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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6 00:02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MBC 게임은 TV로 보고 온게임넷은 VOD 로 보는데 많은 차이점을 느낄수 있습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마이큐브배 , 올림푸스배 , 파나소닉배 등등 게임 시작할때 , 끝날때 , 자주 스폰서 이름을 말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올림푸스 디카를 사게됬구요. 하지만 MBC게임은 그러지 않은것 같습니다. 스타우트는 저번에도 사용했던것 같은데.. 이번에도 연속으로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스타우트라고 확실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스폰서가 이익을 보아야 게임 스폰서를 해주는 것이지 스폰서가 전혀 이익을 보지 않으면서 뭐하로 게임방송 스폰서를 하겠습니까. 홍보를 위해서 스폰서를 하는것이지 , 그게 아니라면 아무곳도 하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03/08/06 00:02
^^; 저도 항상 생각하고 있었던 건데...
엠비씨는 너무 스폰서를 마구 받는 거 같다는.. 스폰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방송국의 문제라고 보이는 견해에 찬성.. 추게로 보낼 만한 글이군요..
03/08/06 00:08
전용준 캐스터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스폰서의 이름을 많이 부르시죠. 옳은 현상 같습니다.
"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 "올림푸스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전!" "셸빅이 후원하는 마이큐브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개막전!" 모두 글을 읽으시면 "아~이목소리" 정도는 되실걸요?
03/08/06 00:08
저도 KPGA때 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KPGA때 보다는 점점 나아지고 있는 편이더군요..-_-;;
03/08/06 00:10
그렇습니다..엠게임 스타리그는 별로 스폰서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 같아요..
스타우트는..종족최강전 때부터 스폰서했던것 같은데..
03/08/06 00:19
안녕하세요 ^^
Pgr에 가입한 후 계속 눈팅만 하다가 첫 댓글을 답니다. 사실 MBCgame의 경우에는 MBCgame스타리그 이전에, KPGA 시절부터 왠지 스폰서의 광고효과가 적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생각엔 KPGA같은 경우에는 특정 시즌을 지칭할때 꼭 스폰서의 이름을 쓸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그냥 2002 kpga 3차리그 정도만 하면 다 알아 들으니까요. 온게임넷은 다르죠. 예를 들면 파나소닉배 라고 하면 아무 문제없이 이해가 가능하지만 2002년 세번째 온게임넷 스타리그 라고 하면 약간의 문제가 생기죠. 이런 점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MBCgame 스타리그의 경우에는 'MBCgame스타리그'라는 명칭뒤에 몇번째 시즌이 붙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그러는게 스폰서의 광고효과는 클듯하군요.
03/08/06 00:20
저도 글을 읽으면서 거의 다 공감하겠더라구요.. MBC게임에서 스폰서에 관한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합니다. 온겜넷은 중간중간에 광고도 많이 보내고 화면으로도 그회사의 마크나 이미지 홍보에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이는데 MBC게임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MBC게임 관리자분들이 피쥐알에 오신다면 꼭 많은부분 반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결국 게임을 보는것은 시청자들이고.. 광고를 보고 좋은 이미지를 갖거나 그 상품을 사용하는것도 시청자들이니까요.. ^^
03/08/06 00:21
하라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온게임넷은 온미디어에서 나온 채널이라곤 하지만 독립적 자회사개념이 짙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MBC게임은 모회사인 MBC에 너무 결박되있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스폰서보다 MBC가 강조되는 느낌입니다..온게임넷은 옛날에 팀플최강전할때 스타우트가 후원했었고 그뒤엔 잘 찾아보기 힘들었죠, 거기다 한 얼마전부턴 맥주(주류)광고가 항상나오다 거의안나오게 됐구요. 저역시 올림푸스배 이후로 디카구입을 고려중입니다. 물론 올림푸스 제품으로요. MBC게임프로그램도 여러 스폰서를 구했었지만 특히나 채널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 워3나 스타에 있어서는 온게임넷처럼 스폰서를 구했으면 합니다.
스카이, 네이트, 한빛소프트, 파나소닉, 올림푸스, 마이큐브(셀빅), HP등 게임이나 컴퓨터, 전자기기쪽에 연관된 스폰서를 구해왔지요.(코크배 제외) 얼마전에 KPGA팀리그때의 '계몽사'스폰서를 보고 참 이상하다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03/08/06 00:25
사실그래요...온게임넷은 앞에붙는 스폰서명을 확실히기억하게 되는데(코카콜라,스카이,네이트등등..) 엠비씨게임은 기억이 나긴하지만 그 효과가 그리크지가 않은거같습니다..(베스킨라빈스,리복등등..) 온게임넷은 스폰서명이 한대회자체의 이름으로까지 불려질정도인것에비해 mbc게임은 그냥 1차 2차 이런식으로 부르는게 더 편한듯...
03/08/06 00:38
저역시 공감합니다.
꼭 스폰서가 첨단분야로 한정될필요는 없지만 조금 적극적으로 스폰서의 홍보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MBC게임 화이팅!
03/08/06 01:04
저도 공감합니다. 스타우트배때 저도 한동안 '스타우트가 뭐지?' 하고 고민했었습니다. 게다가 상호명이 화면 뒤쪽에 크게 나오지만.. 사실 대부분의 시청자는 배경까지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홍보 효과는 많이 없게 되지요. MBC게임측에서는 꼭 논의 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03/08/06 04:14
농담이지만, 잭필드배 MBCgame스타리그가 나오면, 사상 최강의 조합이 될 것 같군요.. 지금처럼 스폰서를 크게 홍보하지 않아도, 둘 다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을 듯 싶네요 ㅡㅡ;
03/08/06 06:41
저 또한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말 좋은 글이군요. 이런 좋은 글들이 작게 보면 MBCgame의 발전, 크게 보면 프로게임계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03/08/06 10:51
워크래프트 같은 경우는 MBCgame 이 확실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스폰서 배려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 준다고 보입니다.
맵에 MBCgame 깃발과, 손오공이라는 깃발이 게임중에 많이 노출되죠. 요즘 보면 MBCgame 은 워3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mbcwarcraft.com 이라는 별도의 워크래프트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고, 해설역시 적어도 온게임넷보다 뒤질것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MBCgame 스타나, 워3 나 힘 내시길 바랍니다.
03/08/06 13:12
온게임넷 Age of Mythology 스폰서가 오뚜기 "진라면"이었던것을 기억 하는 저로서는 Sout 배가 그리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
MBC 게임이 더 빠르고 크게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단계라고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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