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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8/09 07:03:05
Name 7103
Subject 프로토스의 대 저그전 1게이트와 2게이트
1게이트라 함은 1게이트 후의 가스 테란상대의 패스트 드라군과 마찬가지이지요.

맵은 물론 로템 기준입니다.

2게이트 . 9, 10.5 하드코어와 9.5, 11.5의 두가지가 있겠네요.

% 2게이트 %

<하드코어 질럿러쉬>

가가운 지역일수록 잘 통하죠.컨트롤에 따라서 상대방에게 많은 피해를 줄수있구요.

게임을 끝낼수도있습니다.

다만 피해를 많이 주지 못햇다면.초반 일꾼수가 상당히 적으므로 후반을 도모할때

힘이듭니다.

예를 들면.초반 일꾼수 부족때문에 중반부에 테크를 올리거나 리서치를 할때

게이트가 쉬어야합니다.

초반에 피해를 못주면 게임내내 끌려다녀야합니다.

해처리+럴커 조이기 식의 강물을 당하기도 쉽지요..

요즘은 잘 사용돼지는 않죠.

<9.5, 11 투게이트>

역시 장점은 질럿을 꾸준히 모으며 테크가 잘올라간다는것이겠죠.

물론 그 모은 질럿으론 저그에게 압박을 가하며.

저글링수,성큰의 수 등등을 보고 체제를 예측할수도 있구요.,

무난한 빌드죠.

저그의 체제에 대해서 딱히 단점이란게 없는것 같습니다.

% 1게이트 %

요즘 강민선수에 의해서 굉장히 선호 하게됐는데요.

1게이트는 일단 빠른정찰 ( 파일론 써치)를 해서 스포닝이 먼저냐 해처리가 먼저냐 파악이후에

스포닝이 먼저면 질럿 생산 해처리가 먼저면 사이버네틱스코어를 먼저 올려준후에 질럿 생산합니다.

크게 패스트 커세어,패스트 템플러,빠른발업후에 질럿러쉬,리버 이렇게 있습니다.

일단 1게이트는 3해처리 히드라 혹은 저글링의 땡러쉬에 밀리기가 쉽습니다.

조기에 눈치를 채고 방어태세를 갖춰놓는것은 역시 실력이겠지요

이와 반대로 상대가 마음먹고 배를쨀수가있습니다

패스트 커세어는 저그의 진영을 훤히 본다는 큰 장점이있습니다.

하지만 템플러나 리버가 그만큼 늦죠.

패스트템플러는 진영을 못보는대신에 템플러가빨라 빠른멀티를 할수가있습니다.

빠른발업후 질럿러쉬는 그 한타이밍에 상대에게 상당한 피해를 줘야합니다.

못준다면 역시나 암울 해지죠.

리버는 요즘 강민선수와 박정석선수가 자주 보여줘서.딱히 쓸게 없군요.(사실 제가 거의안써봐서)

