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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8 14:39
그렇게라도 이기고 싶었을까요... 만약 저라면 진 게 억울하다면 더 잘해서 이길 텐데, 센터 BBS 해서 이기면 그분이 기분이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윤열 선수가 전태규 선수하고 경기할 때를 생각해보면... 음 근데 질문의 요지로 돌아가면, 노매너는 아닌 것 같네요. 매너 문제는 아닌 듯...
03/08/08 14:40
무슨맵인지 모르겠지만, ... '싫다' 그뿐이지, 노매너라 할 수 없다고 봅니다. bbs나 전진게이트, 전진바락은 성공하면야 좋지만 실패하면 거의 끝장인 전술 아닌가 싶군요. 그런 부담을 안고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양쪽에서 아예 게임 시작 전에 "bbs 안되기, 전진게이트 안되기, 몰래건물 안되기" 등등... 사전 합의를 보고 시작한다면 모를까요.
03/08/08 14:42
뭐 그런식으로 지면 당연히 기분은 별로 좋지 않겠죠 ^^; 하지만, 노매너라고 할 플레이는 아니죠. 저는 예를들어 12시1시 에서 플토가 파일론 러시에 이은 게이트 러시당해 저도 gg치고 나오죠...
물론 기분은 나쁘지만, 노매너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당연한거겠죠? ^^
03/08/08 15:07
그렇게 라도 이기고 싶나부조..<- 마음에 안들음. 스타가 정석 힘싸움해라고 정해진것도 아니고 맵핵이 아닌이상 절대 노매너라고 볼수 없습니다. 전략이니까요. 만약 사람들이 저런 전술쓰는 상대를 만나서 이겨도 노매너라고할까요? 괜히 지니까 하는 소리들입니다.(님보고하는말아님)
03/08/08 15:18
리겜 이라는 게 중요한데 ㅡ,.ㅡ 리겜에서 그렇게 라도 이기고 싶었나보네요. 그 말 뜻은 센터 bbs같은 깜짝이 아니면 님한테 못이겠다 이런 뜻 아닙니까 ㅡ,.ㅡ
03/08/08 15:27
프로토스가 정찰을 늦게 갔나요? 7.5 파일런 하고 정찰 간다면 눈치챌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전 항상 파일런 짓고 정찰가는데요.)......테란 진영이 허전했을 테니깐요.
뭐 센터 bbs 는 당해본적이 ...기억이 없어서...실제론 막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아뭏든....머리속으로는 막을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절대로 no manner 아닙니다.
03/08/08 15:28
1.07 시절 프로들 사이의 게임에서도 전진 2 게이트 유행했었어요. 저그가 드론 저알을 하면서부터 요즘엔 거의 보기 힘들어졌지만...
03/08/08 15:57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즐겨하려고 합니다. 물론 기본실력이 부족해서 소화해내기 어렵지만요. ^^;; 리플레이파일이나 전술란에 소개된 여러가지것들을 실제 게임에서 사용하기 위해 카운트다운을 기다리는 느낌은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배우고 공개방으로 1:1 게임을 하러 갈때의 그 두근거림에 비유할 정도로 저에게는 신선한 시도였었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Fubu 님이 이기석 선수와 게임했던 리플을 보고 따라했었던, 12시 플토가 2시 테란 입구에 파이런과 게이트 소환으로 게임을 끝내던 것을 보고 똑같이 따라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근데 그 게임은 동호회 채널가서 처음 했었던 게임이었는데, 제 생각은 신선한 전술로 등장한 새내기 이고 싶었지만, 그 분입장에서는 윤여록님의 입장이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지금에사 드네요. ^^:; 쉬운듯 쉽지않고, 알듯 알기어려운 스타와 그 매너에 관한 이야기군요.
03/08/08 16:15
전혀 아닙니다 그냥 편하게 겜하세요.
무슨 이상한 짓만하면 노매너다 하시는데 입장바꿔서 기분이 나쁠지 안나쁠지를 판단하세요 매너보단 말예요
03/08/08 16:22
임준식님, 이와 같이 개인의 경험을 가지고 하소연 혹은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목적의 글이 지나치게 자주 올라와서 제가 몇 번 이야기를 했었지요.
그리고 공지글에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스코님이 저를 거들어 주신 듯 합니다. 스코님의 말이 조금 지나쳤다면, 임준식님의 말은 상당히 거북하군요 -_-;;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03/08/08 16:43
게임일기가 아니라 예를 들어드린건데요 쩝... 제가 말하고싶은건
재경기 매너에 대한건데 공방에서 센터BBs 4드론 5드론 이런거 할수있는거 당연한건데 기껏 재경기 하자고 해서 해줬는데 센터 게이트하고 그러면 모 프로게임머 께서 열받아 하시더라구요 저런애랑 왜 게임을 붙이냐고. 그래서 물어본건데 뭐가 어울리지 않는다는건지
03/08/08 20:44
그냥 제 생각입니다. 이 글이 자기만의 독백성글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댓글로 볼때) 회원들의 어느 정도 공감을 얻는다고 보입니다. 운영진께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글에 대해 어떤 제약이 있다면 댓글에 대해서도 약간의 제약을 두는 건 어떨런지?? 당연히 지켜야 될 에티켓이 댓글에서는 너무 안 지켜지는 거 같습니다. (이글의 댓글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만약 제 글에 스코님같은 댓글을 봤다면 충격이 상당히 컸을 거 같습니다. ( 전 영원히 글을 못쓸 거 같습니다. 무서워서 -_-;; )
03/08/08 22:11
글쎄요..;; 기분이야 나쁘겠지만, 노매너라고 할 수는 없죠..^-^;;
그런 깜짝 전술에 진다는 것은 자기 실력이 그것을 커버할만큼 상대에 비해 월등하지 않다는 뜻이 되니까요.. GG합시다~ ^-^*
03/08/08 22:38
제가 보기엔 이글은 재경기후 깜짝전략을 쓰는 것이 노매너인가에 대해 글쓴분이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서 쓴 거지 무슨 게임일기는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분들도 거의 여기에 동감해서 댓글을 다셨는걸요..
그리고 제가보기엔 임준식님의 댓글보다 스코님 댓글이 더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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