며 상대편 병력이 진출못하도록 압박하면서 테크트리를 올리는 임요환선수... 이와 아까 진출했던 병력으로 아예 본진입구 쪽까지 압박하네요...
이때 정말 말도안되는 컨트롤로 뭉쳐있던 러커 3마리를 잡아내내요..-,.- 정말 보고서 "아 저건 좀 무리일텐데..."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러커 전멸하네요...--;;
마린 노업상태에서요;
순간 생각 났습니다..."Power overwhelming..."
이후 홍진호선수 그 마린들에 휘둘리다 그 마린들을 정말 간신히 막고서 2러커드랍을 선택했지만... 이마져 막히며.... GG
임요환선수승!
2경기...
홍진호,송병석 대 이창훈,박용욱 맵은 헌트리스...
홍진호선수 랜덤을 선택했는데요... 운좋게 프로토스 걸렸네요^^
2프로토스 대 프로토스,저그
홍진호선수 11시 송병석선수 3시, 이창훈선수 9시 박용욱선수 5시
홍진호 이창훈 , 송병석 박용욱선수와의 1:1구도로 나아가다가... 결국 이창훈선수가 맏고있던 홍진호선수가 질롯을 모아 나오면서 박용욱선수의 질롯을 앞뒤로 쌈싸먹기를 시도하며 성공하면서 KTF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박용욱선수가 질롯을 빨리 못뺀게 화근이였네요;
남은 질롯들은 박용욱선수쪽으로 기수를 돌리지만... 이것을 막아내는 동양..--;; 이거 정말 못막을줄 알았는데;; 막데요..-,.-
이후 동양이 끌려가면서... 다크템플러의 등장과 함께 박용욱선수의 본진 넥서스 파괴...
이때 이창훈선수가 왜 박용욱선수 본진에 오버로드 한기도 보내지 않았는지 의문이네요;
이후 프로브까지 동원하여 역러쉬를 감행하지만... 이내 막히며 GG
KTF승!
3경기... 치터테란...
성준모대 최연성...맵은 기요틴...
성준모 선수.... KTF선수들이 말렸다지만;; 출전!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
성준모선수 1시 , 최연성선수 11시 어제의 도진광선수대 박상익선수의 대결구도와 비슷한데요; 성준모 선수가 어제 경기를 본듯하네요...-,.-
성준모선수 가스러쉬하다가 취소... 이후 본진과 앞마당을 수비할수있는곳에 2번째 해처리를 가져간후 2시쪽 몰래 멀티! 이후 노레어 땡히드라 준비...
최연성선수 1배럭이후 빠른 테크트리 선택후 투탱크드랍 준비~
아마도 성준모선수가 최연성선수가 입구막고 메카닉을 할꺼라고 예상한듯 합니다;; 근데 바이오닉이였죠;;;
최연성선수 2탱크 드랍을 하지 못하고 드랍쉽을 이리저리 돌리며... 중앙언덕쪽에 탱크2기를 내려놓고 시즈모드... 시즈모드한 위치가 참 절묘했다고 생각하거든요;; 히드라가 사업을 안하면 공격을 못했을만한 위치인것 같았습니다;;;; 이로 인해 히드라 한 4~5마리가 죽어네요;;;
이내 바로 본진공격을 시도해 보지만... 이미 탄탄하게 수비가 갖춰줘 있고....뒤늦게 올린 테크트리로 러커를 확보해보지만...
이미 최연성선수는 탱크5과 베슬 마린메딕으로 진출.... 입구쪽에서 교전이 있었지만... 최연성선수가 이기고 본진테크트리건물까지 모두 파괴하고... 2시쪽으로 진출하자..
성준모 선수 GG
4경기.. 혈전..
이창훈,박용욱 대 김정민,홍진호 네오정글스토리..
KTF팀에게는 마지막이 되지도 모르던 경기...희망과 불안을 함께 가지며 경기시작...
홍진호선수 7시.. 김정민선수 6시.... 이창훈선수 2시... 박용욱선수 11시....
남북으로 갈라졌군요^^;;
박용욱선수 빠르게 2프로브로 정찰하며... 홍진호선수 본진입구 앞에서 전진 게이트 시도...하지만 홍진호선수 박용욱선수의 본진에 게이트가 없는걸 확인하고....초반 공략이 적의 적략이라는걸 눈치채며 본진에 성큰 2개 건설...만약 이창훈선수와 박용욱선수의 본진위치가 반대였다면 큰일날수도 있었겠네요;
김정민선수는 메카닉테크 선택으로 홍진호선수의 앞마당에 있던 박용욱선수의 전진게이트 파괴후 박용욱선수의 본진으로 가지만...이미 입구는 막혀있고....
이창훈선수는 뮤탈체제 선택... 박용욱선수는 드래군옵져버 체제선택
홍진호선수는 저글링스콜지 선택... 김정민은 앞마당 미네랄 멀티를 가져가면서 골리앗중심의 메카닉 선택...
이후 팽팽하게 두팀모두 중앙힘싸움을 하다가... 결국 팽팽한 힘싸움이 깨진게... 박용욱선수가 12시섬멀티를 가져가면서 부터입니다;; 홍진호선수가 뮤탈을 운영하지 않고.. 김정민선수또한 드랍쉽을 생산할 여력이 없기에 가능했던거 같네요...;
이후 중앙 힘싸움에서 밀고 당기고 하면서 KTF는 중앙멀티를 가져가기 위해 중앙을 장악하려 해보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결국 박용욱선수가 홍진호선수의 위쪽인 9시 섬멀티마져 가져가며... 물량을 준비했습니다....
결국 중앙에서 마져 밀려버리며... KTF팀 GG
결국 3:1로 동양이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
오늘의 프로리그 결과...
http://kmtg.dotple.com/ktf.html
--------------올스타전 맴버..--------------
전설 : 임요환,강도경,박정석 (베르트랑,장진남,최수범,장진수)
신화 : 이윤열,홍진호,전태규 (서지훈,이재훈,성학승,송병석)
일시 : 2003년 8월 16일 토요일 메가웹스테이션 6시...!!
맵순서 1기요틴 -> 2네오정글스토리 -> 3노스텔지아 -> 4헌트리스 -> 5신개마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