그냥 어제의 경기포함해서 요즘의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이 원게이트를 많이 보여줘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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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GooN
03/08/09 07:23
수정 아이콘
요즘도 투게이트 많이 하는데요..;; 여수시장배에서 박정길선수가 우승할때도 하드코어 했구요.. 어지간한 토스유저는 저그상대로 투게이트웨이를 더 선호합니다.. 다만 질럿푸쉬를 하면서 가스를 일찍 캔다는 점이 기존의 투게이트보다 더 발전된 형식이겠죠...
EndlessRuin
03/08/09 09:18
수정 아이콘
원게이트가 어려우니 투게이트를 쓰는거 였으니..저그는 당연히 투게이트를 하겠지라고 생각했던거죠
ArtOfToss
03/08/09 09:40
수정 아이콘
저는 홍진호 선수가 배를 쨀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타이밍에
저글링을 뽑아서 홍진호 선수가 상당히 가난해졌고, 첫 리버에 드론이 잡
힌 것이 아주 큰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평수
03/08/09 10:16
수정 아이콘
질럿3마리에 농락모드(?)를 당했을때 홍진호선수 완전 페이스가 꼬이신듯 합니다.
남자의로망은
03/08/09 10:35
수정 아이콘
1게이트 한계론은 강민 이라는 천재의 등장으로 무의미 해졌지만 여전히 초보 레벨에서는 어려운 기술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1게잇의 수많은 갈래 (과거 어떤분이 올리신 전략글 중에선 12 분기가 있더군요) 중에서 어제 강민 선수가 보여준 패턴은 최고로 어려운 패턴입니다. 베넷에서 따라하시다간 -_-;;; 낭패봅니다. 임요환 선수나 강민 선수 하듯이 베넷에서 하면 -_-;; 망하죠.
Dr.protoss
03/08/09 10:4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베넷에서는 일반적으로 투게이트 압박 프로토스가 정석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드코어질럿
03/08/09 11:12
수정 아이콘
하드코어엔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꾸 저그에 자신감을 잃는 분에겐 9게이트 9게이트 를 추천합니다. 박정석 선수가 한번 보여준 것을 봤는데요. 9.0 게이트를 짓고나서 푸르브가 정찰 가지않고, 넥서스의 푸르브 생산도 잠시 쉬면서 게이트 옆에서 대기하다가 미네랄이 차면 바로 게이트를 또하나 짓습니다.(9.0) 즉 99게이트 인데요....초반 하드코어 빌드중엔 가장 강합니다. 상대가 앞마당을 먹으면 거의 부술수 있습니다.^^
03/08/09 11:16
수정 아이콘
2게이트.. 전 초보임에도 90% 정도 1게이트를 하는... -_-;; 2게이트가 너무 어려워서요; 주로 2게이트 먹고 드라군+리버 로 끝장본다죠 -_-;; [그거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한다;;] 아니면 제2멀티 먹고 무한방어모드 -_- 하다가 멀티 하나 둘 먹고 승리 -_-+ 라지만.....;; 초반 9드론이고 저글링에는 무너진 적이 없는;;; [...a]
2게이트가 정석... 놀랐습니다 -_-;;;
하드코어질럿
03/08/09 11:18
수정 아이콘
저글링 6기를 뽑기전에 대부분의 하드코어 에선 질럿 1기가 도착하고 이어 저글링 6기에 의해 둘러싸이기 마련입니다만,,,,99 게이트에선 질럿 2기가 초반에 모이고 푸르브 1기가 도와주기때문에 초반 저글링6기와 싸울만 합니다.
상대가 앞마당 먹은 것을 확인하고 하드코어로 앞마당 무찌를 확률을 조금 더 높이려면 푸르브 1-2기를 추가로 더 보내세요. 12드론 앞마당이라면 저그 고수들도 거의 앞마당 무너집니다.
물론 맵은 로템 기준이구요.^^ 토스가 8시일 경우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당연하겠죠?
상대가 앞마당 먹은 것을 확인하고 하드코어로 앞마당 무찌를 확률을 조금 더 높이려면 푸르브 1-2기를 추가로 더 보내세요. 12드론 앞마당이라면 저그 고수들도 거의 앞마당 무너집니다.
CounSelor
03/08/09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1게이트 이후에 빠른가스 초고속 템테크 후에 3게잇을 주로 쓰는데
역시 어려움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
어느정도 중수저그에게는 잘먹히나 실수한번에 겜을 망치는 일이
다반사죠.
하지만 1게이트가 저한테 맞는거 같아서 쓰고 있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3/08/09 11: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정석은 2게잇이죠
코코둘라
03/08/09 12:0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원게이트와 투게이트의 조화를 이루어낸 거죠.. 가끔 강도경식 배째멀티 때는 강력한 하드코어로, 홍진호식 가난저그 스타일에는 원게이트 테크트리 압박으로 말입니다. 즉 저그유저들은 강민 선수가 뭘 하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거리가 먼 상황에서 전진게이트라던가, 여러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는 선수기 때문에 저그유저에게 안정적인 본진해처리를 강요하는 겁니다. 그걸 역이용한 강민 선수가 정말 잘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아마 홍진호 선수가 앞마당을 먹었더라도 엄청난 하드코어의 압박이 가해졌을 듯 싶네요.
원게이트 자체는 단점이 매우 많습니다. 삼해처리 저글링, 땡히드라 등등 정말 많죠. 원게이트를 정석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구요. 하긴, 대 저그전에는 변칙이 정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언덕저글링
03/08/09 13:45
수정 아이콘
전 투게이트는 위험부담이 너무크고 초반에 질럿을 잃으면 겜이 급격히 말리는 듯 하는 단점 때문에 1게이트를 하는데요. 1게이트로 공방에선 거의 안집니다. 1게이트가 훨신 쉽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초반 저글링 프루브동반해서 막고 땡히드라 다크나 템플러 포톤으로 막음) 그리고 하드코어 질럿러시 할 때 1질럿 4프루브 추천합니다. 제 친구가 잘쓰는 것인데 컨트롤 여하에 따라 6저글링도 이깁니다 ㅡㅡ;
CounSelor
03/08/09 14:16
수정 아이콘
(' '저그가 컨트롤한다면 그리 피해를 안입기도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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