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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6 10:19
코나미는 진정한 우려먹기의 최강자죠. 도키메키 메모리얼..1편만을 우려먹어서 30종에 달하는 게임을 낸 회사가 아닙니까.-_-;
미국은 일본과 상황이 많이 달라서 우려먹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 안심이랄까요.;
03/08/06 10:25
정말 재미난 생각이네요...-_-;;
그러고 보니...스파시리즈는 왜 그렇게 많이 나왔는지... 이젠 등장인물들이 캡콤인물인지 snk인물인지 구분도 안가네요..-_-;;
03/08/06 11:15
캡콤에는 "80%전략"이라는게 있다죠? 히트한 게임의 80%만 그대로 두고 20%만 변경해서 새로운 게임을 만든다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안정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만.. 그 20%로 얼마나 다른 게임을 만드느냐가 관건이겠네요 ^^
03/08/06 11:36
아마 제가 블리자드 관계자라면 스타크래프트 두번째 확장팩 정도는 추진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현재 블리자드도 '스타크래프트:고스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등 기존 게임 세계관을 토대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죠. 물론 겜콤, 코나미와 같은 문어발식(?) 확장은 아니지만요. 생각해보면 미국게임중 심즈가 정말 오래 징허게 우려먹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몇번째 확장팩이 나왔는지 모를 정도죠... 글 제목이 '일본게임이라면...' 이라서 처음엔 일본풍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관한 글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잠시 짐레이너가 미소년이고, 케리건이 미소녀로 설정되어 있는 스타크래프를 한번 상상해 보았다는.... -_-;
03/08/06 13:22
일본식 작명에는 '울트라'가 빠지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 ultra ~ , super ultra ~ 등등
그리고, 미소녀하니까 생각나는데요.. 제가 처음 알게 된 스타 종족이 플토였는데, 유닛이나 건물 모습이 일본 만화에 나오는 것들이랑 너무 비슷해서 예쁘다고 막 좋아했었죠 ^_^
03/08/06 13:45
근데 왜 그리도 일본회사들은 재탕, 삼탕, 심지어 삼십탕(?)을 하는 이유가 뭐죠? 10년 넘게 경제가 불황이라서 그런가요? ㅡㅡ?
03/08/06 13:54
게임쪽은 잘 모르고..이 글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일본 게이머 vs 한국 게이머 스타 경기를 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03/08/06 13:55
박아제님// 돈 때문이죠..-_-;; 일본은 매니아.자국어로 오따쿠라는 영장류들이 서식하기 때문에 삼십탕을 하던 삼만육천 칠백이십탕을 하던간에 .콜렉션 물품이 되서 "수집"을 합니다..일대 센세이션을 몰고온 에반게리온의 경우에도 무엇을 만들어 팔던간에 20만~30만개씩만 팔렸답니다..더 팔리지도 않고 덜 팔리지도 않고..무조건 1000개씩은 나간다면 종류와 가짓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
03/08/06 14:19
http://xp1.chol.com/bbs/view.php?id=undead&page=1&sn1=&divpage=10&sn=on&ss=off&sc=off&keyword=TheInferno&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7877
나우누리 게임게시판에 있는 글을 제가 XP에 퍼간 글입니다. (본문을 직접 퍼오지 않은 이유는... 스크롤의 무시무시한 압박으로 인해... -_-;;)
03/08/06 14:21
저는 제목이 "만약에 스타크래프트가 일본겜이었다면???" 이라서 스타가 일본겜이었다면 반일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과연 지금처럼 많이 했을까?? 정도의 얘기인줄 알았습니다...-_-; 물론 미국에 반미감정이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건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로 커진 것 뿐이고 스타가 나올당시에 미국은 그저 우리나라의 우호국가일 뿐이었죠.. 근데 정말 만약 일본겜이었더라도 스타가 지금처럼 인기를 끌수 있었을까요~?
03/08/06 14:46
그래도.. 심즈는..두근 두근 메모리얼 정도는 아니고;
그냥 확장팩(머 굳이 예를 들자면 스타 브루드워 처럼?) 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죠;;;
03/08/06 15:32
일본 만큼 심하지는 않지만...블리자드도 게임마다 확장팩이 당연하듯이
내놓고 있지않습니까... 저는 확장팩 시스템에 정말 화가납니다.. 물론 장사꾼들 입장에서 보면 이해는 가지만..
03/08/06 16:23
일본게임이었다면,
이라기보다는 '스타가 스파였다면' 이 어울릴지 않았을까요 ? ^^; 마이너체인지만으로 후속작을 내놓은 스트라트파이터나 도끼메끼의 경우는 일본게임 중에서도 이례적인 경우거든요. 물론 크게 히트한 게임의 경우 1-2 년 간격으로 후속작품이 나오지만 이는 싱글기반의 게임들에서는 일반적인 경우죠. (국산게임인 '창세기전' 등의 경우나 미국게임중 싱글 기반의 게임들 대부분이 다 그렇죠) 개인적으로 유저 입장에서 보자면, 가장 악랄한 방식은 '확장팩'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_-; 개발자 입장에선 아주 약간의 개발비만 들이면서.. 신규유저에게는 원본의 구매까지 강요하면서 재고부담까지 떠넘기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확장팩이 특별히 싸지도 않고 -_-;; 안살수도 없고 -_-;; 물론 우리에겐 피씨방이 있습니다만 ^^;
03/08/06 16:50
코나미 문어발식으로 꾸준히 나오는거 정말 존경스럽죠..
위닝 실황야구만 해도.. 1년에 2~3개씩 능력만 약간 바꿔서 나오죠.. 근데 살수밖에 없다는-_-;; 계속 사게 만들정도로 재밌다는게 대단한점 아닐까요?-__-;
03/08/07 00:21
이왕 하는거 디아블로까지 낑궈서 - 킹 오브 블리자드 2003 라던가..
정말 이 부분에서 글 쓰신 분의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원츄 백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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