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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8 21:45
Narnia_narA 님의 글을 코멘트로 옮겨 드립니다 .^^
================================= Narnia_narA Nal_rA.. 궁극의 힘.. 오늘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 시작전 나름대로 예상을 해보았습니다. 2게이트 질럿푸쉬, 필살 더블넥, 혹은 엽기 포톤 러쉬 등.. 저는 강민 선수의 승부사적인 특성상 지난번 엠씨 로템전에서 리버로 패했으니.. 아마 다시 리버를 사용하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게다가 최근의 강민선수 리플을 보면 리버를 많이 선호하더군요. 이현승 선수와의 리플을 봐도 그렇도.. 어쨌든 오늘의 선택은 리버였고 결과 역시 대박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승리의 주역은 오히려 커세어 + 3질럿 특공대의 위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평범한 리버 드라군 체제는 어느정도 홍진호 선수도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질럿특공대를 통한 히드라 견제중 이루어지는 커세어의 압박이란.. 참으로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홍진호 선수가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갔다면 경기결과는 예상할 수 없겠지만.. 무엇을 할 지 예측할 근거를 남기지 않는 강민선수의 플레이는 그야말로 궁극의 꽁수를 감쳐둔 무림고수를 연상시킵니다. 엠씨 방송에서 도진광 선수와의 2게이트 질럿 푸쉬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에서의 더블넥, 전태규 선수와의 패스트 캐리어 등.. 스타일을 파악이 불가능한 그 전략의 다양성에서.. 저는 조용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두 경기를 앞둔 이 시점! 강민선수에 한 번 올인을 해보렵니다. 몽상가 강민, 이제 스타일리스트란 말은 오히려 어울리지 않는 듯 하군요..
03/08/08 21:48
603DragoN2 님, "선수"라는 호칭을 사용해 주세요.
"나는 하다고 봄" 이라는 말 보다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가 좋겠네요. 어린 분이신 듯 한데. ^^ 좋은 표현을 배우는 계기로 생각하시고 달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03/08/08 21:49
항즐이님!
내일 내가 만나자고 한거, 아파테이아님께 들었어요? 사랑하는 그 사람 모시고 나와요. 내가 맛있는 거, 사 줄께. 단, 오늘 지노 응원한 팬들 가슴 찢어지는 줄 모르고 미니 이겼다고 마냥 흐뭇해하고 있는 ... 당신! 내일 만나면 죽을 줄 알어! (물론 나도 플토 팬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노는... ㅠㅠ;;;)
03/08/08 21:51
항즐이 (2003-08-08 21:50:35)
앗 못들었는데. ^^ 내일 몇시에 어디서 뵈어야 하는지 ^^ 그 숫기 없는 친구 잘 설득해서 데리고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가능하면 그 찢어지는 가슴의 원흉을 데리고 나가도록 할까요? ^^;; 그럼 ... 내일 뵙고 사약을... 쿨럭!!;;
03/08/08 21:53
핫핫... 제가 한 말은 조크로 받아 들여 주시구요.
뭐, 걱정 안해도 항즐이님은 가슴이 하해와 같으니까... 낼 저녁 여덟시! 장소는 예전에 만났던... 아, 여기는 공공의 장소! 쪽지 드릴께요.
03/08/08 22:04
오늘 경기 강민선수도 대단했지만...홍진호 선수가..개마고원하고는 좀
인연이 안되나 보네요...토스전두 이번에 졌으니깐 3전 3패구..타종족전두 썩 안좋은 걸루 알고 있습니다..정확한 통계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03/08/08 22:08
이 중요한 게임 앞두고 어제 어디 지방으로 당일 이벤트를 다녀 왔다고 하더군요.
며칠전에는 부산 해운대로 사인회 참석하느라 당일 왔다 갔다고도 하고... 사인만 몇시간 했더니만 팔이 아프다고 하고... 도대체 연습은 언제 한답니까? ㅠㅠ;;; 정말 ktf는 선수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03/08/08 22:19
p.p님이 이렇게 댓글 많이 쓰시는 거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 마음이 많이 아프신가봐요.
그런데 지노선수 이렇게 이뻐하시면... 동수님이 혹 질투를--; 하시지나 않을지 ^^; (조크였습니다. 조크요. ^^;;;;) 결승전 이후 홍진호 선수 볼 때마다 마음이 괜히 짠하네요. 그래도, 저그이면서도 저그를 넘어선 홍진호 선수 아닙니까 ^^ 몇배 더 멋진 모습으로 폭풍을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03/08/08 22:25
강민 선수 축하합니다^^ 정말 가을의 전설, 그 주인공이 되실 듯하군요.
모든이들의 기대를 300% 충족시켜주십니다그려.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p.p님//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진호 선수 지고 보니 그 스케쥴이 왜 이리 안타까운지요. 수요일은 부산 당일 이벤트, 바로 어제는 mbc 촬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다음주,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를 어찌 눈뜨고 본단 말입니까;;;;
03/08/08 22:41
진호선수 내일 프로리그도 있는데 스케쥴 넘 압박이 심해요..참, 동양팀은 아예 목욜부터 토욜까지 깸프인가 뭔가 갔다온다던데 도대체 내일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_-;; 오늘 현진선수도 졌고,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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