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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7 13:16
자드님 글 재미있게 읽고 있는 유령회원입니다. 저도 잠깐동안 스타방송을 보지 못할 때 그런 기분을 느꼈었는데, 명경기들을 몇번 보고 나니 원상복귀 되더군요. 내일 시원한 방에서 수박 한조각 드시며 스타리그를 시청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03/08/07 13:18
글쎄요... 어떨때는 스타가 정말 싫을때도 있는데... 막상 PC방 가서 인터넷 좀 하고 제일 먼저 켜는게 스타...;;; 뭐랄까요... 스타크래프트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강력한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 추게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문득 사람들이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질문... "아직도 스타가 재밌으십니까?" ;;;
03/08/07 13:25
아리따운(?) 음... 재미 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승부' 에 집착하면서 부터 아닐까요? 승부에 집착하는 미련을 버리면 재미라는게 조금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틀에 박혀 하는 게임 보다는.. 즐기는 게임.. pgr은 좀더 여유를 갖고.. 흠..뭐랄까. ..꼭 자유게시판~ 이여야할 이유는 없으
니까요..... 아는 프로게이머 아무도 없는 언뜻 유재석..-_-;;; 고로... 난 아직도 Zard님이 부러움....
03/08/07 13:45
음.......저도 한때 그랬는데요....전 오히려 승부에 더욱더 집착하게되니까 더욱 재미있더군요;;; 예전엔 그냥 무난무난하게 정석빌드 힘싸움~이었는데 지금은 센터BBS 치즈러쉬 저그상대로 벌처쓰기 등등;;; 자신이 즐길수있는 스타만의 재미를 찾아보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03/08/07 15:04
음...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언제부터인지 스타에 대한 열정? 관심을 잃었답니다. 꼬박꼬박 챙겨보던 Vod도 어느새 안보게 되었고,, 단순히 권태기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지요 지금은^^;;
03/08/07 16:10
공룡님.. 담에 복사 좀..... ㅡ,.ㅡ;;; 해 주세요..
애기(사람말고..)들은 다들 잘 있죠..? 공룡님 글 자주 안보이는것도 저는 약간.. 아아아아아아주.. 약간.. 서운합니다. ^^ (__) kid 올림..
03/08/07 16:12
아.. 빼먹고 갈뻔 했습니다.
Zard 님.. ^^ 요즘은 도서관 안가세요? 왠지..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댓글들의 아이디가 정겹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건가요? 재석님. ^__^
03/08/07 16:51
1년 반만에 배틀넷 들어가서 몇판 해보았더니 아직 재미있더군요. 홍진호 선수 흉내낸다고... 스탑럴커로 무진장 기다리다가 상대가 안나와서 제 본진은 보니 드랍쉽에 쓸려 있었습니다.^^ 스탑럴커 한번 해서 성공해보는게 소원인데 럴커 나오면 다른 것 다 포기하고 s 키만 눌러대니 모 아니면 도... asia coolattack 4승 3패(으쓱으쓱...) 요행히 이긴 4승 50% 이상 승률 지키기 위해 이제부터 안할렵니다.
03/08/07 16:56
근데 APM 79인 저그로 APM173인 테란을 이기는 놀라운 사건이.. 이렇게 운좋은 경우도 있을까요? 전 평균 APM 80... 30대는 어쩔 수 없는건가요?
03/08/07 17:00
스탑러커 방법에는 s키 연타도 있지만, 안개에 가려진 상대 건물 강제어택 시켜놔도 됩니다. 그러다가 미니맵에 적이 오는게 보이면 그때 풀어주거나 공격 시키면 되죠. 그리고 전 평균 apm 60도 안나올때가 많답니다^^
03/08/07 17:12
어제 보았던 '온게임넷 스타리그 베스트 파이널'에서 정일훈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친구, 한 가족, 패거리, 다른 이들과 대별되는 것을 가진 커뮤니티.. 그때가 그립다고 하셨는데.. 적어도 지금은 패거리라고 불리기엔 너무 커버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글이 참 쓸쓸합니다.. 하지만 전 아직은 스타가 또 스타리그가 참 재밌답니다^^ 계속 더 커져도 그 모습을 보면서 놀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03/08/07 20:36
자드님의 글을 정말 오랫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가입 했을즈음에 봤었던 것같은데요. 제가 이곳에 오기전엔 활발히 활동하셨던것 같은데... 누구에게나 절정기가 있으면 침체기도 있는것이겠지요. 제가 스타를 열심히 보다가 한동안 보지 않았었던 것.. 그랬지만 다시 스타를 보기 시작한것... 정말 야구밖에 몰랐던 제가 요새 야구를 요새 가끔 잊고 산다는것... 사람은 변한다는것이겠지요. 자드님을 스타로부터 멀어지게 한 그 이유가 궁금해 지는군요...
03/08/07 21:28
제가 처음 피지알을 알게됐을때 자드님의 그 재기넘치는 글들을 일고
즐거워하고 지난 자드님을 글을 찾아서 읽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엔 유령회원이었던 제가 조금씩 참여해갈수록 낯익은 이름들은 하나씩 사라지는것이 꼭 제 탓인거 같아서 뜨끔합니다
03/08/08 07:04
어느순간 tv를 켰을때 스타가 나오면 한번 하고싶을때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럴껏 같습니다.. 멀어지면서도 어느순간 가까이다가오죠..
03/08/10 04:03
끙... 휴가 다녀오고 나니 자드님의 글이 있는것을 이제야 발견했네요..
8월 7일이면 제가 휴가 떠난 날이었군요. 겨우 사흘 전의 글인데 벌써 8페이지로군요. 정말 자게의 페이지 넘어가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빨라졌다는 느낌이 저도 드는 것 같은데요 ^^... 잘 아시는 분들의 아이디는 잘 아시는 분들의 글 밑에 댓글로만 볼 수 있게 된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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