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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7 21:55
어차피 공식전도 아니고 친선전 성격의 경기니...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에서도 친선전에 선수 전원을 바꾼다고 매너없다고 하진 않죠^^;
03/08/07 22:00
음. 안기효 선수가 참 허무하겠더라구요. 캐리어 한 번 보여줬을 뿐인데 gg; 임균태 선수는 오늘은 친선전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앞으로는 정말 병력 다 소진되고, 본진이 밀릴 때까지는 포기하는 모습 보이지 않으셨음 합니다. 명색이 '도망자 저그'인데.. 오늘은 너무나 비관적으로 앞을 내다 보신 게 아닌가 싶네요. 절~대 못 이기는 상황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03/08/07 22:10
그니깐요 -_-저도 좀 이상한 게임이다 생각했습니다.
초반 분명히 질럿으로 저그 입구 막고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스타게이트를 올리다가 저글링 럴커에 다시 조이기 당하구요 ; 스타게이트를 지었으면 효과를 봐야하는데.. 커세어는 놀고있고.. 이승원 해설님 말대로 너무 여러가지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균태 선수는 뮤탈 5기로 리버 두기를 왜 일점사 하지 않았는지 그것이 의문이네요 .
03/08/07 22:12
스타일대로 도망자 저그를 하던가 그 많던 저글링으로 무엇좀 하다가 나가면 몰라도, 캐리어 뜨자말자 gg치니까 좀 허무하기도 하네요
03/08/08 02:06
조금~~ 아니 마니~ 허무하더군요~~~ ^^; 아직 프로가 아니라서 그런것같습니다. 만약 프로가 그런 친선경기성격의 경기를 했으면 캐리어가 나와도 팬들을 위해 더 끌었겠죠.. ㅎㅎ
아직 방송경기에 익숙지 못하니 이해해야겠져~~
03/08/08 08:06
과장해서 말하면..
전쟁영화 보는 내내..스케일 큰 엄청난 화력전 준비로 기대감 고취 후, 선전포고 하니까 항복하고 The End올라가는.. 그런 느낌이었달까..^^
03/08/08 09:05
음.... 추측하건대...
균태군 나름의 하이개그 아니었을까 한다는.. 그의 일기와 일맥상통하는 뭔가가 있지 않았나요? 해설진도 그래서 웃은 것 같은데..저도 엄청 웃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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