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안녕하세요

저를 아시는분이 몇분이나 될까-_-a

PgR21에서 그리 크게 활동을 하지 않아서..

화이트님정도가 알아줄까..=_=a

여하튼 저는 서지훈선수의 팬정도입니다.

서지훈선수를 보면 정말 지존 테란이다..극강 테란이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잘은 몰랐습니다만 인터뷰내용을 보니

서지훈선수 이윤열선수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더군요

이윤열선수가 그랜드슬램할 때 정말 억울(?)했다고 하네요.

같은시기에 같이 주목받는 신인이었는데

이윤열선수는 그랜드슬램까지 하고

자신은 이제서야 한 메이져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게..

그리고 목표는 역시 그랜드슬램과 동시에 WCG우승이라고 하더군요..

반드시 이루시길 바랍니다.

우선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요즘 서지훈선수가 우승이후 약간 느슨해진듯 합니다.

그가 보여준 팀리그.마이큐브배 스타리그에서의 전태규선수와의 경기는

슬럼프가 찾아올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두경기모두 아쉽게 내준경기이기에

절대 그렇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걱정되는건 왜일까요..

역시 전대회 우승자 슬럼프가 서지훈선수에게도

작용할까요..?

작용하지 않는다고 믿고 싶으나

우선 1패를 당한 서지훈 선수..

프로토스에게 졌다는 점에서 조금 암울합니다.

우선 남은 선수는 김현진.장진남 선수..

장진남선수 저그이죠.

서지훈선수 메카닉에 비해 바이오닉이 좀 약하지 않나

라는 평이 있었으나

홍진호선수와의 결승이후 그런 평가는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악마저그 장진남선수이죠..

전 왠지 이경기에서 상당히 불안합니다.

장진남선수가 왠지 부활(-_-)할 듯한 느낌이 오는건 왜일까요..

김현진선수와의 경기는 이길거라 생각합니다.

김현진 선수 실력은 정말 좋은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유난히 대회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서지훈선수가 테테전을 꽤 잘하시구요..(꽤-_-? 매우!)

여하튼 제 생각으로는

장진남선수가 3승을 하고 나머지 선수가 1승 2패를 기록

재경기를 하지 않을까합니다.

그럼 거기서 누가 살아남을지..서지훈선수이길 기대하겠습니다.

물론 저의 예상이구요 ㅡ_ㅡ

슬럼프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의 팬으로써

글하나 올려봅니다..^-^