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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8 21:54
에...그러고 보니...본선에서 프토가 저그 이긴게 2002스카이때 박정석 선수가 홍진호 선수 이긴게 마지막이었군요 ^^;;
파나소닉배 - 박정석 패 vs 강도경 김동수 패 vs 장진남 올림푸스배 - 이재훈 패 vs 박경락 전태규 패 vs 홍진호 전태규 패 vs 강도경 박용욱 패 vs 박상익 박용욱 패 vs 장진수 본선 7연패를 끊은 강민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
03/08/08 22:05
태상노군님// 2경기 둘째 줄에 방정석 -> 박정석 선수;;;; 부탁요^^;;;
매 경기 후기마다 테마가 있어서 좋네요. ^^ (뮤탈 블러드에 올인. +_+) 앞으로도 계속 좋은 후기 써주실거죠? ^^ 도진광 선수가 듀얼토너먼트 통과하는 순간(두건의 힘!!!), 그리고 오늘 경기 보면서, 자꾸 <권토중래> 한 마디가 떠오르더군요. 지평선 가득 흙먼지로 메우며 다시 오리라...... ! 오늘처럼 늘 시원시원한 경기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원츄! ^^
03/08/08 22:10
TheRune 님의 글을 코멘트로 옮겨드립니다. ^^ 다소 간결한 내용이라..
==================== TheRune 아아아아! 웬지 모르게 이번 마이큐브 결승전은! 김칫국물도 마시는 격일 까요!? 웬지 모르게 이번 마이큐브 결승전은 장진남선수와 프로토스4명의 선수중 한명이 치룰 거 같은 불길한(?)예상이 듭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정말 가을의전설을 실현 시키려고 노력하는 프로토스선수들과 그것을 꺠부술려는 저그로 대 프로토스를 가장 완벽하게 잡는 장진남선수의 숨막히는 대결! 생각만 해도 재밌을 거 같다는!~_~!
03/08/08 22:19
1,2 경기 못봤는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문자 중계는 어쩐지 정신이 없어서 잘 이해가 안간다는... (나는야, 386세대-_-;)
03/08/08 22:25
박지완 님의 글과 그 코멘트 1개를 코멘트로 옮겨드립니다. ^^
===================== 박지완 오늘 스타리그를 보고 놀랐습니다... 홍진호선수를 원사이드하게 이긴 강민선수도 무척이나 놀라웠지만.. 제가 더 놀란건 바로 장진남선수가 김현진선수를 원사이드하게 이긴것이었습니다.. 김현진선수가 초반 마린 메딕으로 압박 플레이를 가하지만.. 장진남선수 전혀 당황하지 않고.. 샛길을 이용하여 금방 뚫어버리고.. 12멀티 쪽에 덫까지 만들어서 김현진선수의 병력들을 그대로 낚아 채버리는 플레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드랍쉽 플레이를 예상하며.. 곳곳에 병력배치등.. 정말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조 지명식때 테란을 갈아버린다고 했는데.. 장진남선수..정말 김현진선수를 갈아버리더군요 -_-;; 다음주 서지훈선수도 안심할수 없을것 같습니다...담주 경기 정말 기대되네여.. IP Address : 211.243.217.230 ArtOfToss (2003-08-08 22:23:51) 아트 타이밍의 치즈러쉬. 도진광도 대단했었습니다. 다음 주 서지훈 vs 장진남, 조용호 vs 강민, 임요환 vs 도진광, 박경락 vs 박용욱 모두 정말 기대되는 경기네요.
03/08/08 22:46
오늘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는 좀 어중간 하더군요..
노 레어에서 히드라덴 간 것은 빠른 히드라 러쉬를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어찌 된 일인지 레어를 가고 히드라 속업은 하지 않았더군요.. 단지 히드라 덴은 커세어 견제의 의미였는지.. 그냥 히드라로 승부를 보는 편이 더 낫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03/08/08 22:47
장진남 선수 투가스 먹고난 이후부터는 정말 생기가 넘치는 플레이입니다. 앞마당 가스 멀티가 없을 때(먹는데 댓가를 지불할 때도)와 그렇지 않을 때 대테란전 갭만 줄인다면 그동안의 편견을 완전 씻을 수도 있겠습니다.
카드가 다양한 선수가 역시 무섭다는 걸 느낀 경기였습니다. 초반 홍진호 선수가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게 유도한 후 강민 선수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다른 때 비하면 굉장히 평범한 대저그전;) 홍진호 선수의 초반 저글링 발업과 레어는 노레어만도 못한 상황이 되고 게다가 공격적인 가난 성향때문에 뮤링전환도 힘들게 되고..참으면 폭풍저그가 아니겠지만;; 이번 게임은 뭔가 아쉽네요..
03/08/08 22:52
김현진선수가 방업을 먼저 찍은것은 테란이 성큰 밭을 뚫을 때 방업을 하게 되면 성큰에게 훨씬 쎄지게 된다고 스타리그 결승전 1차전에서 들었습니다. 김현진선수도 압박한뒤 병력이 모이면 한타에 뚫어보려던게 아니였던가 싶ㄴㅔ요~`...
03/08/08 23:23
1년만에 토스의 대저그전 승리 ㅠㅠ 약간 오버해서 눈물이 다 날려 하더군요 -_- 울링에 밀리고 무탈에 농락 당하며 러커에 조여지기만 했던 지난 1년을 생각해보면 ㅠㅠ 이번경기의 강민 선수의 승리는 정말 대단했던 것이라는 생각이 +.,+
03/08/08 23:38
이번 주에만 벌써 두 번이나 외박을 해서 집에서 가족들과 밥을 거의 못 먹었습니다.
그래서 메가웹에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포기하고 집에 들어와서 s모 방송 8시 뉴스를 보면서(;;) 밥을 먹었는데.. 장진남 선수가 이겨서 너무 기쁘면서도.. 안 간 게 아쉽군요(후회는 안 합니다만, 다른 날 했더라면 하는 생각은;;) 꼭 재방송 봐야겠습니다. ^^
03/08/09 03:40
5meli // 홍진호 선수가 스피드업을 못한것은 질럿3마리가 앞마당으로 와서 드론들 5기정도 거의 일 못한게 컷다고 보입니다.. 또 그타이밍에 오버로드 은근히 잡힌것도 컸죠..;; 강민선수가 너무 잘했다는것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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